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3주년 삼일절을 맞아, 보수단체들이 ‘3.1정신으로 종북세력 척결’을 주장하는 궐기대회를 열었다. 1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3.1절 애국시민대회’에서, 참가자들은 “3.1정신 계승하여 대한민국 사수하자”며 “북한독재정권 비호하는 종북세력 몰아내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와함께 “중국정부는 탙북자를 강제송환 하지 말고 즉시 자유를 주라”고 촉구했다.
| ▲ 태극기를 흔들며 3.1운동을 재현하는 참가자들. © 라이트뉴스 | | 이날 시국강연에 나선 趙甲濟 조갑제닷컴 대표는 “북한과의 대결에서 ‘물질적’인 부분은 우리가 이겼지만, ‘정신(영혼)’ 대결에선 지고 있다”며 “북한이 우리의 영혼(헌법 등 대한민국의 가치)을 망가뜨리고, ‘미친 논리’를 심는데 성공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는 이승만 건국대통령을 잊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趙대표는 “여러분들의 마음에 이승만 동상을 세우고, 그의 초상화를 그린다면 대한민국은 지켜질 것”이라고 역설했다.
| ▲ 국민의례 하는 참가자들 © 라이트뉴스 | |
이와함께 “3.1운동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북한동포들을 해방시켜야 3.1운동이 완성되는 것”이며 “그 전에 종북세력부터 타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종북세력의 약점은 정신 빠진 언론들에 의해 씌워진 ‘진보세력’ ‘평화세력’ 등의 위장가면”이라며 “이 가면을 벗겨내면(종북세력임을 드러내면), 드라큐라가 햇빛에 노출돼 타죽는 것과 같이 된다”는 내용의 주장도 펼쳤다. 종북세력은 자신들이 종북세력임이 드러나는 순간 죽는다는 것이다. 아울러 김정일 분향소 하나도 설치 못하는 것이 종북세력의 실체라고 했다.
| ▲ 강연하는 조갑제 대표 © 라이트뉴스 | | 그는 또 한미FTA가 폐기되면 그 다음엔 한미동맹이 폐기된다며, 오는 총선에서 이 문제를 쟁점화 해야 한다는 취지를 피력하기도 했다. 趙 대표는 '총선 大選은 남북한 대리전인데, 악마의 대리인인 從北과 대한민국 및 하나님의 대리인인 기독교 세력간의 대결이기도 하다'고 강조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