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안철수에 대하여 '구역질 난다'는 반응이 많이 나오나?

'惡은 스스로를 드러낸다'는 말이 있다. 가장 큰 惡은 "남은 악하고 나는 착하다"는 사기, 즉 僞善이다.
한국경제신문 정규재 논설실장은 자신이 운영하는 '정규재 TV'에서 안철수 씨의 책을 혹독하게 비판하였다.

"기가 막힌다" "수준 이하이다" "대학생 수준이다"는 말이 자주 나온다.
"좌빨들이 프로그래밍한 말들을 골라 생각 없이 말한다."
"뭘 모르고 하는 말이다."
"좋은 말들만 모아 놓는다."
"정년연장, 임금피크제를 하여 청년 실업률을 줄이겠다는 건 좋은 말과 좋은 말 사이의 모순 관계를 모르는 말이다."
"문제의 복잡성에 대한 이해가 없다."

"북한정권 비판이 없다."
"역사 인식이 없다."
"개념 없다."
"아이들을 속이려 한다."
"능력 밖이다."
"억지를 안 들어주는 걸 소통이 부족하다고 표현한다."

정 실장은 '한심하다'는 경멸스러운 표정을 여러 번 지었다. 전 문화일보 논설실장 윤창중 씨도 '안철수의 생각'에 대하여 '구역질 난다'는 표현을 했다. 그는 동아일보 종편 A 채널에 나와서 '어린아이의 젖비린내를 어른이 풍기면 그걸 惡臭(악취)라고 부른다'고 했다.
자료를 검색해보니 젊은 자유투사 金成昱 씨도 작년 서울시장 선거에 개입한 안철수의 敎示型(전시형) 편지를 읽고 '구역질 난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안철수 씨의 도덕君子인 척하는 僞善(위선)에 분노한 것이다.

김일성-김정일-김정은에 분노하지 않는 자가, 그리하여 도덕의 최저 수준도 채우지 못하는 자가 도덕과 正義를 앞세우는 게 역겨운 것이다. '안철수의 생각'은 그가 '從北도우미'이고 '安保백치 또는 백지'이며 '배운 무식자'의 典型(전형)임을 스스로 폭로하였다. 이 책이 많이 팔릴수록 그의 인기는 떨어질 것이다. '惡(악)은 스스로를 드러낸다'는 말이 있다. 가장 큰 惡은 "남은 악하고 나는 착하다. 남은 무식하고 나는 유식하다"는 사기, 즉 僞善(위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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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백지연 인터뷰에 나온 趙甲濟 기자의 이야기(2012년 6월)

백: 지금 안철수 원장에 대한 의견도 좀 여쭤봤으면 좋겠어요. 여러 가지 이야기를 쓰셨던데, 몇 가지만 들어서 여쭤보면 ‘대한민국에 빨갱이가 어디 있습니까?’라는 말과 관련해서 여러 가지 말씀을 하셨고요. ‘안보와 관련해서 본다면 백지상태다’라는 말씀도 하셨고요. 특히 ‘어휘력이 부족하다’ 이런 말씀을 하시면서 어휘력은 한 사람의 독서와 사색 이런 것의 결과라 하셨는데 어떤 근거로 안철수 씨를 평가하는 건지 좀 말씀해 주시겠어요?

조: 요약을 잘 해주셨는데,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대통령이란 자리는 국군 통수권자가 되는 거예요. 대통령의 제1자질은 安保(안보)와 이념입니다. 그리고 法治에 대한 확고한 철학이 있어야 해요. 그리고 전문적인 지식이 있어야 합니다. 이것은 지금 공부해선 안 됩니다. 공부해서 머리로는 알 수 있지만, 지도자는 머리로 합니까? 이런 문제는 신념으로 하는 거죠. 그런데 지금 좌파 교수를 불러서 남북관계에 대해 공부하고 있다고 그러더라고요. 또 자기 아버지한테 ‘요새 세상에 빨갱이가 어디 있습니까?’라는 말을 했다고 하는데, 그 말을 했다고 하면 ‘나는 대통령 될 자격이 없다’는 고백이에요. 아니, 한국에 있는 빨갱이 때문에 잠이 제대로 안 오고 이렇게 시끄러운데 ‘빨갱이는 어디 있습니까?’라고 한다면 그 사람이 남태평양의 통가나 피지에서 대통령이 되면 몰라도, 대한민국에서 왜 대통령이 되려고 합니까? 자기도 불행해지고 나라도 불행해지는 거예요.

