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기상청 "태양폭발로 경미한 통신장애 가능성"

한국 시간 9일 오전 3시부터 지자기폭풍 예상
美국립기상청은 7일 美항공우주국(NASA)의 자료를 인용, 거대한 태양폭발(사진)로 인해 8~9일 이틀 동안 위성통신 등에 장애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했다.

美기상청은 이날 태양이 美동부시간 7일 오전 1시41분(한국 시간 오후 2시41분) M-2급에 달하는 폭발을 일으켰다고 밝혔다. 이날 폭발로 인해 지자기(地磁氣)폭풍이 그리니치 표준시 8일 오후 6시(한국 시간 9일 오전 3시) 무렵부터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자기폭풍은 이후 12~24시간 이내에 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나사(NASA) 발표에 따르면 이처럼 대규모의 자기폭풍이 발생한 것은 2006년 12월 이후 처음이라고 한다.

지자기폭풍의 영향으로 각지의 전력 공급망과 GPS (위성 위치 확인 시스템) 위성에 장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북극 상공을 통과하는 항공기의 경우 안전상의 이유로 통신을 확보할 필요가 있으며, 이로 인해 항로가 변경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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