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마조히스트?… "놀릴수록 좋아"

“당명, 명운을 걸고 만들었다”(?)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 위원장이 2일 61번째 생일, 즉 환갑을 맞았다.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전체회의 직전 비공개 티타임에선, 조현정 비대위원이 마련한 생일 케이크를 놓고 작은 회갑연(?)이 있었다고 한다. 조 비대위원이 이 자리에서 생일축하 노래 가사를 ‘사랑하는 근혜님 생신 축하합니다’로 개사해 부른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이날 결정된 새 당명 ‘새누리당’ 개명을 주도한 인물은 조동원(사진) 홍보기획본부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새누리당’이란 이름을 비대위원들도 다수 반대했으나, 조 본부장이 “이름 때문에 놀림을 많이 받을수록 좋다. 명운을 걸고 만들었다”며 강력하게 설득했다는 것.

언론보도에 따르면, ‘새누리당’에 대해 이 당 소속 한 지역구 의원은 “이름을 듣는 순간 지역구에서 놀림을 받겠다는 생각부터 들었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한편 네티즌들 사이에선 ‘새누리’란 이름이 ‘신천지’로도 해석될 수 있어, 특정종교를 연상시킨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 트위터
  • 페이스북
  • ↑위로
Copyright ⓒ 조갑제닷컴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달기 댓글쓰기 주의사항

댓글달기는 로그인후 사용하실 수 있으며, 내용은 100자 이내로 적어주십시오. 광고, 욕설, 비속어, 인신공격과 해당 글과 관련 없는 글은 사전통보없이 삭제됩니다.

PC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