"불온문서 같은 한국사 교과서 공인한 교과부 장관 파면해야"

‘대한민국바로세우기 6ㆍ6국민대회’ 개최… 수만 시민들 몰려 대성황


‘대한민국바로세우기 6ㆍ6국민대회’가 애국단체총연합회, 국민행동본부, 재향군인회, 청교도영성훈련원 등의 주관으로 6월6일 오후 서울 중구 태평로 서울광장(시청 앞 광장)에서 열렸다. 이 날 행사는 제56주년 현충일을 맞아 대한민국을 장악한 親北좌파 세력을 척결하고 從北주의에 물들어가는 대한민국을 지켜 자유민주주의ㆍ시장경제로의 통일을 다짐하는 취지로 열렸다.

6ㆍ6국민대회는 청교도영성훈련원이 주관한 1부 기도회가 끝난 후 奉泰弘(봉태홍) 라이트코리아 대표의 사회로 시작됐다. 奉泰弘 대표는 “左派(좌파)진영에서 ‘백만民亂(민란)’을 외치며 사회불안을 조장하고 일부 좌파학생단체가 주도하는 ‘반값등록금’ 촛불시위까지 등장했다. 이 거짓의 촛불을 끄고 저들의 민란을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상훈 회장

李相薰(이상훈) 애국단체총연합회 회장(前 국방장관)은 대회사에서 “애국보수세력은 戰作權 (전작권) 전환 반대, 國保法(국보법) 사수를 통해 이명박 정부 탄생 1등 공신 역할을 했다. 정부 출범 후 광우병 亂動(난동)을 시작으로 從北(종북)좌파세력은 다시 고개를 들었다”며 “이명박 정부가 모호한 중도실용을 내세워 이념을 멀리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최근 현역 군인들이 인터넷상에서 김정일 부자에게 충성 맹세한 것이 드러났습니다. 전교조 교육감들은 교육현장에서 좌편향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천안함 爆沈(폭침)이 북한 소행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李 회장은 “북한은 2012년 강성대국 진입과 3代 세습 완수라는 목표 하에 대한민국에 左派정권을 세우려고 한다. 이제 우리는 生死를 다투는 시점에 서 있다. 일치단결하지 않으면 살 수가 없다”고 강조했다.

김홍도 금란교회 감독은 인사말에서 “共産(공산)주의라는 것은 있는 자의 것을 빼앗는 것일 뿐 그들이 말하는 유토피아하곤 관련이 없다. 공산주의가 득세하면 사회혼란이 온다”고 말했다. 金 감독은 “과거 鄧小平(등소평)이 ‘흑묘백묘론’을 내세워 일부 시장경제와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도입하자 공산주의 국가인 중국이 미국에 이은 세계 2위의 경제대국이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렇게 된 중요한 이유는 중국도 私有재산을 인정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김 감독은 “현재 대한민국은 큰 위기에 직면해 있다. 대한민국의 공산화를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朴世煥(박세환) 재향군인회 회장은 “6ㆍ25전쟁으로 죽어간 국군장병, 애국지사들의 희생 덕분에 우리가 국민소득 2만 달러 시대를 누리며 살고 있다”고 전제했다. 朴 회장은 “이 호국세력을 親美주의자, 反민족집단으로 매도하는 세력이 있다. 그들이 從北(종북)좌파세력”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천안함 爆沈(폭침)이 정부조작극이라 억지를 부리고, 6ㆍ25가 남한과 미국의 책임이라고 하는 저들을 뿌리 뽑아야 5천만 국민의 생명을 지켜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세환 회장

구재태 재향경우회 회장은 “위정자들이 포퓰리즘에 젖어 국가와 국민 安危(안위)엔 관심이 없고 북한 체제를 옹호하는 세력은 갈수록 늘고 있다”고 진단했다. 구재태 회장은 “核(핵)을 가지고 장난치는 김정일에게 우리도 핵무장을 해 결연한 의지를 보여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성욱 고엽제전우회 사무총장은 최근 논란이 된 美軍의 고엽제 매립과 관련 “과거 주한미군으로 복무했던 한 사람의 증언만으로 온 나라가 혼란에 빠졌다. 그의 주장대로 고엽제 250드럼이 묻혔다면 그 毒性(독성)으로 경상도는 이미 황폐화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욱 총장은 “언론은 자극적인 보도를 중단하고 정부와 美軍의 공동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국민들에게 잘못된 反美감정을 심어줘선 안 된다”고 말했다.



구재태 회장


김성욱 사무총장


徐貞甲(서정갑) 국민행동본부 본부장은 “이명박 정부는 北에 도발(천안함ㆍ연평도 사건)에 응징도 하지 않았으며 親北 쓰레기들을 척결조차 하지 못했다. 이제는 한나라당조차 좌경화의 늪에 빠져버렸다”고 비판했다. 徐 본부장은 “대한민국은 기회주의 정당인 한나라당을 버릴 것이며 ‘김정일 개자식’의 편을 드는 자들은 속히 北으로 보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6ㆍ15 공동선언은 헌법에 위반되는 것이다. 이것은 赤化(적화)통일을 약속하는 일종의 詐欺(사기)문서”라며 6ㆍ15 공동선언의 폐기를 촉구했다.


서정갑 본부장

趙甲濟(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는 “‘從北척결, 자유통일ㆍ부패척결, 一流국가 건설’이 우리의 목표”라며 “국가는 착한 사람이 없어 망하는 것이 아니라 악당을 응징하지 못할 때 망한다”고 강조했다. 趙甲濟 대표는 “이명박 대통령은 中道실용 노선을 취해 善과 惡, 敵과 동지 사이에서 중립을 지킨 것을 반성하고 자유민주주의와 대한민국 체제를 지키기 위해 남은 1년9개월의 임기중 자기 목숨을 걸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趙 대표는 “우리는 김정일한테 57:0의 스코어로 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북한 정권이 저지른 박왕자 씨 피살사건, 임진강 水攻(수공), 천안함 爆沈, 연평도 포격으로 인해 발생한 희생자 수가 총 57명이기 때문이다. 이어 “우리도 자위적 핵 개발을 해 김정일에게 똑같이 보복해야 한다. 북한 정권은 建國 이후 우리 대통령을 네 번이나 암살하려 했는데 왜 김정일의 목숨에 현상금조차 걸지 않는가”라고 반문하기도 했다.


조갑제 대표


趙 대표는 고교 한국사 교과서 좌편향 문제에 대해서도 말했다. 그는 “6ㆍ25 南侵전쟁 당시 국군이 인민군을 먼저 학살한 것처럼 교묘히 기술했으며 공산당에 의한 대구폭동을 ‘10월봉기’라고 美化했다. 또 이승만ㆍ박정희 대통령을 김일성ㆍ김정일보다 더한 독재자로 그렸다”고 비판했다. 그는 “불온문서와 같은 좌편향 교과서를 승인해 준 이명박 정부의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을 파면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趙 대표는 정치권 일각에서 추진하고 있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대검 중수부) 폐지에 대해 “사상 최대규모의 부산저축은행 不正비리를 열심히 수사하고 있는 중수부를 갑자기 폐지하려는 것은 일종의 叛逆(반역)행위”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부산저축은행 사건에 연루된 사람 전체를 다 수사해 與野, 영호남 가릴 것 없이 전부 처벌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날 행사에는 수만 명의 시민들이 몰려 대성황을 이뤘다.


<행사장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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