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정권은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과 對南 선전용 웹사이트인 '우리민족끼리'를 중심으로 서울시장 보선이 확정된 지난 8월26일 이후 지금까지 총 48건의 관련 내용을 보도하였다고 연합뉴스가 전하였다. 북한은, 한나라당 나경원 후보를 맹공, 박원순 후보엔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우리민족끼리는 14일‘망조가 든 세상’ ‘비열한 정적 제거 놀음’ ‘부정비리로 가득찬 한나라당’ ‘한나라당의 기만적인 복지정책공약’ ‘병역기피와 한나라당’ 등 한나라당 비난기사만 5건이나 쏟아내기도 했다. 한때 논란이 됐던 羅 후보의 ‘장애아동 목욕봉사’에 대해 “격에 맞지 않는 장애인 봉사놀음”이라고 비방하였다.
북한은 무소속 박원순 후보에 대해서는 “야당과 많은 시민단체의 관심 속에 단일후보 경선에서 시민사회단체를 대표해 나선 박원순 후보가 야권 통합후보로 선출됐다”고 하고, 내각기관지 민주조선은 ‘남조선 정계를 흔드는 안철수 돌풍’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安風의 원인으로 “기성 정객들이 아니라 참신한 인물을 내세워야 정권도 교체할 수 있고 인간답게 살 수도 있다는 남녘의 민심이 안철수 돌풍을 몰고 왔다”고 평가했다.
북한의 이 같은 이중적 행보는 서울시장 선거를 앞두고 남한 내 反한나라당 분위기를 부추겨 여당 후보를 낙선시키려는 의도가 담긴 것으로 분석된다고 연합뉴스가 전하였다. 통일부는 북한이 서울시장 보선을 거론하는 것에 대해 “우리 정치일정 등을 감안해 남남갈등을 증폭시키려는 의도”라고 분석했다.
北, 나경원 후보 일방적 공격
- 조갑제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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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0-17, 21: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