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의 핵문제가 불거졌을 때
'그것은 절대로 남침용이 아니다'라고 주장하는 놈들의 글을 보신 기억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 말의 의미는 이런 겁니다.
'미국을 대립각으로 삼고
민족공조의 방향성을 이끄는 현실적인 도구인 핵무기를 우리가 개발했으니
남쪽에서도 절대 호흥하고
핵무기가 민족공조에 도움이 될것이니 남쪽에서도 그 응당한 답례가 있어야 할 것이다.
흐흐흐 이젠 꼼짝마라다.
김정일 나와 남쪽은 이젠 운명공동체가 되었다.
그런데 내가 300만을 굶겨 죽여 버려서 인민들을 끝없이 탄압하고 죽이고 해야 하는데
너희들도 당연히 동참해서 운명공동체의 끈을 계속 엮어 가자꾸나.
남쪽 기업들이 들어 오는 등의 경제력의 북쪽으로의 이동이 어느 정도 완성이 되면
남쪽 기업들과 남쪽 정권과 나는 더 긴밀한 운명공동체가 되는 것이다.
골치거리인 300만 아사학살당한 자들의 유족들을 죽이던지,
협박하던지 완전히 처리하면 민족공조는 완성되는 것이다.
그러니 내가 그 놈들 죽이고 고문하고 할 때 잘 협조해야 된다.
필요하면 군대도 돈도 보내 주고 해야지 안그러면
북한에 들어 와 있는 기업의 물자와 인원을 일시에 동결시켜 버리는 수가 있어.
흐흐흐 말 잘들을 수 밖에 없지?
이제 와서 발 빼 보았자,
남쪽 놈 너희들은 이미 나의 인민학살, 인민억압에 공범이 되었으니까
차라리 나를 통하여 그들을 억압하고 학살하도록 하는 것이 나을 것이다.
왜냐면 내가 그 방면에 전문가 아니냐?
나와 같이 근세사 최대의 악마가 되자꾸나'
이게 민족공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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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주장하는 민족공조는 통일문제 외에도 2002년 10월 북한과 미국간에 핵문제가 불거진 이후에는 이와 관련된 내용의 보도물이나 연설 등에서 더욱 강도 높게 나타나고 있다. 특히 핵문제에 대해서는 단순히 북미간의 문제가 아니며 남북한 전체에 위협이 되므로 민족공조를 통해 함께 해결해 나갈 것을 촉구하고 있다.
일례로 평양방송(2003.4.29)은 ‘민족공조는 평화와 안전을 지키는 담보'라는 보도물에서 '오늘 조성되고 있는 핵전쟁 위험과 현시기 조선반도에서의 대결구도가 명백해진 조건에서 민족공조만이 나라의 평화와 민족의 안전을 지키는 담보'이며 '민족의 평화를 지키는 문제를 외세에 내맡기거나 외세와 공조해서 해결해 보려는 것은 자기 자신을 욕되게 하고 민족의 운명을 망치는 어리석은 짓'이라고 덧붙였다.
또, 2004년 신년 공동사설에서는 '우리 민족제일주의 기치 밑에 민족공조로 자주통일의 활로를 열어나가자'는 구호로 '북과 남은 이 땅의 평화를 지키고 통일을 위한 투쟁에서 '조선민족 대 미국'의 대결구도를 실천으로 해결해야 한다',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해 “조선민족 대 미국의 대결구도”를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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