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의 홍위병 김종인 이상돈: 한 표도 얻어본 적이 없는 두 사람이 180만 표를 얻은 나경원더러 "출마말라"

나이에 걸맞지 않게 박근혜 씨의 홍위병 역할을 충직하게 하는 김종인씨와 이상돈씨가 오늘도 反민주적, 反정치적, 非상식적 오만방자한 언동을 보였다.

뉴데일리는 <한나라당 김종인-이상돈 비상대책위원이 4.11 총선을 앞두고 서울 중구 지역에 출마의사를 밝힌 나경원 전 의원에 대해 ‘용퇴’를 요구하고 나섰다>고 보도하였다.

<김종인 위원은 1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나경원 전 의원이 서울시에서 국회의원으로 출마한다는 것은 정치적으로 어리석은 행위”라고 말했다. 그는 “(나경원 전 의원이)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로 출마했을 당시 내세운 선거 공약 자체가 시민들로부터 거부를 당했기 때문”이라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이상돈 비상대책위원은 아예 나경원 전 의원을 용퇴 대상에 포함시켰다. 앞서 이 위원은 31일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전체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나경원 전 의원이 출마하는 것은 오세훈 전 시장이 다시 선거에 나오는 것과 다름없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MB 정부 실세 용퇴론 대상에 지난해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관여했던 인물들도 포함된다”고 했다.>

김종인씨는 국회의원을 네 번 했는데 한번도 지역구에서 출마한 적이 없다. 즉 한 표도 얻은 적이 없다. 정치를 관료처럼 한 사람이다. 정치는 하고싶은데 지역구에서 출마할 용기가 없으니 그 열등감을 나경원씨에게 푸는 건가? 이상돈씨는 정치도, 출마도 해본 적이 없다. 나경원 전 의원은 불리한 조건에서 지난 10월26일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 비록 졌지만 180만 여 표를 얻었다. 2008년 총선에선 서울 중구에서 당선되었다.

두 사람을 합쳐도 한 표를 얻어 본 적이 없는 사람이 180만 표를 얻은 인기 정치인더러 '출마하지 말라'고 명령조로 이야기한다. 정치인에게 출마하지 말라는 말은 일종의 死刑 선고이다. 이런 무지막지한 말은 정치깡패나 할 짓이다. 그 사람을 뽑은 유권자를 무시하는 행위이고, 나경원 후보를 지지한 180만 인을 모욕하는 짓이며, 민주주의 원칙과 상식을 부인하는 망발이다. 지역구 국회의원은 헌법기관인데 동장과 같은 임명직인 줄 아는 모양이다. 더구나 나경원 후보에 대한 거짓선동이 경찰 수사로 확인된 직후 위로가 아니라 이런 惡談을 한 것은 인간적으로도 몹쓸 일이다.

박근혜 한나라당 비대위 위원장은, 모택동처럼 두 사람의 이런 홍위병化를 즐기고 있는 모양인데, 180만 표 정도는 우습게 안다면 말릴 방법이 없다. 김종인-이상돈씨는 혹시 자신들을 1980년도의 國保委 위원 정도로 착각하는 건 아닐까? 소수의 몇 사람들이 모여 공천권을 행사하는 前근대적 정당체질을 개혁할 생각은 않고 이를 강화하면서 쇄신이라고 선전한다. 코미디도 이런 코미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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