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言論의 死亡 이유

언론노조 소속 1만7483명 조합원
從北세력은 정치권 내 뿌리를 내렸고 사실상 학술·문화·예술·언론계를 잠식한 상태다. 가장 심각한 부분은 與論(여론) 장악, 곧 與論 생성 메커니즘 왜곡이다. 언론노조·민언련 등 從北성향 언론권력은 민주당·진보당 등 야권과 연대, 선동에 앞장서왔다.

2000년 출범한 전국언론노동조합(언론노조)은 116개 지부와 1만7483명의 조합원을 가진 조직으로 민주노총 소속이다. 언론노조에 소속된 1만7483명의 ‘입’이 떠들기 시작하면 거짓을 진실로, 진실로 거짓으로 둔갑시킬 수 있다. 상급단체인 민주노총은 주한미군철수·국가보안법철폐·연방제통일 등 북한의 對南노선을 따라간다.

언론노조 역시 從北노선이다. 언론노조는 북한의 천안함 폭침 이후 집요하게 음모론을 제기하더니 2010년 5월19일 ‘북한 도발’로 발표가 나가자 “정부 결과를 검증 없이 보도하는 것은 언론의 올바른 자세가 아니라고 보기 때문에, 앞으로 검증위 활동을 보다 치열하게 펼쳐 나갈 것(2010년 5월26일)”이라는 성명을 냈다.

2006년 10월9일 북한의 핵실험 이후엔 “전국언론노동조합의 ‘입장’은 이번 사태의 가장 큰 책임이 미국에 있다는 것임을 분명히 밝혀둔다. 미국은 북-미 양자 논의를 통한 북핵 문제 해결을 거부했으며,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6자 회담’에 합의했지만 위폐 문제 등을 제기하며 시간 끌기를 하다 지금의 사태를 초래한 장본인”이라고 비난했다.

언론노조는 조선·중앙·동아를 제외한 대부분 매체가 소속돼 있다. 지부가 있는 곳은 경향신문·경향닷컴·국민일보·뉴시스·디지털타임스·문화일보·서울신문·스포츠서울데일리·연합뉴스·일간스포츠·한겨레신문·한국일보·헤럴드미디어·한국경제신문 및 심지어 스포츠조선도 소속돼 있다.

지방지는 경기일보·경남도민일보·경남신문·경남일보·경상일보·경인일보·광주일보·국제신문·남해신문·매일신문·부산일보·영남일보·인천일보·전남일보·제민일보·충청타임즈·구로타임즈·뉴스서천·무진장신문·보은신문·부안독립신문·옥천신문·완도신문·자치안성신문·장성군민신문·충청리뷰·태안신문·한라일보·금강일보 등이 소속돼 있다.

방송사로 KBS·MBC·SBS·EBS·YTN·mbn·CBS·아리랑국제방송·원음방송·한국디지털위성방송·경기방송·광주방송·대구방송·대전방송·영서방송·울산방송·전주방송·제주방송·청주방송·GTB·KNN·OBS 등이, 언론유관단체로 방송통신심의위원회·한국방송광고공사·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한국기자협회 등이 소속돼 있다.

언론외곽단체로 소위 조선·중앙·동아일보 비판에 주력해 온 단체로 민주언론시민연합(민언련) 등의 영향력도 막강하다. 민언련은 주요 이슈 때마다 성명·논평, 장외집회 등을 통해 조·중·동의 事實보도를 공격했다.

민언련 공동대표는 2008년 광우병 난동을 주도한 從北단체인 한국진보연대의 박석운 대표다.

민언련 주장도 일관된 ‘북한 감싸기’이다. 북한의 천안함 폭침 후에는 “조중동은 천안함 사고 발생 이후 아무런 물증이 드러나지 않았는데도 ‘북한 소행’으로 몰면서 ‘안보 위기’를 부추겨왔다”며 “지금이라도 정부는 6자 회담 재개에 나서는 것이 현명하다(2010년 5월6일)”고 주장했다.

북한 핵실험 후에는 “북한이 북미대화를 얻기 위한 협상용으로 핵실험을 강행했다는 평가가 설득력을 얻는다”며 “조선일보, 동아일보, 중앙일보 등 수구보수신문들은 선정적인 보도로 국민들의 불안감을 부추기는 형국(2006년 10월 12일)”이라고 조·중·동 비판에 나섰다.

2005년 3월16일 북한 공개처형 사진이 모 방송에 보도된 후에는 “한반도 평화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소지가 있다는 점에서 유감이다(···)북한 공개처형과 같은 섣부른 보도가 나온 것은 실망스럽다(2005년 3월18일)”고 했다.

언론노조와 민언련 관련자들은 제도권 내 깊숙이 진출한 상태다. 언론노조 초대위원장 최문순은 민주당 소속 강원도지사이고 민언련 최민희 前대표는 민주당 비례대표 19번을 배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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