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주니어 혜민병원 진단서 발급 의사 관련

박원순은 왜 방배동 자택과 멀리 떨어진 광진구 자양동 혜민병원의 병역 비리 기소 전력이 있는 의사에게 진단서를 발급 받았나

혜민병원 진단서 발급의사에 대해 여러가지 논란이 많아 구체적인 자료를 올립니다.
박원순은 서울에 병사용 진단서를 발급하는 병원이 44개가 있는데 불구하고 방배동의 자택에서 멀리 떨어진 광진구 자양동에 위치한 혜민병원의 병역 비리로 기소된 전력이 있는 의사에게 가서 진단서를 발급 받았는지 설명해야 할 것입니다.

디스크 관련해서는 저보다도 댓글 남겨주시는 분들이 훨씬 전문적이라 또 인용해 봅니다.



디스크가 원래 있었던건지, 새로 생긴건지 궁금했었는데, 밝혀주시네요.
'지병(持病)'. 원래 있었던 거랍니다. 지병으로 인한 공익이니, 이전에도 요추디스크에 대한 진단 및 치료 기록이 있겠군요. 확인이 필요하겠습니다.

또한 TV 조선에서는 (A - 허벅지 통증으로 귀가) : (B - 허리디스크로 공익)에 대해서 (A - 귀가조치시 병명) : (B - 재검4급받은 병명)이 일치하지 않는다고 했는데 허벅지 통증은 병명이 아니고 증상이라서 보도내용이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그렇다면 허벅지 통증이란 증상이 생길 수 있는 병명은 뭐가 있을까?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지금 거론되고 있는 것은 2개로 요약되는데
(대퇴부 외상에 의한 대퇴신경손상 vs 요추추간판탈출)

TV 조선은 (A : 대퇴신경손상)-->(B : 요추수핵돌출)으로 해석하였기 때문에
의문을 제기한 것이고, 이에 대해
박원순은 '(A : 요추추간판탈출)-->(B : 요추수핵돌출)이므로 일치한다~'라고 간단하게
말하면 될 일을 참으로 구차하게 주절주절 해명을 하는데 '(A : 대퇴부'말초'신경손상)으로 인해서 하반신 통증 및 허리통증이 생겼는데, 진짜 심한 것은 허리 통증이었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것은 대퇴부'말초'신경손상인데요, femoral nerve injury 갑자기 말초 = peripheral(??)라는 단어를 사용합니다.

아까 허벅지 통증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병명 2개를 살펴보면

1. 대퇴부 외상에 의한 대퇴신경손상: 스포츠 하다가 대퇴부 외상으로 생길 수 있는 Femoral nerve injury 입니다. 운동하다가 다리를 갑자기 뒤로 쭉 펴는 경우 femoral nerve injury만 달랑 생길 수 있습니다. 혹은 femoral nerve가 지나가는 대퇴부 근육에 심한 외부 충격으로 근육이 찢어지면서 혈종이 생겨 신경을 눌렀을 수도 있구요. 어쨌거나, 외상에 의한 근육 혹은 인대의 통증이 당시에 심했을 것이고 신경 자체는 운동신경이니 통증보다는 근력 약화라는 결과를 가져왔을 것입니다. 10년이나 지나서 갑자기 허벅지 아플 일이 별로 없을 것 같군요.

2. 요추추간판탈출: 4번 척추신경이 눌리게 되면 역시 femoral nerve의 손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 때는 femoral nerve injury라는 말은 안 쓰고, L3 혹은 L4 radiculopathy(신경근병증)라고 합니다. (L=lumbar=요추). 척수에서 뻗어나온 말초신경 뭉치 중에서 L3(요추 3번 아래에서 뻗어나온 신경가지) 혹은 L4(요추 4번 아래에서 뻗어나온 신경가지)의 신경다발들이 다리로 내려가다 보면 결국 femoral nerve를 형성하게 됩니다. 따라서 추간판이 튀어나와 허리에서 L3 혹은 L4 신경을 누르게 되면 저 멀리 원위부에서는 대퇴신경의 손상이라는 결과를 일으킬 수 있는 것입니다.

1번, 2번의 경우, 둘 다 실제로 대퇴부'말초'신경손상이지만 '말초'신경손상이라는 말은 대개 외상에 의한 대퇴신경손상에서 사용하지 추간판 탈출에 의한 대퇴신경손상에서는 임상에서 쓰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대퇴신경손상을 가져오는 추간판 탈출은 환자에게 설명할 때 '4번 요추의 디스크입니다'라고 하지 '대퇴부의 말초신경손상이 있습니다'라고 설명 안 하거든요. 5번 요추의 디스크가 있으면, 비골신경이 손상되지만 '5번 요추 디스크입니다'라고 하지 '비골신경 손상이 있습니다'라고 하지는 않고요. 물론, 1번의 경우, '허벅지의 말초신경/대퇴신경이 손상되었습니다'라고 설명하겠지요.

그래서 박원순 시장이 굳이 '말초'신경손상이라는 말을 쓴 것은 아무리 생각해도 상대편 선수와 부딪히면서 외상에 의해 1번의 femoral nerve injury가 있었다고 강력히 추측하게 됩니다. 물론 femoral nerve injury는 허리와 아무 상관이 없고, 이 대퇴신경 손상이 허리통증을 가져온다는 것은 말이 전혀 안됩니다.

또 한 가지 위에서 1번에 해당하는 대퇴신경손상일 경우라고 가정할 때, 말초신경 손상이 있다는 말을 할 때는 두 가지를 생각해 봐야 하는데요(자꾸 쓰다보니 복잡해지네요). 1 감각신경, 2 운동신경. 두 개의 신경으로 나눠져 내려옵니다. 감각신경은 좀 바깥에 있구요, 운동신경은 좀 깊숙이 있습니다.

감각신경 손상의 증상은 화끈화끈, 멍멍, 가려움, 찌릿찌릿 이고요, 운동신경 손상의 증상은 근력약화 입니다.  둘 중 뭐가 되었든간에, 증상이 심하지 않았다면 그냥 허벅지 신경 손상이 의심된다고
말로만 설명하였을 것이고요, 시간 지나면 괜찮아질 테니까.

위에 말씀드린 증상이 심했다면 분명히 <신경전도-근전도 검사>를 했을 것입니다. 검사 결과 확인 해 보면 좋겠네요.


위 댓글을 써주신 분은 아무래도 의사 선생님이신 것 같지요.ㅎㅎㅎ
또 다른 댓글은,


강 의원님, 예전에 병역비리를 직접 수사한 경험이 있는 전직 경찰관입니다.

박원순 씨의 아들과 관련하여서는 볼 것도 없이 브로커에 의한 비리 맞습니다. 관건은 혜민병원의 MRI 기록을 확보하여 대조하는 것인데, 보통 그들은 정말로 수핵돌출의 소견이 있는 환자의 것으로 필름을 바꾸어 놓습니다(보험사기에서도 많이 사용하는 수법). 그래도 신속히 압수수색을 받아 확보하여야 할 것이고요, 동시에 혜민병원에서 발급받은 진단서에 의한 병멱면제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이번 기회에 철저히 척결하여 주십시오.

이것만 밝혀지면 마포구에서 무조건 재선하실 수 있습니다. 그게 의원님이 사실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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