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할 시간에 중국의 만행을 알려라"

시민단체 대표, 탈북자 강제북송 규탄 지하철 1인시위

한 시민단체 대표가 북한인권 문제에 무관심한 젊은이들을 일깨우기 위해 지하철 전동차 내에서 1인시위를 벌였다.

<활빈단> 홍정식 단장은 6일 오후 서울메트로 2호선 전동차 안에서 중국의 탈북자 강제북송을 규탄하는 플래카드를 펼쳐들고 시위를 진행했다.

홍 단장은 “시민들 특히 젊은 네티즌들은 게임에 몰두할 시간에, 전철에서 문자 보낼 시간에 중국의 탈북자 북송 만행에 대한 규탄의 함성을 지구촌 세계 각국 네티즌에 알려 중국정부의 북송 학살에 제동을 걸라”고 말했다.

이와함께 “이명박 대통령,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는 중국대사관 앞 단식농성자들을 격려 방문하라”고 주문했다.
▲ 이어 중국대사관 앞 농성장 격려방문. 왼쪽은 새누리당 안형환 의원. 중앙은 농성중인 시민 박정섭 씨. © 활빈단 제공

그러면서 “광우병 촛불시위꾼들은 중국대사관 앞에서 밤 7시에 열리는 촛불인권시위에 일체 참여하지 않는다”며 “북한과 중국의 인권탄압에는 꿀먹은 벙어리”라고 분개하기도 했다.

한편 활빈단은 오는 26일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하는 후진타오 중국주석을 겨냥, 강도 높은 항의시위를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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