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철 시켜 이정희를 강간살해하자"도 문제될 게 없다?

이정희: '(김용민은)여성인권도 진보의 시각에서 인식할 수 있는 사람'
새누리당의 조윤선 선대위 대변인은 5일 브리핑을 통해 전날 "김용민 후보를 신뢰한다"고 했던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에게 "진보인사이기만 하면 여성 인권의식이 낮아도 괜찮겠느냐"며 공세를 취했고 李 대표는 "저는 진지한 반성과 변화의 결심이 확고한 진보인사라면 여성인권도 진보의 시각에서 인식할 수 있다고 보고 지금의 김용민 후보는 그럴 만한 사람이라 판단한다"며 다시 김 후보를 감쌌다고 한다(조선닷컴).

"유영철 시켜 라이스를 강간살해하자", "노인들 시청역에 오지 못하게 엘리베이터 다 없애버리자", "미군을 납치하여 장갑차로 밀어버리자"는 욕설도 '진보적' 시각에서 한 말이니 문제 될 게 없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여성이라도 미국 여성을 강간해야 한다는 선동은 문제될 게 없다는 뜻인가? 진보=반미적 시각에 맞으므로? 그렇다면 "유영철 시켜 이정희를 강간살해하자" "진보당원 납치하여 장갑차로 밀어버리자"는 말은 보수적 시각이므로 문제될 것이 없다는 이야기도 되는 것 아닌가? 이정희가 말하는 '진보적 시각'은 '종북적 시각', 즉 '공산주의식 시각'에 다름 아니다. 진보적=종북적 시각에서 한 말과 행동은, 천안함 폭침 및 6.25 남침과 같은 학살행위라도 문제될 것이 없다는 자세, 이게 바로 계급투쟁론에 입각한 공산주의식 가치관인 것이다. 계급의 敵(미국인, 애국자, 국군 등)을 죽이는 것은 범죄가 아니고 聖戰이 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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