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는 강제구금 된 김영환 씨와 한국인 3인을 즉각 석방하라!
중국 요령성 국가안전청이 김영환(49)씨와 한국인 3인을 50일 넘게 강제구금하고 있다. 김영환씨 등은 대한민국 국민이다. 중국 당국은 대한민국 국민을 구금한 이유가 무엇인지, 이들이 지금 어느 지역, 어떤 장소에 구금되고 있는지조차 밝히지 않고 있다. 가족과 한국 정부의 접견 요청마저 묵살한다. 국제법 위반일 뿐 아니라 대한민국에 대한 모욕적 처사다.
중국 당국이 북한 정권과 협의해 사건을 만들어 내는 게 아닌가 하는 의혹도 지을 수 없다. 북한인권운동을 벌여 온 김영환씨에 대한 의도된 탄압이 아니냐는 것이다. 실제 요령성 국가안전청은 김영환씨를 접견하려는 심양주재 한국총영사관의 정당한 ‘영사접견 요청’을 한 달반 동안 묵살해 왔으며, 심양총영사관이 선임한 변호인이 김영환 씨를 접견하는 일을 의도적으로 방해하거나 회피하고 있다. 나머지 3인의 한국인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이러저런 핑계를 대며 가족면회는 물론이고 영사접견 조차 허용하고 있지 않다.
그간 중국 정부는 不法조업을 벌인 중국 어부들의 한국 경찰을 상대로 한 폭행과 난동 등 거듭된 깽판에 대해 뚜렷한 해결책이나 납득할만한 사과도 내놓지 않았다. 김영환씨 등 강제구금은 중국 정부의 또 다른 횡포 중 하나로 한국민에게 기억될 판이다.
중국 정부는 요령성 국가안전청의 부당한 수사에 대한 진상을 정확히 공개하고, 부당한 체포와 불법구금에 대해 공식 사과하라.
한국 정부 역시 중국 눈치를 살피는 굴욕적 태도를 버리고 대한민국 국민 구출을 위한 당당한 협상에 나서라. 한국민은 중국의 오만을 언제까지나 너그러이 지켜보지는 않을 것이다.
2012년 5월 17일
국민행동본부
[성명서] 중국은 김영환氏 등 대한민국 국민들을 즉각 석방하라!
- 국민행동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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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5-17, 23: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