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사회시민회의까지 물고 늘어진 이준석

“자유민주주의·자유시장경제 지향하는 단체까지?”
새누리당 비대위원 이준석은 이영조 후보의 공천취소 과정에서 이후보가 소속된 바른사회시민회의까지 물고 늘어졌다. 조선일보 15일자 보도에 따르면, 이준석은 “이씨가 속해 있던 바른사회시민회의가 새누리당의 정강·정책에 반대하는 논평을 여러 번 내놓은 점을 거론하며 ‘그가 과연 새누리당의 경제 민주화를 실현할 사람인지 의심스럽다’고 했다. ‘이씨를 공천하자고 한 사람에게 책임을 묻겠다’고도 했다”는 것이다.

이준석이 문제 삼은 바른사회시민회의는 정통보수로 보기도 어려운 중도보수 성향 단체이다. 이 단체는 “자유민주주의와 자유시장경제체제가 실현된 사회를 바른사회라고 정의하고 이를 위해 뜻을 같이하는 각계 각층의 모든 시민과 단체들이 함께 힘을 합쳐 노력하는 비영리 순수 민간 기구”라고 자신들을 소개한다. 내놓은 성명 역시 북한인권 옹호에서 포퓰리즘 비판 등이다.

이영조 공천취소 사건으로 이준석은 물론 새누리당 칼라가 더욱 선명해졌다. 이상돈·김종인·이준석의 비대위는 보수층 뿐 아니라 자유민주주의와 자유시장경제를 지향하는 대한민국의 公賊(공적)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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