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을 위한 사랑 (토론방)
글쓴이 서석구/60,남,변호사
어디로 갈까?
들로 산으로 강으로 바다로?
가도 가도 끝이 없는 미로.
도무지 알 수 없는 미래.
어디로 가는지 조차 모르는
방황하는 나그네.
님은 아는가 모르는가?
애간장 타는 고통을
님을 향한 나의 눈물을
님은 아는가?
바람이 어느새 와
내 눈물을 닦는다.
헌법재판소.
대법원.
아니 국민마저
님을 떠나니.
누가 님을 지킬것인가?
어디를 가도 답답하다.
숨이 막히고
악취가 진동한다.
독재자 김정일 때문에.
진보로 위장한 김정일 추종세력 때문에.
한반도는 숨이 막힌다.
무얼 주저하느냐?
무슨 눈치를 보느냐?
님의 화난 음성이 들리지않는가?
도지사가 자살하고
시장이 자살하고
사장이 자살하고
장군이 자살해도
그 의미를 모르는가?
대한민국이 자살해야
그때가야 알겠는가?
님의 음성은
외롭게 외친다.
예언자처럼!
사랑하는 님의 눈물은
그칠줄 모릅니다.
님의 눈물을 닦아주지 않으렵니까?
님을 사칭하는 무리들때문에
님은 웁니다.
반미와 친북, 친노조와 반기업은 님은 아닙니다.
그런 님을 위한 행진곡이 불리워지는 곳에
님은 있지 않습니다.
피와 땀과 눈물이 님의 모습입니다.
고통과 희생이 님의 뜻입니다.
님은 공짜를 좋아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님은 겸손한 자의 편입니다.
님은 정의의 편입니다.
비겁한 자는 님의 편이 아닙니다.
사탄과 악마에 굴종하는 자의 편이 아닙니다.
독재자 김정일의 편이 아니라
탄압받는 북한주민의 편입니다.
님은 우리와 함께 하려하나
우리가 님을 멀리하려 합니다.
님의 얼굴에 눈물을 닦아주지 않으렵니까?
님의 얼굴에 눈물이 마르지 않도록 하렵니까?
님이 어디를 가든
님의 제물이 되더라도
속죄양이 되더라도
님을 떠나지 않으렵니다.
그러나
그런 약속을 부도를 내는
저도 님을 파는 사기꾼에 불과합니다.
지혜와 용기를 주시어
넘어지지 않게 도와주소서
도지사, 시장, 사장, 장군 다음엔 대한민국이?
- 서석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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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05-31, 22: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