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연대 출신의 左派인사들은 2010년 6월 치러진 서울시 교육감 선거에서 단체 집행위원 출신의 郭魯炫(곽노현) 씨를 당선시키기 위해 ‘진보진영 단일후보’를 내세웠다. 당시 郭 씨를 추대한 참여연대 출신 인사는 백낙청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6·15 남측위) 명예대표, 靑和(청화) 실천불교전국승가회(실불회) 상임고문, 함세웅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정구사) 신부, 김상근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 상임대표이다.
● 참여연대 고문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
북한에 의한 천안함 爆沈 관련 ‘음모론’ 제기
참여연대 고문으로 활동 중인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 명예대표)는 승려 靑和와 더불어 左派진영의 교육감 후보 단일화 과정을 중재했었다. 그는 2011년 9월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곽노현 교육감에 대한 생각’이란 글에서 “후보 단일화 과정 당시 곽노현, 박명기 두 당사자 사이에 어떠한 금전거래나 금전거래 약속도 없었음을 확신한다”면서 구속 수감된 곽노현 교육감을 옹호했다. 
백 교수는 또 2010년 6월10일 인터넷 매체 <프레시안>과의 인터뷰에서 천안함 사건 관련 정부 조사결과에 대해 “엉터리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명박 정부가 천안함 사건을 가지고 “적당히 장난치려고 했는데 장난이 너무 심해서 장난이 아니게 돼버렸다”고 주장했다.
백 교수는 2010년 8월12일 서울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열린 ‘한충목 한국진보연대 공동대표 석방을 위한 후원의 밤 행사’에서 공개적인 自首(자수)를 선언하며 공안당국을 기만했다.
2010년 8월13일자 인터넷 매체 <통일뉴스> 보도에 따르면, 백낙청은 “한충목 대표가 北의 공작원, 김지선, 리창덕, 양철식과 접촉했다고 구속됐는데, 전부 제가 아는 이름이고, 저도 접촉을 많이 했다. 공개적으로 자수한다”고 말했다.
● 참여연대 공동대표 승려 靑和:
“곽노현 교육감은 인격자다운 기품이 있고 선량한 사람”
靑和(청화) 실불회 상임고문은 利敵단체 한총련 비호에 앞장서온 인물이다. 조계종 교육원장 출신으로 민주헌법쟁취국민운동본부 공동의장을 거쳐 현재 실천불교전국승가회 상임고문, 6·10항쟁계승사업회 공동의장, 참여연대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靑和 상임고문은 2011년 9월1일 <불교닷컴>과의 인터뷰에서 “곽노현 교육감은 인격자다운 기품이 있고 선량한 사람”이라며 교육감 후보단일화 대가로 곽노현이 박명기(구속) 서울교대 교수에게 2억 원을 건넨 혐의를 부인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그는 2010년 곽노현-박명기 교수 간 후보 단일화 발표 자리에 배석했던 것과 관련, “재야 원로들의 요청과 곽노현 교육감의 교육관과 교육철학에 공감하는 부분이 있어 힘을 실어주는 차원에서 함께 했다”고 밝혔다.
●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 소속 함세웅:
박원순과 함께 ‘한진중공업 사태 해결을 촉구하는 희망시국회의 200선언’ 참여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 공동대표 출신의 咸世雄(함세웅, 1998년 참여연대 자문 역임) 신부는 국보법폐지국민연대 고문, 송두율석방대책위 상임대표, 한총련 합법화대책위 상임대표,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을 역임하며, 국보법철폐·주한미군철수·연방제 통일을 주장해온 ‘민주주의민족통일전국연합’(전국연합, 1991년 출범) 지도위원으로 활동했다.
함 신부는 2004년 10월9일 평화방송 라디오 시사프로그램 ‘열린 세상과 오늘’에 출연, 국보법폐지반대를 “성서에 대한 문자적 맹종”, “인간을 법체계에 예속시키는 현대판 우상” 등으로 비유하며 “그런 것이 예수님을 죽이는 구체적 사례”라고 주장했었다.
그는 같은 해 9월16일 ‘9·9국가원로시국선언’에 대응, 이른바 ‘민주화원로 71인 선언’을 갖고 “보안법 고수론자들은 일제와 독재의 잔존세력”이라며 “지금이야말로 보안법 폐지를 위해 하늘이 주신 기회”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함 신부는 ▲한총련 합법적 활동보장을 위한 종교인 1000인 선언(2002년 7월18일) ▲송두율 교수의 무죄석방을 촉구하는 사회원로·인사선언(2004년 3월11일) ▲송두율 교수석방을 요구하는 시민사회 1000인 선언(2003년 10월23일) ▲국가보안법 폐지를 촉구하는 각계인사 공동선언(2004년 9월16일) ▲4대강 사업관련 정진석 추기경 비난 기자회견 및 성명 발표(제목: 시대를 고민하는 사제들의 기도와 호소, 2010년 12월13일) ▲한진중공업 사태 해결을 촉구하는 희망시국회의 200선언(박원순, 백낙청, 청화 등 참여연대 출신 인사들과 함께 참여, 2011년 7월22일) 등 각종 左派운동에 참여해왔다.
● 6·15남측위 상임대표 김상근:
천안함 爆沈 부정, 박원순·백낙청 등과 함께 2009년 6·2지방선거 겨냥 ‘희망과 대안’ 결성
金祥根(김상근)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 상임대표는 1994~1996년, 1998년 기간 동안 참여연대 자문을 역임했던 인사로 김대중 정권 시절 제2건국위원회 상임의장, 민주화운동 관련자 명예회복 및 보상심의위원회 위원장, 방송개혁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金 상임대표는 오종렬 씨가 주도했던 민주주의민족통일전국연합(전국연합) 상임지도위원을 거쳐 노무현 정권에서는 대통령 직속 자문기관인 민주평통 수석 부의장을 지냈다. 2009년에는 박원순, 백낙청, 함세웅, 김민영(참여연대 사무처장) 등의 인사들과 함께 ‘희망과 대안’을 결성해 6·2 지방선거를 겨냥한 야권의 선거연합을 추진했었다.
金 상임대표는 2010년 7월 정현백(성균관대 교수) 참여연대 공동대표 등과 함께 미국의 워싱턴 D.C를 방문, 한반도 평화포럼에 참석해 북한에 의한 천안함 爆沈(폭침) 사실을 부정하는 對美(대미)선전전을 펼치기도 했다. <金泌材 기자> 
박원순과 안철수, 그리고 참여연대 연구 ④-5 참여연대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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