백: 안보나 이념은 워낙 예민한 문제니까 어떤 생각이 있어도 말을 안 할 수 있는 거 아닐까요?

조: 아니 안보나 이념이 예민한 게 아니라 중차대한 문제고, 한국에서 공무원이 되겠다는 사람은 누구나 거기에 대해서 자기의 정답을 가지고 있어야 된다는 거죠.

백: 지금 말씀하신 여러 문제에도 불구하고 사실 안철수 원장에 대한 신망이 높아요. 그렇게 지지도가 높기 때문에 대선에 출마한다면….

조: 기성정치에 대한 불만이 하나의 대안을 찾다 보니까 아주 맑게 보이는, 순진하게 보이는 안철수 씨 쪽으로 간 것 같은데 문제는 언젠가는 그 사람이 노출 될 것 아닙니까? 그리고 政敵(정적)으로부터 공격을 당하지 않겠습니까? 그렇게 하면 그 사람의 원래 모습이 상당히 드러날 거예요. 그러면 그 모습이 국민이 지금 기대하는 모습과 같으냐? 상당한 차이가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아주 혹독한 토론을 몇 번 겪으면 지지율에 많은 변화가 생기지 않을까. 또 다음 대통령 자리는 그 임기 5년 중에 반드시 북한 급변사태와 만날 겁니다. 이건 피할 수가 없어요. 그렇다면 안보에 신념이 있는 사람을 뽑아야죠.

백: 그런 차원에서 안철수 원장은 대통령으로서 자질이 어떻다고 생각하시는 거예요?

조: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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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從北좌파의 도우미' 안철수의 지지율이 높은 이유
새누리당 인사들이 그를 보수라고 선전해주기 때문.
趙甲濟

요사이 여러 기관의 여론조사를 종합하면 박근혜 對 안철수는 대체로 45 對 40%이다. 안철수 지지율이 높은 곳은 호남(약60%)과 제주(약50%)이다. 대구경북은 18%로서 가장 낮은데 경남과 부산은 36%이다. 19~39세층에서 안철수 지지율은 55%이고, 50세 이상층에선 약20%이다. 자신이 보수라고 생각하는 이들 가운데서도 안철수 지지는 23% 정도이고 자신이 中道라고 생각하는 이들중에선 42%(박근혜는 41~43%), 자신이 진보라고 생각하는 이들중에선 65%가 안철수 지지이다. 자영업, 화이트칼라, 학생층에서 상대적으로 지지율이 높다.

안철수 지지율은 보수, 중도, 소위 진보층에 걸쳐 있어 단단한 편이다. 안철수의 이념적 正體가 '從北좌파의 도우미'임을 정확하게 알게 되면 이탈할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그는 從北좌파 진영의 대표 인물인 박원순을 서울 시장에 당선시킨 최대 공로자였다. 박원순은 국가보안법 폐지론자이고, 한국 현대사를 부정적으로 보며, 천안함 폭침의 책임이 李明博 정부에 있다고 주장하는 전형적인 종북인사이다. 그를 결정적으로 도운 안철수를 일부 보수층 인사들까지도 '안보에선 보수'라고 오해를 한다. 새누리당 인사들도 "안철수는 우리 黨이 수용할 수 있는 인물"이라고 헛소리를 한다. 안철수를 '안보 白紙' 또는 '안보 白癡(백치)'라고 비판해야 할 사람들이 그를 선전해준다. 그러니 상당수 보수-중도층이 안철수를 자기 편이라고 생각하고 지지한다.

