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海軍, 해적(海賊)기지 발언 김지윤 고소

"전체 해군장병을 비방할 목적으로 악의적으로 쓴 글"

대한민국 해군이 제주해군기지를 ‘해적기지’로 표현한 통진당 청년비례대표 후보 김지윤(28세)을 9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해군은 고소장에서 “1945년 조국의 바다를 우리 손으로 지키자는 신념으로 창설한 이래 지금까지 충무공의 후예라는 명예와 긍지를 안고 해양주권을 수호해왔다”면서 “김 후보는 전 해군 장병의 고결한 명예를 심대하게 훼손하고 모욕했다”고 지적했다.

해군은 이어 “이 사건의 트위터 게시물은 공공의 이익을 위한 것이 아니라 고소인(해군참모총장) 등 전체 해군장병을 비방할 목적으로 악의적으로 쓴 글”이라며 고소 이유를 밝혔다. 천안함 유가족도 고소를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역대 해군참모총장과 예비역 장성, 해군·해병대 전우회, 천안함 유가족·제1연평해전 유가족 등은 이날 오후 서울 노량진에 있는 통진당 당사(黨舍)을 항의방문 할 예정이다.

국방부도 이날 金 후보에 대해 다시 한번 유감을 표했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당(黨) 청년비례대표 후보가 제주민군복합형 관광미항을 해적기지로 표현한 데 대해 강하게 유감을 표한다”면서 “해군을 비롯해 대한민국 국군과 장병, 가족들을 모욕한 데 대해 깊이 반성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盧武鉉의 '제주해군기지' 관련 명언(?)
'비무장 평화는 미래의 이상이고, 무장 없이 평화를 지킬 수 없다.'
金泌材
작고한 盧武鉉 대통령은 2007년 제주해군기지 건설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말을 남겼다.

■ '평화의 섬'에 왜 군사기지가 있느냐고 하는 분들이 있는데 비무장 평화는 미래의 이상이고 무장 없이 평화를 지킬 수 없다. 국가 없이 평화를 지킬 수 없고 무장 없이 국가를 지킬 수 없다.

■ 반대하는 분에게 국가가 필요로 하는 필수적 요소라고 말하고 싶다. 제주해상에 어떤 사태가 발생했을 때 예닐곱 시간 걸리는 남해안에서 올 수 있느냐? 제주를 지키는 데도 해군력이 필요하다.

■ 예방적 군사기지라고 볼 수 있다. 국방력 없이는 사회를 유지할 수 없다, 너그럽게 봐달라...(중략) 제주해군기지는 바다로부터 손상될 수 있는 국민의 자존심 훼손을 막기 위한 것이다. (2007년 6월22일 ‘제주평화포럼’ 이후 열린 오찬 간담회 발언 발췌)

김필재(金泌材)트위터 아이디: @Iron_Alchemist3

[관련기사] 제주도로 출동한 從北시위꾼 '문정현-문규현' 신부
反美從北시위에 빠짐없이 등장하며 '맹활약'(?)을 해온 신부형제 (2011.9.3)
제주/金泌材
해군본부 초청으로 1박2일(9월 1~2일) 일정으로 제주 해군기지 공사현장을 다녀왔다.

경찰은 2일 새벽 5시30분경 從北단체 시위대의 농성장소인 제주 서귀포시 강정마을 해군기지 건설반대 현장에 경찰 병력 7백여 명을 투입해 불법시위 현장을 일망타진했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농성중인 從北단체 활동가 등 전문 시위꾼 1백여 명을 밀어냈다.

같은 시간 해군 측은 굴착기 2대를 동원, 從北단체 활동가들이 해군 기지 공사를 방해하는 것을 막기 위한 울타리 200여 미터 설치 공사를 마쳤다.

