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유력 경제지 이코니미스트 최근호는 '김정은에 대해 이야기해야 한다'라는 커버스토리를 싣고 전 세계가 김정은의 붕괴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코노미스트는 여기서 '지구상 최악의 나라에게 정권교체를 바라기만 해선 안 되고 계획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칼럼은 '정의감을 가진 사람들과 (김정일에 의해) 희생된 수많은 희생자들에게는 김정일의 자연사는 옳지 못한 일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북한이 무엇을 하든지 붕괴를 피할 수 없다. 지금은 분명히 중국이 (북한 붕괴 등의) 변화를 받아들이고 관리해 할 중요한 시기'라면서 '북한의 붕괴가 혼란스럽더라도, 장기적인 혜택은 북한 사람들뿐만 아니라 중국을 포함한 이웃국가들에게도 돌아간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웃국가들에게) 불안정성보단 평화가 더 클것으로 예상한다. 베이징의 일부는 김정은의 삼촌 장성택이 개혁자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본다. 만약 그게 사실이라면 그들은 장성택을 지원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이코노미스트는 '한국과 미국이 서로 협력하여 (북한) 붕괴가 가져오는 위험한 결과를 최소화한다면 중국은 (붕괴 작업을) 수행할 가능성이 커질 것이다'면서 '미국과 한국은 중국을 안심시키기 위해 여러 가지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북한 핵을 방지할 수 있는 협력, 또는 화학적 생물학적 무기가 엉뚱한 사람의 손에 쉽게 남용되는 것을 방지하는 것'과 함께 '만약 한반도에 평화가 유지된다면 더 이상 미군이 주둔하지 않아도 된다는 중국에게 명확한 답을 주면 된다'라고 말했다.
이코노미스트는 그러나 한국을 비롯해 주변 열강들이 자신들의 이해관계 때문에 김정일 정권의 연장에 도움을 줬다고 주장했다.
이코노미스트는 '미국 또는 중국은 다른 글로벌 위기의 두려움 때문에, 젊은 한국인들에게 아직은 어색한 북한을 입양해서 경제적 부담을 지는 것, 일본은 한국 통일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기득권을 받춰줬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 모든 것이 지금의 두려움 가득한 정권을 받쳐줬다. 하지만 북한의 김씨 세습은 영원할 수 없다'면서 '김씨를 교체할 방법에 대해서 대화가 빨리 진행되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