안철수 씨는 지난 서울시장 선거에서 박원순 씨를 찍지 않는 이들을 향하여 '비상식파'라는 취지의 막말을 한 적이 있다. 이제 와서 남북관계 공부를 한다는데 그를 가르친다는 이는 대표적인 從北 학자이다. 그가 만든 재단을 움직이는 이들도 왼쪽이다.

새누리당이 안철수의 이념적 정체성을 정확히 알리는 '진실의 폭로전'을 할 용기가 없으면 苦戰할 것이다. 여러 번 實證되었지만, 이념戰場의 한반도에선 理念이 가장 큰 전략이다. 2012 大選의 구호는 "統一대통령인가, 從北대통령인가"여야 한다.

1997년, 2002년 大選에서 李會昌 후보는 김대중, 노무현의 이념적 정체성을 폭로하지 않으려다가 오히려 아들 병역 문제로 역공을 당해 졌다. 새누리당은 같은 코스를 달리고 있다. 敵의 급소를 알고도 용기가 없어 치지 않으면 自滅하는 길밖에 없다. 새누리당이 종북논쟁을 피하여 이기더라도 李明博처럼 종북척결 임무를 포기함으로써 승리의 의미가 없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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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씨가 '비상식파'로 몬 집단은 그의 父母세대이자 參戰(참전)세대


그는 '싸우면서 일하고, 일하면서 싸워 근사한 대한민국을 만든 민족사의 가장 위대한 세대'를 '비상식파'라고 욕한 셈이다. 그런 그를 국민행동본부가 '沒常識派(몰상식파)'라고 비판한 것은 지나치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趙甲濟

국민행동본부는 며칠 전 성명서를 냈다. 제목은 <투표자 46%를 '비상식파'로 매도한 안철수 교수에게 묻는다! 귀하는 安保 백지인가, 安保 백치인가?>였다. 이 성명서는 이렇게 지적하였다.

<安씨는, 지난 서울시장 선거 직후 논평에서 '상식이 비상식에 이겼다'고 하여, 나경원 후보를 지지한 이들(46%)을 非상식파로 매도하였다. 투표자의 46%를 敵對視(적대시)하는 反민주적 몰상식파가 누구를 지도하겠다는 건가!>

安씨는 左右 개념 대신에 상식과 비상식을 인간에 대한 평가기준으로 자주 언급한다. 서울시장 선거에 즈음하여선 박원순 후보 지지자를 상식 있는 사람, 나경원 후보 지지자를 비상식파로 본다고 해석할 수밖에 없는 글과 말을 남겼다.

그가 상식파로 보는 박원순씨는 46명의 해군 병사들을 죽인 북한군의 천안함 폭침 행위에 대하여 한번도 지령자 김정일을 비판한 적이 없을 뿐 아니라, 폭침의 책임을 피해자인 한국 정부에 돌렸다. 그 이유는 李明博 정부가 북한을 자극하였다는 것이다. 김정일 정권으로부터 당하기만 해온 우리 정부에 대한 어이 없는 모함이자 戰死者의 등에 비수를 꽂는 반역적 발언이었다. 그럼에도 안철수씨는 박원순씨를 상식파, 그런 朴씨를 비판하는 세력을 '비상식파'로 몰았다.

나경원 후보는 약 187만 표를 받았다. 2040 세대에서 약30%, 50대에선 56.5%, 60대에선 69.2%를 득표하였다. 羅씨에게 집중적으로 투표한 50세 이상, 특히 60代 이상 고령 세대는, 무역 규모 세계 9위, 수출 세계 7위, '삶의 질' 세계 15위의 대한민국을 만든 主流세력이자 민족사의 가장 위대한 세대이다. 이들은, 특히 자식들 교육에 희생적으로 봉사함으로써 한국의 2030 세대를 세계 최고 학력층(대학졸업자가 약60%)으로 만들었다. 5060 세대의 대학졸업률은 약13%이다.

