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이상 추모행사 대표가 6.25전쟁 60주년기념사업회 위원장이 된 나라

이홍구 전 총리는 중앙일보에 칼럼을 연재중인데, 이 신문의 회장 홍석현씨도 윤이상 평화재단 발기인이었다.
<윤이상 10주기 행사위원회(공동대표 이홍구 통영국제음악제 이사장, 정동영 통일부 장관, 박재규 윤이상평화재단 이사장)는 18일 서울 삼청동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2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1월3일 윤이상 선생 10주기를 맞아 ‘윤이상의 귀환’을 주제로 윤이상과 연고가 있는 세계 각국에서 다양한 기념행사를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2005년 10월18일)

국가기관이 공인한 在獨 북한공작원 윤이상을 추모하는 기구의 대표를 맡았던 李洪九 전 총리는 2년 전 이명박 대통령에 의하여 6.25 전쟁 60주년 기념사업회 공동위원장에 임명되었었다. 이명박 정부는 북한공작원을 추모하는 일에 앞장 선 인물을, 6.25 남침전쟁 기념사업 책임자로 임명함으로써 自我분열증을 노출시켰다. 이스라엘 정부가 히틀러 숭배자를 유태인학살 기념관 건립위원장으로 임명하였다는 이야기는 듣지 못하였다. 이홍구씨는 중앙일보에 고정 칼럼을 연재중인데, 이 신문의 회장 홍석현씨도 윤이상 평화재단 대표 발기인이었다. 이홍구 전 총리는 또 통영국제음악제 이사장으로서 윤이상을 기리는 연주 행사를 주관하여 왔다.

총리를 지낸 사람이 국가반역자를 추모하는 일에 앞장서고, 동시에 그 반역 세력의 침략전쟁을 규탄하는 일의 책임자였다면 이런 나라, 이런 사회는 정신분열증에 걸렸다고 봄이 타당할 것이다. 노무현 당시 대통령은 韓民族의 원수인 모택동을 존경한다고 공언한 적이 있다. 미국 대통령이 스탈린을 존경한다고 말하였다면 24시간안에 탄핵당하였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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