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의 국가보안기구 건물에서 오늘 自爆 공격으로 추정되는 폭발로 다우드 라지하 국방장관과 아사드 대통령의 매형인 국방차관, 내무장관과 대통령 안보보좌관 등 고위 관리들이 많이 죽었다고 국영TV가 보도했다.
국영TV는 “각료와 정보당국자들의 회의가 진행되던 국가보안기구 건물에서 테러범의 폭발물이 터졌다"고 보도하였다.
국가보안기구 수장인 히삼 베크티아르도 부상자에 포함됐다는 소문이 있다.
사건 직후 2개 시리아 反軍 조직이 자신들의 擧事라고 주장했다. 현재 다마스쿠스에선 반군과 정부군 사이에 치열한 시가전이 벌어지고 있다. 국방장관 등 이너 서클의 핵심 인물 피살은 시리아 內戰에 결정적인 局面을 여는 계기가 될 듯하다. 이미 20여 명의 장성들이 해외로 탈출하였다. 아사드는 전체 인구의 12%를 차지하는 알라위派 출신이다. 75%의 순니派가 정부에 등을 돌리고 있어 시간이 갈수록 아사드 정권의 고립이 깊어지고 있다. 국제사회에서 시리아 정부를 지지하는 나라는 러시아뿐이다. 러시아는 작년에도 리비아의 카다피를 지지, 아랍사람들로부터 비웃음을 산 적이 있다.
최근 시리아 反軍은 다수 순니파의 지지뿐 아니라 카타르, 사우디로부터 충분한 무기와 탄약을 지원받고 있다. 정부군의 피해가 커지고 있다. 다마스쿠스에선 反軍이 정부군의 헬리콥터를 격추시켰다고 한다. 이는 反軍이 對空 무기까지 갖고 있다는 뜻이다.
아사드 정권의 몰락은 이제 시간문제인 듯하다. 무바라크와 카다피를 이어 아사드까지 민중혁명으로 제거된다면 다음 차례는 누구인가? 김정은이 아닐까? 아사드는 지금까지 약1만6000명을 학살하였다. 1980년대 초 시리아 정부는 무슬림 형제단의 반란을 진압할 때 2만 명을 죽였지만 세계여론은 침묵하였다. 東西 냉전 시대였다.
세계화와 정보화가 확산중인 지금은 사정이 다르다. 북한에서도 中東처럼 비슷한 과정의 혁명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다. 김정은은 아버지처럼 사람들을 파리처럼 죽일 순 없을 것이다. 공포의 억압에 틈이 생기면 눌렸던 불만이 폭발하는 수가 있다. 북한정권을 추종하는 '미친 從北들'도 앞이 캄캄할 것이다.
시리아 국방장관-차관 자폭 공격으로 사망!
- 조갑제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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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18, 21:4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