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本 내 대표적 북한인권 단체인 ‘북송자(北送者)의 생명과 인권을 지키는 회’ 대표 미우라 코타로(三浦小太郎) 씨가 “북한 독재정권 붕괴에 앞장서 온 한국의 愛國단체를 돕고 싶다”면서 일화(日貨) 30만 엔(韓貨 430만원)을 19일 국민행동본부(본부장 徐貞甲)에 전달했다.
미우라 대표가 國本에 성금을 보내게 된 사연은 얼마 전 작고(作故)한 父親의 遺志가 있었기 때문이다. 生前에 의사였던 그의 父親은 “한국과 일본은 ‘자유민주주의’와 ‘인권’이라는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이웃으로서 아시아에서 자유를 확산시켜야 하는 ‘공동의 의무’를 가지고 있다”면서 “어떻게 해서든 한국의 愛國단체를 돕고 싶다”는 말을 남겼다고 한다.
미우라 대표는 현재 ‘北送者의 생명과 인권을 지키는 회’와 함께 ‘對北풍선전단 일본집행위원회’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최근 그는 ‘북한에 의한 납치피해자가족 연락회’ 등 일본 내 북한 인권단체들과 연대해 중국의 탈북자 강제북송 반대성명을 내기도 했다.
이날 성금을 전달받은 徐貞甲 국민행동본부장은 “북한의 김정은이 어제 ‘원수’(元首)가 됐다는데, 북한 독재정권은 한국과 일본 양국 국민의 ‘원수’(怨讐)”라며 “미우라 대표께서 보낸 성금은 父親의 뜻에 따라 ‘북한해방’과 ‘자유통일’ 운동에 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徐 본부장은 “대한민국 주도의 자유통일 과정에서 주변국들의 저항을 줄이는데 가장 중요한 국가가 일본과 미국”이라며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그리고 인권을 존중하는 韓日 양국 국민들은 反日-反韓 감정을 버리고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