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 평소 보지 않던 MBC 의 100분 토론을 정말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평소 MBC 답지않게(?) 공정성을 기하는 사회자의 노력도 괜찮았지만, 토론의 白眉는 사회자가 낸 간단한 질문에 대한 두 사람의 너무나 대조적인 답변...
평생을 반대와 부정과 僞裝과 거짓으로만 산 박원순, 질문엔 거의 동문서답 식 답변이라 그 사람의 IQ를 의심케 합디다.
그 반대로 긍정적인 삶의 모습으로 훌륭한 가정교육을 받고 자라, 판사가 되고, 국회의원이 된 나경원... 참신함의 표상이었다.
얼마나 이런 市長의 價値觀을 고대해 왔던 서울시민들이었던가...! 어느 정상배들 보다 나은, "역사에 남을 좋은 답변" 이라는 생각까지 듭디다.
서울시장이 됬을 때 가져 가고 싶은 세가지만 꼽으라면 무엇이냐는 질문에
박원순: 변화에 대한 갈망이 첫째요, 둘째, 셋째도 변화에 대한 갈망.(마치 감투에 恨 맺혔던 DJ를 보는것 같고, 평생 남의 약점을 노리고 등치는 시민 운동가의 절망 제작소장 같았소이다.).
나경원: 1. 시민의 소원을 들어 직접 적은 작은 수첩. 2. 興國 (獻國?)一念 이라고 한 집안의 족자. 3. 가족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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