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8일, 국민행동본부 서정갑 본부장 앞으로 익일특급 등기우편 한 통이 배달되었다. 대전시에 거주하는 올해 89세 계동국(桂東國) 씨의 편지였다.
자필(自筆)로 한자 한자 또박또박 매우 정성스럽게 쓴 이 편지는, 1.4후퇴 때 대한민국으로 남하해 행복하게 일생은 보낸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이 그대로 전해진다. 아울러 현재 우리나라 時局에 대한 걱정이 절절하게 마음으로 전해오는 편지다.
계동국 씨는 지난 1월 5일자 국민행동본부의 광고를 보고 감동을 받아 편지를 쓰게 되었다고 서정갑 국민행동본부장과의 통화에서 밝혔다. 서정갑 본부장은 전화로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요즘처럼 디지털화된 시대에 손수 써 내려간 마음이 전해지는 편지는 그 자체가 감동이다. 그 편지의 전문(全文)을 소개한다. 
존경하는 서정갑 국민행동본부장님께 드립니다.
2012년 임진 새해에 복 많이 받으십시오.
저는 북한에서 1.4후퇴때 남하한 주민등록상의 19240415 - xxxxxxx생인 대전시 동구 판암2동 주공A XXX동 XXX호에 주거를 둔 계동국(桂東國)입니다.
저는 남하하여 大韓民國 國民의 한 사람이 되었다는 것만으로도 긍지(矜持)를 갖고 지금까지 행복하게 살아 왔습니다. 우리 대한민국이 어떻게 탄생한 나라인데, 저는 대한민국으로 오지 않았더라면 벌써 이 세상 사람이 아니었을 것입니다. 먼저 주님이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국가에 감사하여 살고 있습니다.
요즘 정세가 너무 불안하고 시끄럽고 안타깝고 답답하여 이건 아니다라고 생각되어 필(筆)을 들었습니다. 저는 목회자도 사역자(使役者)도 어느쪽 당원도 아닌 평범한 기독교 평신도의 한 사람입니다. 대한민국 國家正體性마저 부정할려고 하는 행정·입법·사법·교육 및 部지방단체장까지도 이건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북한의 김일성 3대 세습체제에서는 생사가 직결되어 있고 보도관제가 되어 있어 쥐도 새도 모르게 처형되거나 온갖 누명을 씌워 군중대회 석상에서 공개 처형합니다. 어떤 국가나 그 나라의 자치지방단체에서 큰 사건이나 대회를 개최할 때에는 식순에 애국가를 넣어 부르는 것이 관행인데 이 마저 빼 버리는 단체장이 과연 대한민국 국민인지 천인공노(天人共怒)할 노릇입니다.
그러나 희망은 있습니다. 앞으로는 김정은 세습체제를 옹립하고 거짓 선전선동하는 악랄한 무리들은 현명한 우리 학생들과 젊은 지식층이 절대 용납하지 않을 것입니다. 임진 2012년에는 선거, 대선의 한 해입니다. 꼭 승리할 것입니다.
앞으로 徐 본부장님을 비롯한 전 직원 여러분들의 건승과 各 가정마다 하나님의 은총이 늘 함께 하심과 아울러 국민행동본부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徐본부장님과 직접 통화를 나눌 기회를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임진년(壬辰年) 2012년 1월 7일
대전에서 계동국(桂東國) 배상(拜上)
참고 : 1월 5일자 국민행동본부의 광고 내용 
http://www.chogabje.com/board/view.asp?C_IDX=42694&C_CC=AZ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