反헌법적 6·15 선언 11주년을 앞두고 탈북자 단체가 국회의원들을 상대로 실시한 ‘6·15 선언 관련 설문조사’에서 贊反의사를 명확히 밝힌 한나라당 의원은 3명뿐인 것으로 나타났다. 북한민주화위원회(위원장 홍순경)가 최근 실시한 ‘6·15공동선언에 대한 국회의원 의견 조사’에서 한나라당 의원 169명 가운데 찬성-반대 의사를 밝힌 의원은 홍사덕(6·15 찬성), 심재철-정몽준(6·15 반대)의원 등 3명뿐이었다. 나머지 한나라당 소속 의원들은 모두 설문에 응하지 않았다.
설문에 응하지 않은 166명의 한나라당 의원들은 6·15 반역선언에 대하여 아무 생각이 없거나 동조하고 있다고 봐야 할 것이다. 정치에선 반박되지 않은 거짓말은 진실로 통한다. 6·15 선언은 명백한 헌법위반이므로 모든 정치인은 명시적으로 반대할 의무가 있다. 그런 의무를 다하지 않은 국회의원은 기회주의자이거나 반역동조자로 볼 수밖에 없다.
6·15 선언에 대한 지지 여부가 한나라당과 민주당 및 민노당의 이념성향을 가르는 유일한 기준이었다. 이 조사로 한나라당은 이념적으로 민노당, 민주당과 크게 다르지 않고, 대한민국 헌법 수호의 의무를 저버린 정당임을 재확인하였다. 6.15 선언을 지지한다 함은 민족반역 행위, 헌법파괴, 反인도주의, 對北퍼주기, 한반도 공산화에 찬동한다는 것을 뜻한다.
6·15 선언은 從北세력엔 반역면허증, 김정일 집단엔 남한赤化 초대장 역할을 하였다. 從北세력과 북한정권은 '6.15 선언실천'을 '한반도 공산화'란 말과 같은 뜻으로 쓴다. 이번 조사만 기준한다면 한나라당은 '한반도 공산화'에 동조하는 집단이다. 6.15 선언은 대한민국 사회에 반역의 일상화를 가져왔다. 집권여당까지 이 선언을 지지함으로써 이젠 반역의 제도화, 즉 반역의 合法化기 이뤄질 전망이다. 이는 국가자살로 가는 길이다. 교육부 장관이 반역적 한국사 교과서를 공인해준 것도 6.15 선언 실천의 일환이라고 의심할 수밖에 없다. 그는 미래 세대에게 6.15 반역정신을 주입시켜 한반도 공산화의 첨병으로 활용하자는 거대한 음모의 심부름꾼이었을 가능성이 있다.
이 조사는 한나라당에 대한 弔鐘(조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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