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의 조윤선 선대위 대변인은 5일 브리핑을 통해 전날 "김용민 후보를 신뢰한다"고 했던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에게 "진보인사이기만 하면 여성 인권의식이 낮아도 괜찮겠느냐"며 공세를 취했고 李 대표는 "저는 진지한 반성과 변화의 결심이 확고한 진보인사라면 여성인권도 진보의 시각에서 인식할 수 있다고 보고 지금의 김용민 후보는 그럴 만한 사람이라 판단한다"며 다시 김 후보를 감쌌다고 한다(조선닷컴).
"유영철 시켜 라이스를 강간살해하자", "노인들 시청역에 오지 못하게 엘리베이터 다 없애버리자", "미군을 납치하여 장갑차로 밀어버리자"는 욕설도 '진보적' 시각에서 한 말이니 문제 될 게 없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여성이라도 미국 여성을 강간해야 한다는 선동은 문제될 게 없다는 뜻인가? 진보=반미적 시각에 맞으므로? 그렇다면 "유영철 시켜 이정희를 강간살해하자" "진보당원 납치하여 장갑차로 밀어버리자"는 말은 보수적 시각이므로 문제될 것이 없다는 이야기도 되는 것 아닌가? 이정희가 말하는 '진보적 시각'은 '종북적 시각', 즉 '공산주의식 시각'에 다름 아니다. 진보적=종북적 시각에서 한 말과 행동은, 천안함 폭침 및 6.25 남침과 같은 학살행위라도 문제될 것이 없다는 자세, 이게 바로 계급투쟁론에 입각한 공산주의식 가치관인 것이다. 계급의 敵(미국인, 애국자, 국군 등)을 죽이는 것은 범죄가 아니고 聖戰이 되기 때문이다.
"유영철 시켜 이정희를 강간살해하자"도 문제될 게 없다?
- 조갑제닷컴
- ▶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 2012-04-06, 17:5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