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딸을 백 원에 팝니다’ 장진성 詩人, 結婚

김현욱 민주평통수석부의장 주례 코리아나호텔
탈북시인 장진성 씨가 화촉을 밝힌다. 결혼식은 민주평통수석부의장인 김현욱 박사의 주례로 서울 광화문 코리아나호텔 4층에서 27일 토요일 오후 3시에 열린다. 신부는 남한 출신 30살 미모의 커리어우먼이다. (*신변보호 상 자세한 인적사항은 생략합니다)

장진성씨는 북한 김일성종합대학 졸업 후 조선작가동맹중앙위원회 맹원, 조선노동당 작가로 근무했던 脫北시인이다. 북한에서 시인이라면 귀족작가로 불린다. 김정일의 각별한 신임을 받는 작가들 중 대부분이 시인인 탓이다.

장 시인은 북한의 엘리트이자 특권층이었지만 그가 누린 행복은 노예의 행복이었다. 장 시인이 자신의 수필에서 적었듯 “가장 가난한 나라에 가장 부유한 왕이 살고 있음을 알았을 때 나의 양심은 탈북을 선택하게 했고 마침내 2004년 남한으로 입국하는” 길을 선택했다.

장 시인은 남한에 가면 반드시 300만 餓死(아사)를 폭로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북한에서 메모했던 글들을 품고 두만강을 넘는다. 이렇게 모아진 글들이 훗날 출판된 시집 ‘내 딸을 백 원에 팝니다(조갑제닷컴 刊)’이다. 시집은 미국과 일본에서도 번역출판됐고 수기 "시를 품고 강을 넘다"도 현재 일본에서 번역 완료되어 출판을 앞두고 있다.

새로운 삶을 시작케 된 장진성 시인의 앞날에 많은 애국자들의 축복이 있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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