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장사정포나 미사일로 서울을 공격하면 한국군은 즉각 평양을 보복 타격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상응표적’ 타격 계획을 軍 당국이 수립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오늘자 동아일보가 보도하였다. 이는 북한의 기습도발 때 ‘도발원점’과 ‘지원세력’뿐 아니라 남측 피해 지역과 그 규모에 맞는 북한 지역에 군사적으로 맞대응하겠다는 방침을 구체화한 것으로 풀이된다는 것이다. 아울러 북한이 지난달 “청와대가 있는 종로구 등 서울 지역 5개 구(區)가 ‘물리적 조준경’ 안에 들어 있다”고 협박한 것에 대한 강력한 경고로 볼 수 있다.
이 당국자는 “지금까진 북한이 도발해도 정전협정을 준수하고 이를 유지해야 하는 유엔사령부의 입장을 고려해 참았지만 이젠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다”며 “북한 도발 시 자위권 차원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즉각 응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고 동아일보는 전했다.
이 같은 방침은 지난달 중부 지역의 육군 유도탄사령부를 방문한 金寬鎭 국방부 장관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金 장관은 당시 대비 태세를 보고받은 뒤 “敵 도발 시 최단 시간 내 도발원점과 지원세력뿐 아니라 우리에게 피해를 준 대상 지역에 상응하는 만큼의 응징을 할 수 있는 만반의 대비 태세를 갖추라”고 지시했다고 한다.
金寬鎭 장관, "서울 공격하면 평양 공격"
- 조갑제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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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4-02, 09: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