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만원/토론방
제목 : 밖에서는 무능, 집에 오면 폭군(펌)
제주도 한일정상회담 때 노무현은 “내 임기 중에는 과거사를 묻지 않을 것”이라 했다. 일본 수상 앞에서는 주눅 들고, 국내에서는 친일파를 청산하겠다며 매를 든다. 한국을 점령한 일본에 대해서는 과거를 묻지 않고, 일본의 탄압에 시달린 힘 없고 불쌍한 백성에 대해서만 과거사를 묻겠다니 이런 엉터리도 다 있는가? 독도를 다께시마(竹島)라고 부르는 망언도 했다. 그의 마음속에 독도는 이미 일본의 것으로 인정하는 모양이다.
친일파와 친북파 중에 매를 맞아야 한다면 누가 먼저 매를 맞아야 하나? 장인이 빨갱이 재판관으로 동네 유지를 죽인 사실에 대해서는 ‘연좌제 폐지’로 죄 사함 받고, 친일파에 대해서는 연좌제를 걸어 인민재판을 하겠다 하니 제 정신을 가지고서는 도대체 이해가 가지 않는다.
북한 함정이 NLL을 침범해도 김정일에 대해서는 경고 한 마디 못하고, 자기의 인사권이 미치는 장군들에게만 생트집을 받아 매를 든다.
세상에 가장 못난 남편이 밖에 가면 주눅 들고, 집에 오면 여자를 때리는 남편이다. 노무현씨의 행동을 보면 그런 영상이 떠오른다.
2004. 7. 23
이 세상의 가장 못난 남편은?
-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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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07-25, 08: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