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칭 진보단체들이 또 다시 광우병 선동에 나섰다. 오는 2일 서울 도심에서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반대하는 대규모 촛불집회가 예정된 상태다.
또 다시 재현될 조짐이 보이는 광우병 촛불집회는 反정부 시위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이미 미국 광우병(BSE) 젖소 실태 조사를 위한 민관 합동조사단이 30일 미국으로 출국한 상태다. 자칭 진보단체들의 격렬한 반대가 국민건강에 대한 염려에 기초해 있다면, 합동조사단 귀국 이후 반응할 일이다. 미국산 쇠고기 안정성 여부에 대한 판단도 서지 않은 상태에서 나오는 이들의 의도는 뻔하다. 12월 대선을 앞두고 반정부 여론을 만들어 보자는 것이다.
건전한 일반인의 상식으로 볼 때, 한국인이 소비하는 미국산 쇠고기는 안전한 것이다. 최근 광우병에 걸렸다는 미국 소 역시 10년7개월 된 젖소이며 미국서도 식용되지 않고 있다. 원인도 동물성사료가 아니라 돌연변이(BSE)이다. 30개월 미만 쇠고기만 들여오는 한국의 수입물량이 광우병에 감염됐을 가능성은 사실상 0%에 가깝다.
과거 인간광우병환자 99.8%는 유럽에서 나왔고 나머지는 일본, 호주에서 나왔다. 미국산쇠고기를 먹고 인간광우병에 걸린 사례도 없었다. 미국인 중 3명이 인간광우병에 걸렸는데 그 중 2명은 영국에서 1명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걸려왔다. 사실관계가 이러한데 2008년 좌익세력은 안전한 미국산 쇠고기를 광우병위험물질인 양 떠들며 온 나라를 분탕질 쳤었다.
2012년 재현될 조짐을 보이는 촛불시위 앞에서 일부 보수단체들도 균형 감각을 잃고 있다. 민관 합동조사단 조사도 나오지 않은 상황임에도 미국산 쇠고기 수입·검역을 중단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보고 놀란다’는 식의 과민반응이다. 자칭 진보단체의 정치적 선동은 그렇다 치고 나라의 중심을 잡아야 할 보수단체들의 행태는 볼 성 사납다. 국민적 불안을 증폭시킬 뿐이다.
나라를 사랑하는 우리 애국시민들은 진심으로 촉구한다. 진보를 僭稱(참칭)한 좌익세력은 즉각 선동을 중단하라. 일부 보수단체들 역시 신중한 스탠스를 유지하라. 거짓에 기초한 주장은 국가는 물론 우리의 삶 전체를 망칠지 모른다.
2012년 4월30일 국민행동본부
자칭 진보는 광우병 선동을 중단하라
- 국민행동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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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4-30, 23: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