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당국에 구금된 탈북자 강제 北送(북송) 반대 모임에 유명 연예인들도 동참했다.
탤런트 차인표 씨, 개그우먼 이성미 씨를 비롯한 연예인 30여 명은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효자동 소재 옥인교회(중국대사관 맞은 편)에서 '탈북자 강제 북송 중단 호소문'을 발표했다.
이 날 행사에는 연예인 30여 명을 비롯해 탈북 대안학교인 여명학교 탈북 학생들도 참석했다. 구금된 탈북자 31명 중에는 여명학교 학생의 가족들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차 씨는 작년 12월 개최된 여명학교 후원의 밤에 참석하기도 했으며, 탈북 청소년 지원을 지속적으로 해왔다.
차인표 씨는 “나는 특정 이념과 정당을 대표하지 않는다. 그저 구금된 탈북자들이 불쌍해서 이 자리에 나왔다”며 '많은 국민들이 탈북자들에게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차 씨는 2008년 탈북자들의 애환을 담은 영화 ‘크로싱’에서도 출연했었다.
사회를 맡은 개그우먼 이성미 씨는 “우리가 하나가 돼 탈북자들을 돕고 훗날 이들과 함께 따뜻한 밥 한끼라도 먹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이 씨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 행사를 알려왔다.
<행사장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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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소문 낭독하는 차인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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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어 호소문을 낭독하는 릭키 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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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어 호소문을 낭독하는 소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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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를 맡은 이성미 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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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대사관을 향해 탈북송환 반대 구호를 외치는 참석자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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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재 경쟁을 벌이는 언론사 취재진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