썩은 지식은 도랑에 던져라!

한국의 지도자·지식인은 무엇을 하는가?
자유통일론-history making(1)
12월19일 김정일이 죽었다. 찬스다! 이제 북한정권을 정리해 2400만 북한인민의 뜻이 반영된 새로운 시스템이 북한에 나와야 할 찰나가 온 것이다.

북한의 체제전환은 일부에서 매도하듯 극우적, 보수적 망상이 아니다. 북한에서 살고 있는 2400만 주민의 의사가 반영된 새로운 권력의 탄생을 뜻한다. 이것은 자연스러운 역사의 진행방향이요, 북한주민은 물론 남한국민을 살리는 길이다.

북한정권은 북한인민이 선택한 정부가 아니다. 정권은 ‘지배하는’ 자들이고 인민은 ‘지배받는’ 가련한 이들이다. 대한민국 헌법 역시 저들 가련한 북한의 인민을 대한민국 ‘國民(국민)’이라고 정의한다.

이른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이것은 나라가 아니다. 북한정권은 북한의 가련한 국민을 폭력으로 짓누르는 반국가단체일 뿐이다. 헌법은 평화적 수단을 동원해 북한에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회복하라고 명령한다. 이것이 헌법 제3조와 제4조가 말하는 통일의 원칙,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의한 평화통일, 곧 자유통일이다.

김정일의 죽음은 자유통일이라는 헌법의 명령, 국가적 사명을 실천할 절호의 기회가 왔음을 뜻한다. 책임 있는 지도자라면 북한에 요구할 일이다. “3대 세습을 중단하라! 2400만 주민의 의사가 반영될 수 있도록 自由選擧(자유선거)를 실시하라! 정치범수용소 등 온갖 종류 강제수용소를 해체하라!”

단 한명의 국민을 살리기 위해서 군대를 보내는 나라가 선진국이다. 대한민국은 잠들어 있는가? 2400만이 사악한 정권의 노예가 돼 종교의 자유도, 사상의 자유도, 이동의 자유도, 직업선택의 자유도 아무런 자유 없이 동물원 원숭이처럼 결박돼 있는데 여전히 침묵하는가? 바나나만 던져주며 잘난 척 하는가? 김정일을 조문하자니? 제정신인가? 이미 맞아 죽은 수 백만 동족과 숨죽이며 새벽을 바라는 수천 만 동족의 가슴에 비수를 꽂는가?

한국의 지도자·지식인은 무엇을 하는가? 진실이 없고, 진리가 없고, 정의가 없고, ‘絶大(절대)’가 없다. 선과 악이 뒤바뀌고 죽음을 찬미하며 멸망을 기다린다. 썩은 지식은 도랑에 던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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