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시계는 몇시인가

한국에서만 역사의 시계는 거꾸로 가는가?
(월간조선 홈페이지 투고)

1.
수구니 꼴통이니 말이 많지만, 한국에는 오직 두 부류의 수구꼴통보수세력이 있을 뿐이다.


전세계적으로 공산주의자는 멸종되어 가고, 북한의 김정일이 300만 동족을 굶겨 죽인 것이 만천하에 드러났는데, 아직도 김정일이 뒷꽁무니나 따라 다니는 한총련과 거물간첩 송두율과 같은 자들이 친북좌익 수구꼴통보수세력이다.


더우기 이러한 한총련을 합법화시키려고 끈덕지게 노력하고, 거물간첩 송두율을 민주화인사로 둔갑시켜 은근슬쩍 입국시킨 후 합법적인 활동공간을 열어 주려 했으며, 국정원·검찰 실무자들이 대통령의 의지를 거슬러 깐깐하게 수사하고 기소하려 하자, 송두율이 개전의 정을 전혀 보이지 않는데도 여러차례 '선처'를 호소했던 대통령 노무현과 열우당이 또한 친북좌익 수구꼴통보수세력이다.


대통령 노무현은 '대전천도'에 '지배세력의 교체'라는 의미를 부여했으며, 한걸음 더 나아가, 북한과의 연방제적인 통일방안속에서 통일한국의 수도는 개성이 좋다는 말도 하였다. 청와대에 앉아서 소설을 쓰고 있는가? 체제우위경쟁, 민족사적 정통성경쟁에서 모두 완벽하게 승리한 대한민국과 그 국민들이, 왜 이런 해괴망칙한 소리를 대한민국 대통령으로부터 들어야 한단 말인가?




2.
얼마 전, 미국 노동부에서 중요한 리포트를 발표하였다. 향후 20년내로 IT, BT, NT등의 놀라운 기술발전으로 말미암아 정보화사회등으로 급속히 진전될 것이기 때문에, 현재 우리가 보고 있는 모든 직업은 깡그리 사라지고 전혀 새로운 직업들이 등장하게 될 것이라 한다. 따라서 미국정부는 이같은 급격한 사회변혁에 대비하여 사회재교육 프로그램등 필요한 조치를 지금부터 서둘러야 한다고 제안하였다.


이미 인류의 생산력을 비약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IT, BT, NT등의 신기술이 모습을 드러냈거나, 드러내고 있다. 이제 19세기 유럽에서 발원한 낡고 구질구질한 맑시즘적인 이분법-부자와 빈자, 자본가와 노동자를 모두 쓸어내 버리고 새로운 패러다임, 사고방식을 생각하고 새로운 미래를 설계해야 할 때다.


한국은 지금 국민소득 1만불의 나라에 불과하지만, 정보화사회로의 진전에 있어 세계적으로 앞서 가는 나라이므로 이같은 미래예측은 곧바로 우리의 그것이 될 것이 분명하다. 우리가 올바로 노력한다면 한국은 '모두다 잘 살기, 모두다 부자되기'를 욕심낼 만한 위치에 있는, 전세계에서 몇 안 되는 나라중의 하나라고 생각된다.


그런데 아직도 산업사회적인 패러다임과 사고방식으로 우리 사회의 진보를 가로막는 자-그들이 바로 민주노총이고 민주노동당이며, 이들이 바로 두번째 좌익 수구꼴통보수세력이다.


그들은 여전히 한국의 노동자들의 의식이 임금인상투쟁, 해고자복직투쟁, 부자돈 뜯어다가 근로자의 복지향상시키기등의 수준에 머무르도록 유도하고 강제한다. 아예 한국 노동자들의 획기적인 신분상승, 신분변동같은 것은 얘기할 엄두조차 내지 못 한다. 맑스적인 이분법에 머리가 쩌들어서 '노동자들도 모두다 부자가 될 수 있는 세상'을 상상조차 할 수 없다.


그리하여 '너는 가난해 못 배웠으니까 노동자, 너의 자식도 가난해 못 배웠으니까 또 노동자, 너의 손자도 또 노동자... 정보화사회가 도래해도, 영원히 너희들만은 대를 이어 산업사회의 노동자, 산업사회의 짐승으로 남아, 우리를 노조위원장으로 뽑아주고, 국회의원으로 만들어 주어야 한다'고 얘기하는 자 - 그들이 바로 민주노총이며 민주노동당 아닌가? 한국의 노동자들은 궁극적이고 원천적인 그들의 적이 누구인지 독하게 회의해 봐야 한다.


