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의 전설' 朴泰俊(84) 포스코(포항종합제철) 명예회장이 13일 오후 5시20분 별세했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 따르면, 지난달 9일 호흡 곤란 증세로 입원한 朴 회장은 이틀 뒤 ‘흉막-전폐 절제 수술’을 받았으나, 지난 5일 급성 폐손상으로 상태가 악화되면서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일본 와세다 대학과 한국 육군사관학교(6기)를 졸업한 그는 1961년 5·16 군사혁명 후 朴正熙 국가재건 최고회의 의장 비서실장으로 발탁되었다가 포철 사장으로 임명되어 한국 최초의 종합제철공장 건설과 운영을 지휘, 포철이 세계적인 종합제철공장으로 성장하는 데 원동력이 되었다. 5共 때 국회의원이 된 그는 노태우 정권 당시 與黨이었던 민정당 대표최고위원과 3黨 합당으로 탄생한 민자당의 최고위원을 지내기도 했으로 金泳三 정권 때 수사선상에 올라 4년간 해외 생활을 하였다.
1997년 말 김종필, 김대중씨와 손 잡고 김대중 대통령 당선을 도왔다. 김대중 정권 때 자민련 총재가 됐으며, 국무총리를 지냈다.
'포항의 전설' 朴泰俊(박태준) 회장 별세!
- 조갑제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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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2-13, 17: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