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애국단체들의 궐기

“탈북자 북송 못막으면, 다음엔 대한민국이 북송당한다”
“Bad China” 규탄 나선 호국단체들!
황훈희 기자

중국의 탈북자 강제북송 저지를 위해 국내 보수단체들의 최대 연합체인 애국단체총협의회(상임의장: 이상훈 전 국방장관, 이하 애총)가 나섰다.

애총 주최로 6일 중국대사관 앞에서 열린 ‘탈북자 강제송환 반대’ 기자회견에는 고엽제전우회 등 호국단체들과, 국민행동본부·라이트코리아 등 대표적 우파 시민단체들 및, 북한민주화위원회 등 여러 탈북자단체 회원들이 함께 했다.
▲ 고엽제전우회원들이 오성홍기 휘날리는 맞은 편 중국대사관을 노려보고 있다 © 라이트뉴스
▲ 어수선한 중국대사관 앞 © 라이트뉴스
▲ 해경살해 사건에 격분해 이 곳을 찾은지 얼마나 됐다고… © 라이트뉴스
▲ 다른 한쪽에선 젊은이들이 중국공산당의 인권탄압을 규탄하며 시위를 진행하고 있었다. © 라이트뉴스

이들은 “현재 중국에 체류 중인 탈북자들은 유엔이 채택한 ‘난민·지위에 관한 의정서’에 따라 우선적으로 난민으로 적용돼야 할 대상”이라며 “북한으로 강제송환 될 경우 처형당하거나 정치범수용소에 보내져 결국 죽음으로 내몰리는 처지”라고 우려했다.

이어 “중국정부가 이러한 절박한 사정과 국제규범을 무시하고 탈북자들을 ‘경제적 이유로 월경한 불법입국자’로 덮어씌워 강제 송환한다면, 이는 간접살인행위”라며 “자국의 정치적 이해에 따라 비인도적인 행위도 서슴지 않는 국가라면, 세계평화와 인도주의의 적으로 낙인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대국(大國)의 위상에 걸맞는 도덕성과 인도주의에 따라 탈북자의 강제송환을 중지할 것”을 당부했다.
▲ 성명을 낭독하는 이상훈(중앙) 애총 상임의장. © 라이트뉴스
▲ 중국대사관의 오성홍기가 내려다보는 가운데, 봉태홍 라이트코리아 대표가 오성홍기를 꺼내들고 있다. 그는 '당초 오성홍기 화형식을 거행하려 했으나, 너무 난감해 하는 경찰의 입장을 고려해 취소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 라이트뉴스
▲ 그러나 인공기 심판만은 양보 못해… © 라이트뉴스
▲ 우선 스프레이부터 뿌리고 © 라이트뉴스
▲ 화형식 거행. © 라이트뉴스
▲ 화형식을 진행하는 청년의 유니폼이 눈길을 끈다. 최근 출범한 신생 우파정당 '대한국당' 의유니폼이다. © 라이트뉴스
▲ 이날 곳곳에서 대한국당 제복이 눈에 들어왔다. © 라이트뉴스

아울러 우리 정부에 “탈북자는 대한민국의 잠재국민이라는 원칙 아래, 중국정부에 당당히 ‘탈북자의 난민지위 인정’과 ‘난민강제송환 금지 원칙’을 준수할 것을 요구하고, 반드시 이를 관철할 것”을 주문했다. 이들은 “자국민의 인권보호는 경제적 이해와 같은 하위개념이 아닌, 최상위의 국가가치”라며 “이를 추구하고 실현하기 위한 것이 국가의 존재 이유”라고 역설했다.

특히 “그동안 여중생교통사고, 광우병논란, 한미FTA 등 한미(韓美) 관련 사안마다 촛불을 들고 나서던 세력은 다 어디에 숨고 중국대사관 앞에 나타나지 않는가?”라며 “중국에 사대(事大)하기 위해 숨죽이고 있는가? 아니면, 탈북주민들은 김정은 지도자 동지를 배반한 반역자로 죽음으로 내몰려도 상관없다는 뜻인가?”라고 따져 물었다.
▲ 곳곳에 나붙은 북한의 참상을 전하는 유인물. 중국대사관 앞이 북한인권운동의 메카로 자리잡고 있다. © 라이트뉴스
▲ 박선영 의원의 뒤를 이어 단식을 이어가는 사람들 © 라이트뉴스
▲ 텐트를 걷고 밖을 내다보는 이애란 박사 © 라이트뉴스
▲ 단식농성에 대한 응원메시지들 © 라이트뉴스
▲ 고통받는 탈북자들을 그려낸 수묵화 © 라이트뉴스
▲ '자유를 찾는 탈북자의 북송을 막지 못하면, 다음은 대한민국이 북송당합니다' © 라이트뉴스

이들은 “이러한 종북세력의 사대(事大)적, 종북(從北)적 행태를 규탄하며 우리 내부에서 진보로 포장하여 더 이상 국민을 기만하지 못하도록 척결한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 트위터
  • 페이스북
  • ↑위로
Copyright ⓒ 조갑제닷컴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달기 댓글쓰기 주의사항

댓글달기는 로그인후 사용하실 수 있으며, 내용은 100자 이내로 적어주십시오. 광고, 욕설, 비속어, 인신공격과 해당 글과 관련 없는 글은 사전통보없이 삭제됩니다.

PC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