소련, 동구의 원조 공산주의 국가들의 몰락속에서 누가 노동자들의 진정한 적이었는지 우리는 이미 명확하게 보았다. 그들이 멸망한 이래, 서구의 사회주의 정당들도 갈 길을 잃고 방황하고 있다. 제3의 길? 그건 일언이폐지 왈, 우경화하자는 얘기다. 그런데 한국이 이토록 처참하게 실패한 실험을 뒤늦게 한국내 찌꺼기 공산주의자들의 장단에 맞춰 뒤따라갈 이유가 어디에 있는가? 어떻게 그들이 진보일 수 있는가?




3.
한국의 일부 언론, 교수들은 금번 4.15총선에서 열우당과 민노당등 진보·개혁세력이 대약진했다고 말한다. 우리 사회가 모두다 미쳐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면, 어떻게 '확실하게 알거지가 되고, 핵무기 칼부림을 해대는 깡패 김정일'과 공조하고, 이미 10여년전에 실패가 입증된 사회주의 실험을 뒤따라 가는 것이 진보이고 개혁일 수 있는가? 도대체 한국의 시계만 거꾸로 돌아가고 있는가?


이것이 다수 국민의 뜻이고 민주주의라고? 그렇다. 역사의식이 흐리멍텅하니 현실인식도 제대로 되지 않고 미래도 맑은 눈으로 볼 줄 모르는 국민들의 뜻이요, 아직도 뜨거운 맛을 한참 더 봐야 정신차릴 민주주의로 보인다.


따지고 보면 한미동맹체제이래 지난 50년간 한국이 누려 온 평화와 번영과 발전은 돼지목에 진주목걸이였는지 모른다. 이토록 우매한 백성들에게 과분한 신의 은총이었는지 모른다. 21세기에도 우리의 딸과 여동생들이 김정일의 기쁨조로 간택되었음을 가문의 영광으로 기뻐하게 되고, 다시 공녀-갈보-정신대-전쟁노예-환관내시-징병-징용의 행렬이 계속될 지 모른다.




4.
'12척의 배만 남은' 절망적인 상황속에서 경이적인 희망을 일구어 낸 박근혜 대표의 선전에 깊은 경의를 표한다. 이승만과 박정희로부터 면면히 이어오는 대한민국 정통우익애국세력들의 부활로 보인다. 새로 영입된 면면들은 신선해 보이며, 정형근, 김문수, 김용갑, 홍준표등 강골 우익전사들도 모두 살아 남았다.


4.15총선은 끝났지만 상황은 여전히 유동적으로 보인다. 대규모의 재선거가 남았고, 예상되는 '잡탕 열우당의 내홍, 내부분열, 분당'도 있으며, 뭐라뭐라해도 여전히 탄핵재판은 진행중이고, 노무현의 대통령 당선무효소송도 남아 있으며, 많이들 실망하고 있지만 송광수-안대희의 대선자금수사 재개도 기대를 저버리기에는 아직 일러 보인다. 무엇보다도 열우당과 민노당이 기고만장해서 저질러 eof 반미친북 좌익정책들로부터 화들짝 놀라고 실망하게 될 국민들의 깨어남도 있다. 지난 1년간 국가경영에 무능함을 만천하에 입증한 좌익들이 머릿수가 많아 졌다고 해서 갑자기 유능해지는 것도 아니다.


비둘기처럼 순결하고 독사처럼 지혜로우라. 이미 세계 10위권의 군사대국이요, 경제대국인 대한민국이, 조금만 더 노력하면 세계 5위권의 강대국으로 발돋움하여 우리의 운명을 독자적으로 개척할 수 있을 대한민국이, 좌익 수구꼴통보수세력들의 반역사적인 돌출로 말미암아 전진을 멈추고, 남미국가처럼 추락하거나, 원조 공산주의자들이 멸종된 21세기에 변태 공산주의자들에게 새롭게 공산화되는 희극이자 비극의 주인공이 될 수는 없다. 더욱 강인하게, 더욱 투명하게 단련되기를 희망한다. 고지는 바로 조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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