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의 核개발이 '남한 민주화를 위한 것'이라니…

“핵과 미사일이 필요했던 것은 남쪽사회의 민주화를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했던 것”
한 경제학 교수가 북한인권에 대한 문제제기를 반박하는 논리로 “개인의 자유와 인권보다는 민족해방이나 계급해방이 먼저”란 주장을 폈다.
 
이적단체 범민련은 8일 홈페이지에『북측을 바라 보는 진보의 눈』이란 제목으로 글을 하나 소개했다. 범민련 측의 소개와, 글의 내용으로 미루어 최근에 쓴 글은 아닌 것으로 보였다.
 
글쓴이는 이채언 전남대 경제학부 교수로 되어 있었는데, 지난 총선에서 광주북갑 지역에 통합진보당 후보로 출마했던 인사로 확인됐다.
 
그는 이 글에서 “다른 모든 사람이 억압과 구속으로부터 먼저 해방되어야만, 개인의 자유와 인권도 진정한 의미의 자유와 권리로 되고 비로소 누릴만한 가치 있는 그런 자유와 권리가 됩니다”라며 “억압과 구속으로부터의 해방이 먼저 실현되지 않고서는 개인의 자유와 인권은 허구이고 위선”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민족해방이나 계급해방보다 개인의 자유와 인권이 더 중요하다고 여긴 네오콘적 진보”를 질타했다. 특히 “그동안 그들이 민주노동당에 끼친 나쁜 영향은 당의 곳곳에 아직도 유산으로 남아 있습니다”라며 “부유세운동이 진보로 둔갑되고 성소수자인권이나 장애인인권이 민족해방, 계급해방보다 더 우선시 되는 데서 드러납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또 “핵과 미사일이 필요했던 것은 미국의 핵위협에 맞서 북쪽사회를 지키기 위해서도 필요했지만 남쪽사회의 민주화를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했던 것”이라며 “선군정치와 핵무장의 강화는 남쪽사회에서 진정한 민주사회가 이룩될 때까지는 3세대에 이르러서도 계속 계승시키겠다는 것이 북의 결심”이라고도 했다.


<전문 링크>

http://tongil-i.net/2006/bbs/bbs/board.php?bo_table=column&wr_id=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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