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입김이 전 세계적으로 강해지고 있다. 경제적 문제 때문이다. 대만에서 무기를 판매하려면 중국과 마찰을 각오해야 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한국전쟁 후 1980년대까지는 중국의 눈치를 전혀 보지 않았다. 수천년의 역사에서 중국눈치를 전혀 보지 않고 살던 때는 아마도 전두환 대통령 때인 5공화국인 것 같다. 1980년대는 우리가 중국에 으시대던 어쩌면 유일한 기간이 아니었나 생각된다.
현재 중국에 대해서 할 소리 다하는 나라는 몇 안 된다. 노르웨이 등 북유럽 일부국가와 호주정도가 다다. 오늘 외신엔 이런 뉴스가 올라왔다. '중국은 호주의 안보와 관련된 부분에 간섭하지 말라'라고 하는 뉴스다. 호주북부지역의 '다윈'에 미군이 주둔할 수 있도록 한 호주의 정책에 중국이 비난했기 때문이다.
호주는 2012년 중반 미 해병 250여 명이 주둔하기 시작해 앞으로 2500명까지 확대되어 나갈 예정이라고 AFP통신이 전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지난 16일 호주에 美 해병 2500명을 주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은 아시아에서 중국이 많은 국가들과 영토분쟁을 일으키는 것에 대해 우려감을 표시해왔다고 AFP통신은 전했다. 러드 호주 외교통상장관은 '중국의 입장에서 생각하면 미군이 호주에 주둔하는 것에 대해 불편할 수 있다'며 '하지만 중국 때문에 정책을 변경하지는 않을것이다'라고 말했다.
러드 장관은 '호주 국가 안보와 관련된 문제에 다른 국가가 개입해서는 안된다'며 '이는 호주 주권과 관련된 문제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호주도 중국의 국가 안보 정책에 대해 간섭하지 않는다'며 '이러한 부분에서는 상호 존중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호주는 영국, 캐나다와 더불어서 미국의 가장 핵심동맹국 중 하나다. 호주는 중국의 팽창에 전략적으로 접근하고 있다. 제2차 세계대전 때도 미국과 더불어서 일본군과 가장 치열하게 싸운 호주다.
한국의 좌파는 주한미군철수를 끈질기게 주장하고 있다. 좌파들은 주한미군이 주둔하고 있는 대한민국을 심지어는 미국 식민지라고까지 매도하고 있다. 그들 눈엔 호주를 어떻게 볼지 궁금하다. 중국과 멀리 떨어진 호주조차도 중국의 팽창에 미국과의 동맹으로 대항하는 마당에 중국과 붙어있는 한국의 상황은 물어볼 필요조차 없을 것이다. 중국 입장에선 한국에서 미군만 나가면 옛날처럼 한반도는 중국의 속지로 여길 것이다.
다음은 전 세계의 미군과 동맹을 맺고 있는 국가 현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