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당시 정찰기와 훈련기 몇대만 보유했던 대한민국 공군의 전력은 보잘것없었기 때문에 敵을 막아낼 처지가 아니었다. 이러한 대한민국 공군을 지원하기 위해 美공군은 전투기를 제공하고, 조종사를 훈련하기 위해 교관을 파견했다.
이렇게 한국 공군 훈련부대의 책임자로 파견된 美軍 장교의 이름은 딘 헤스였다. 그는 軍입대 전 목회자였던 특이한 이력의 소유자였다.
'信念의 鳥人'이라는 책의 제목은 헤스 대령의 좌우명에서 비롯된 것이다.
그의 좌우명 'By Faith I Fly'를 옮긴 '信念의 鳥人'이라는 표어가 그의 무스탕 비행기 동체에 쓰여 있었는데, 이는 그와 親分을 가졌던 李承晩 대통령이 선사한 것이라 한다.
헤스 대령은 1950~1951년까지 대한민국 공군 전투기 조종사들을 훈련시켰을 뿐 아니라, 그 자신도 250회 출격해 임무를 수행했다.
그의 영웅적 일화는 영화로도 제작됐다. 제목은 ‘Battle Hymn’이다. 94세의 헤스 대령은 지난해 대한민국 정부 초청으로 방한하기도 했다.
참고로 헤스 대령은 1.4 후퇴 당시 고아들의 피난길이 어렵게되자 UN군의 수송기 도움을 요청해 1천여명의 고아들을 제주도로 무사히 피난시켰다.
김필재(金泌材)/spooner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