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최근 2000년 6월, 미국 정부는 김대중 정부의 요청을 받고, 대통령의 평양 訪北 며칠 전부터 첩보위성을 평양 상공에 띄워놓고 북측의 준비상황을 관찰, 한국 측에 생생한 정보를 제공해주었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김대중 일행이 지나갈 거리를 단장한다고 시멘트를 발랐는데 이것이 충분히 마르지 않은 점까지 알아냈다고 한다.
첩보위성이, 같은 승용차에 탄 김정일과 김대중, 두 사람 사이의 대화를 녹음할 수 있었는지는 알 수 없으나 이 승용차가 어떤 경로를 거쳐 백화원 초대소에 도착하였는지는 알아냈을 것이다. 도중에 김대중이 몰래 금수산 기념궁전에 들려 김일성 屍身에 참배를 하였다는 소문이 나돈 적이 있었으나 지금껏 眞僞(진위)가 확인되지 않은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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