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9월16일 주한미국 대사 알렉산더 버시바우씨가 美 국무부에 보고한 電文이 위키리크스에 의하여 공개되었다. 버시바우 대사는 귀임을 앞두고 김해로 내려가 노무현 전 대통령을 만나 離韓(인사) 인사를 하고 대화를 나눴다.
노무현씨는 북한에 대한 견해를 주문 받자 이렇게 말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북한이 무너지더라도 남북한의 통합은 불가능할 것이다. 남북한 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은 미국이 북한을 공격하거나 정권을 흔든다는 공포심을 제거해주는 것이다. 이게 북한으로 하여금 보다 개방적인 사회로 나아가도록 하는 최선의 길이다. 유일한 방법은 북한의 불안감을 줄여주는 것이다>
버시바우 대사는 이렇게 설명하였다고 한다.
<우리는 북한을 공격할 의사가 없다는 사실을 확신시키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나, 우리는 북한 정권의 생존까지 보장할 순 없다. 그 문제는 정치적 경제적 개혁의 필요성에 직면한 북한 지도자들에게 달렸다>
두 사람의 생각은 하늘과 땅처럼 멀다. 이러니 韓美관계가 틀어지지 않을 수 없었다. 차기 정권을 잡겠다는 좌파진영의 對北觀도 노무현씨와 비슷하다. 미국의 對北觀은 정권 교체가 되어도 크게 바뀔 것 같지 않다. 그렇다면?
노무현-버시바우의 對北觀: 하늘과 땅 차이
- 趙甲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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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1-09, 17: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