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울린 두가지 사건!


1950년 6월 25일을 어찌 잊겠습니까?

그런데 우리나라가 급속도로 발전을 하다 보니 잊기도 잘하는거 같습니다.

엣날에 반공 포스터 그리며 기념했는데,,, 그 때는 귀찮다고만 생각했는데....

그 날이 무척 그립게 합니다. 오늘의 대한민국 현실이.

서울역에서 테러범 응징을 위한 파병 촉구를 주장하는 문화 행사가 있던 날

저는 거기서 더욱 현실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여러분들이 격려도 하고 또 어떻게 알고 왔는지 반미 하시는 할배가 와서 시비도 붙고.......

그러던 중 모자를 쓰신 단아한 체구의 할아버지 한 분이 우리에게 다가오셨습니다 버스노선이 바뀌어 어찌나 길 묻는 사람이 많은지.... 길을 물으실려나?..

'젊은이들이 수고가 많네 어찌나 기특하던지..'

아 유인물과 뱃지를 얻을라고 오신 할아버지신가 보다 했습니다. 그런데
다음 말씀

'나도 이 카페 회원이여 젊은 사람들이 기특한 일을 많이 하길래 도우러 왔어'

나이가 80이시랍니다. 왜이리 날은 더운지 아스팔트의 열기가 젊은 사람들도
헉헉거리는데 할아버지께서도 유인물을 받아 지나가는 사람들에계 열심히 나누어주셨습니다.

많이 더우셨을텐데도 부지런히 지나가는 사람들의 손목에 눈에 호소하셨습니다.

다 돌리시며 하시는 말씀
'난 벌어놓은 돈이 없어 금전적 도움을 못 주지만 .. 그래도 변호사 선임한다고 할
때는 만원을 보내주었지'
순간 눈물이 핑 돌더군요

장소는 시청앞 푸른 잔디 밭으로 옮겨갔습니다.
구국 기도회를 한다고 해서 거기는 다른 단체에서 티도 팔고 뱃지도 팔고..

우리도 회원님들이 보내주신 소중한 자금을 한 번 튀겨 볼까해서 즉석에서 결정
뱃지를 팔기로 하였습니다. 천원에 두개

그런데 젊은이들이 없기도 하였지만 할아버지들이 가까이 다가 오셨습니다.

그리고 뱃지를 팔기 위해 대충 볼펜으로 써놓은 글을 돋보기 너머로 읽으셨습니다. 한미 동맹 미군 철수 결사 반대

주머니 안에 오래도록 들어 있었던 단 한장의 천원짜리 지폐를 주섬주섬 내놓으시며 뱃지를 사셨습니다.

그리고 뱃지를 나보고 달아 달라고 하시더이다.

용돈도 충분치 않으실텐데 그래서 음료수 한 잔도 마음 놓고 사잡수실 수 없으신데 뱃지를 사는데 내놓으신 천원 뒤에 지갑은 빈지갑이었습니다.

왜 할아버지들이 자신의 소중한 용돈을 뱃지 사는데 투자하셔야 했을까요?

전 그렇게 만든 이나라 젊은이들이 한 없이 원망스럽습니다.

애국 우파 젊은이들이여 일어나셔야 합니다.

교란 시키는 저들도 나쁘지만 더 이상의 수수 방관한다면 훗날 역사는 우리를 야유할 것입니다.

* 이 글은 6월25일 서울역 광장에서 이라크파병 찬성 유인물을 배포했던 청년우익사이트 '무한전진'www.koreanist.net 회원의 수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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