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5 정상선언은 실천 선언”: “지금 정부가 입장을 바꿔야 합니다. 남북기본합의서는 일종의 강령입니다. 6·15 정상선언은 실천 선언인 것이고 10·4 정상 합의는 이행을 위한 합의입니다. 지난 10년 동안에 여기까지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기존 합의를 실천하는 것을 현 정권의 성과라고 생각해야 하는데 그것을 실천하는 것을 역대 정부의 후과(後果)처럼 인식하고 있습니다. 정권 초기에 기존 합의를 부정하는 태도를 보임에 따라 대북관계가 완전히 경색된 것 아닙니까. 북측이 계속 이행하라고 하니까 이제는 합의를 이행하는 것도 아니고 부정하는 것도 아닌 어려운 상황이 오고 있는 것입니다.” (2008년 7월18일, 계간지 <광장> 창간준비 제2호 특집 좌담회 ‘북핵 이후의 한반도와 동북아 질서재편’)
“‘국가보안법과 예비군제도 폐지’ 공약”: “이제 북미 수교단계에 이르면 북한을 반국가단체로 규정하고 있는 국가보안법이 폐지돼야 한다. 그래야 남북 간 평화체제와 경제공동체가 만들어 질 수 있다…한반도 평화체제에 따른 군비축소에 맞춰 예비군제를 폐지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가능해졌다. 평화체제가 되면 300만 명의 예비군을 폐지해도 지역방위에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번 남북정상회담에서 양 정상 간 합의가 되면 서울-평양 간 남북경협 사무국을 설치해 상시적으로 협의해 나갈 수 있는 틀을 만들 수 있다.” (2007년 10월1일, 대통합민주신당 경선후보 시절 서울 여의도 캠프사무실에서의 기자회견)
“육사 나온 게 학벌이냐”: “(언론이) 현(노무현) 정부를 향해 친북좌파 빨갱이 등 별소리를 다 했다. …(우리가) 얼굴이 빨갛냐 속이 빨갛냐. 노무현 정부를 이렇게 매도하는 언론이 어디 있냐. …내가 시력이 좋지 않아 먼데를 보면 약간 찡그리는데 그런 사진만 계속 나온다. …요즘은 무능하다는 말, 학벌이 없다는 말을 얘기 한다. 난 공부는 못해도 서울대 입학은 했는데 육사 나온 게 학벌이냐.” (2007년 8월24일, 대전에서 열린 ‘국민승리희망연대 초청 강연회’)
“인공기 소각은 범법행위”: “(김정일 사진과 인공기 등을) 훼손한다든가 소각하는 행위에 대해 정부가 관대하게 할 때는 지났다. 이런 범법 행위에는 아주 단호하게 조치를 취하도록 경찰에 지시하기 바란다. 남북이 평화공존 할 수 있는 단계로 들어오는 데 50여년의 세월이 걸렸다. 이 시점에 와서도 정체가 불분명한 단체들이 이런 행위를 계획하는 것은 정치적으로 용납되지 않고 법적으로도 결코 용납해서는 안 된다는 걸 분명히 전달하고 사전에 자제하지 않을 경우 단호하게 조치를 취하도록 하겠다.” (2005년 8월8일,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
*정리: 金智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