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호 자유기업원 원장이 '2011 후원의 밤' 행사를 통해 자유기업원의 비전을 밝히고 있다.
 
시장경제전문 연구기관 자유기업원이 생각이 아닌 행동하는 연구소로서, 세대간 간극을 메우고 청년들과 소통해 대한민국을 바꾸겠다고 공언했다.
 
자유기업원(원장 김정호)은 15일 서초구 한강시민공원내 프라디아에서 시장경제를 지지하는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기업원 2011 후원의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김정호 자유기업원 원장은 자유기업원의 비전에 대해 “대한민국을 글로벌 5, 세계 5대 강국으로 만드는 것이 자유기업원의 꿈”이라며 “단순히 미국, 중국, 일본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힘이 강한 나라가 아닌, 세계에서 가장 자유롭고, 풍요로운 나라를 만드는게 목표”라고 말했다.
 
김 원장은 “대한민국이 세대전쟁에 멱살을 잡혀 있어 나아가질 못하고 있다”며 “자유기업원이 작은 조직이지만 대한민국의 방향타를 잡아 아무리 풍랑이 심하더라도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는 사람들을 이끌어 가장 풍요롭고 자유로운 나라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생각만 하는 씽크 탱크에서 벗어나 행동까지 같이하는 연구소, 액션 탱크가 되겠다”며 “앞으로 모든 의사소통이 스마트폰을 통해 이뤄지는 시대가 올 것이므로 완전히 새로운 의사소통 방식을 개발하겠다”고 공언했다.
 

 
또 “세대 전쟁이라고 불릴만큼 세대간 간극이 너무 크지만 무엇이 진리인지는 누구나 다 알고 있다”며 “그 진실이 매력적으로 변해 젊은이들 틈으로 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기 위해 김 원장은 “거리 음악회는 물론 랩 콘테스트 등 훨씬 나은 의사소통 도구를 이용해 대한민국을 바꿀 수 있다고 믿고 있고, 도와만 준다면 자유기업원이 나서리라 작정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자유기업원이 갖고 있는 네트워크를 더 크고 강하게 만들어 글로벌 파워를 형성해 대한민국을 바꾸는데 활용하겠다”며 “국제회의 등을 열어 대한민국의 변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자유경제입법상을 수상한 한나라당 허태열 의원(사진 좌측)과 이윤성 의원.
 
이날 자유기업원은 시장경제 발전과 유지에 기여한 허태열, 이윤성 한나라당 의원에 자유경제입법상을 수여했다.
 
허태열 한나라당 의원은 “자유시장경제를 근본으로 하고 있는 것이 한나라당이라서 너무 당연한 일을 했는데 상을 받았다”며 수상에 대한 인사를 전했다.
 
허 의원은 “얼마전 IMF에서 한국의 경제전망을 예측하며 한국의 1인당 GNP가 3만달러를 돌파하는 시나리오를 내놨는데 그 전제조건이 현재의 경제기조가 그대로 존속된다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허 의원에 따르면 남북간 전쟁이 없어야 하고, 심각한 세계 경제위기가 도래하지 말아야 하며, 자유시장경제의 기조가 이어져야 한다는 게 3대 전제조건이었다. 허 의원은 이중 자유시장경제 기조를 굳건히 지켜나가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이윤성 한나라당 의원은 “자유기업원 후원자들이 나만큰 늙은이들일 줄 알았는데 반값등록금하면 튀어나올 것 같은 젊은이들이 잔뜩 앉아 있어서 놀랐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가 빚어낸 작품이 작금의 대한민국”이라며 “힘도, 빽도, 자원도 없는 대한민국에게는 오직 자유시장경제로 세계 열손가락 안에 드는 경제대국으로 성장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유기업원이 대한민국의 미래인 젊은이들과 함께 어울리며, 성장동력인 자유시장경제를 논하는 것에서 이나라의 희망과 발전가능성을 엿본다”고 덧붙였다.
 
▲김정호 원장과 대학생들의 모임 Uni.Q가 마련한 축하무대.
 
이날 행사진행은 개그맨 심현섭과 자유기업원 최승노 박사가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Why-D & 김나희’가 축하무대로 ‘G5 KOREA’라는 세계의 한국을 조명하는 노래를 했으며 김정호 자유기업원 원장이 대학생들의 모임인 Uni.Q와 함께 ‘Open World’‘를 열창했다.
 
또한 복거일 시인이 자유기업원에 써준 ‘물길을 거스르는 물고기처럼’이라는 시를 자유기업원의 두 연구원이 낭독하는 시간도 가졌다. 시는 “거꾸로 흐르는 탁한 시류 속에서 ‘자유기업원’이 맑은 삶의 길을 찾으리라”며 자유의 소중함과 이를 지켜나가겠다는 자유기업원의 패기를 노래했다.
 
자유기업원은 그동안 좋은 충고와 도움, 지지를 받았던 (주)G&T 박윤근 대표, 황수연 경성대학교 교수 등의 후원인들에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한편 자유기업원은 경제위기를 맞고 있는 그리스와 이탈리아 등의 저명인사들을 초청해 위기에 대한 배경과 해법을 듣고, 대학생들에게 대학시장경제강좌를 열어 강의하는 한편, 김정호 원장이 직접 랩을 통해 젊은이들에게 시장경제를 어필하는 등 다양한 형태의 시장경제 전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원영 기자 lucas201@paran.com
사진 박남오 기자 musso7447@naver.com
위 기사의 출처는 인터넷 <독립신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