기자는 이날 오전 10시경 공사현장에 도착, 제2의 4.3사건이 진행 중인 강정마을 현장을 둘러보았다. 경찰의 삼엄한 경비에도 불구하고 강정마을 일대는 민노당, 진보신당, 민노총,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평통사) 등 從北정당 및 단체들이 설치해 놓은 현수막으로 넘쳐났다.

해군기지 건설현장 입구에는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정구사) 소속의 전문 시위꾼인 문정현-문규현 신부 형제가 左派 단체 관계자들과 함께 소위 ‘평화 미사’(사진)를 드리고 있었다.

문정현-문규현 형제는 그동안 反美-從北단체 시위에 빠짐없이 등장하며 '맹활약'(?)을 해왔다. 문정현은 2000년 주한 美공군 공대지사격 훈련장인 경기도 화성군 매향리사격장폐쇄를 주장하며 ‘매향리美軍국제폭격장폐쇄 범(汎)국민대책위원회’의 상임대표를 맡았던 인물이다.

2002년 5월22일 경북대 ‘제1기 통일아카데미’ 강연에서는 “나 역시 북한을 방문하였을 당시 만경대에 가서 ‘김일성 장군님, 조금만 오래 사시지 아쉽습니다’” 라고 발언하기도 했다. 2005년 2월22일 만들어진 ‘평택美軍기지확장저지범(汎)국민대책위’에는 문정현이 從北인사 오종렬·홍근수·정광훈(사망)·한상렬·문경식 등과 함께 상임대표를 맡았었다.

문정현의 동생 문규현은 ▲1989년 임수경과 함께 방북, 국보법위반으로 징역5년형을 선고받았으며 ▲1998년 평양통일대축전에 참가해 김일성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 궁전 방명록에 “김일성 주석의 영생을 빈다” 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反헌법적 6.15선언 실천을 주장해 온 정구사는 2002년 2월18일 ‘한(조선)반도 평화선언’을 통해 “6·15선언이 한(조선)반도에 평화를 이룰 수 있는 최선의 현실적 방안임을 인정한다”면서 “北의 고려연방제와 南의 국가연합제(남북연합제) 통일방안에 대해 깊이 연구하고, 대중적 논의를 통해 한(조선)반도에 필요한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정구사는 한국천주교주교회의의 인준을 받지 못한 단체로 천주교회의 공식 조직이 아니다. 다른 비인준 천주교 평신도 단체인 나라사랑기도회 등에서는 정구현을 “주교회의 인준을 받지 않은 불법단체”로 규정하고 교회 정화 운동을 벌이고 있는 상태다.

한편, 경찰의 강정마을에 대한 ‘집회 전면금지’ 조치에도 불구하고 從北단체들은 소위 ‘평화비행기’와 ‘평화버스’를 동원, 3일 오후 강정마을에서 대규모 從北시위를 가질 예정이다.

사진-취재/김필재(金泌材) spooner1@hanmail.net
[현장사진1] 從北左翼 해방구, 제주도 '강정 마을'
민노당, 진보신당, 민노총 등 從北단체 현수막 온 마을 뒤덮어
제주/金泌材
민노당, 진보신당, 민노총 등 從北단체의 현수막으로 뒤덮인 제주 해군기지 건설 현장 주변의 모습/조갑제닷컴

[현장사진] 從北左翼 해방구, 제주도 '강정 마을'(2011년9월3일 보도)

[현장사진2] 從北左翼 해방구, 제주도 '강정 마을'
해적(海賊)으로 전락한 대한민국 해군... 쇠사슬을 두른 채 망루에서 시위 중인 전문 시위꾼의 모습
제주/金泌材
제주 해군기지 건설 현장이 위치한 제주 강정마을 주변의 모습. 이들은 대한민국 해군을 해적(海賊)으로 여기고 있다./조갑제닷컴
해적(海賊)으로 전락한 대한민국 해군(2011년 9월3일자 보도)

[자료] 대양(大洋)의 방패, 제주해군기지
국책사업의 중단없는 추진, 제주도 지역발전을 위한 협력
해군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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