안철수씨는 1962년생이다. 그의 아버지는 81세라고 한다. 그가 '非상식파'라고 규정한 나경원 후보 지지층은 과반수가 그의 父母 세대이다. 그는 '싸우면서 일하고, 일하면서 싸워 근사한 대한민국을 만든 부모 세대'를 '비상식파'라고 욕한 셈이다. '비상식파' 중엔 안씨가 지금 공짜로 누리는 그 자유를 지키기 위하여 피를 흘렸던 6.25 참전세대, 월남전 참전세대도 포함된다. 선배세대에 대한 고마움과 은혜를 모르는 그를 국민행동본부가 '沒常識派(몰상식파)'라고 비판한 것은 지나치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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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갱이가 어디 있나'라는 안철수씨에게
아주 간단한 감별법.
趙甲濟

안철수 씨는 "요사이 세상에 빨갱이가 어디 있나"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한다. 그의 아버지가 한 이야기니 믿을 수 있다.

요사이 빨갱이는 옛날처럼 완장을 차지 않고 빨치산 활동도 하지 않는다. 그들을 우리는 종북주의자라고 부른다. 정보화 사회에 맞게 행동하지만 從北 감별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1. 간첩이나 반역자를 응징하는 국가보안법의 폐지를 주장하면서 북한인권법 제정엔 반대, 독재자를 편하게 해주고 북한동포를 불편하게 하려는 자는 일단 빨갱이라고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2. 북한정권의 核개발을 비호하면서 韓美동맹 해체-주한미군 철수를 주장, 핵우산을 걷어버리려 하는 자들은 빨갱이로 볼 수 있다. 대한민국을 敵前 무장해제 시켜 赤化를 도우려는 음모이기 때문이다.

3. 이승만, 박정희, 미국, 국군, 反共만 욕하고 김일성, 김정일, 중국, 북한군, 親共을 욕하지 않는 자도 빨갱이일 가능성이 높다.

4. 北을 비판하는 척하면서 한국을 더 비판하고, 아래 다섯 가지는 절대로 건드리지 않는 자도 빨갱이일 가능성이 높다. 북한정권이 從北들에게 지령한 5大 비판금지 성역은, 주체사상, 지도자, 인권문제, 세습, 사회주의 체제이다.


빨갱이들이 날뛰는데 '빨갱이가 없다'고 우기면 진보쟁이나 민주투사로 위장한 빨갱이들에게 이용당한다. 국군통수권자이기도 한 대통령이 되겠다는 사람에게 이는 치명적이다.
[ 2012-05-02, 11: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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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가 '從北도우미'임을 재확인시켜준 책
'從北도우미'가 대통령이 되어 국군통수권자가 되면? 안철수가 대통령이 되는 것은, 대한민국이 가장 빨리 망하는 길이기도 하다.
趙甲濟

자유진영 사람들이 '안철수의 생각'이란 책에 대하여 가장 분노하는 대목은 그가 천안함 폭침에 대하여“정부 발표는 기본적으로 믿지만 이견을 무시하는 태도가 사태를 악화시켰고…”운운했다는 부분이다. 李明博 정부와 외국 전문가들이 참여한 民軍조사단에 의하여 가장 완벽하게 조사되고 物證(1번이라고 쓰여진 어뢰 파편)까지 나온 사건에 대하여 억지를 부리면서 북한소행임을 부정하는 사람들을 비판해야 할 安씨는 그들로부터 고통을 당한 정부를 비판했다. 정부는 異見을 무시한 게 아니라 異見을 너무나 존중하여 民軍 합동 조사단을 구성하고 외국 전문가를 조사단에 참여시키는 등 두 달에 걸친 정밀조사를 하여 진상을 발표하였다.

李 대통령은 사건 직후 해군참모총장이 '북한 소행 가능성'을 거론하자 '예단 말라'고 면박까지 주었다. '태양이 서쪽에서 뜬다'는 식의 억지를 부리는 자들을 존중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천안함 폭침은 누가 저지른지 모르겠다'는 방향으로 타협하면 될까?

천안함 폭침이 북한소행임을 부정하는 從北 세력은 제주해군기지 건설도 반대한다. 안철수도 제주해군기지 건설을 비난한다. 종북좌파들은 북한군인이 금강산에서 한국 관광객을 사살한 사건을 덮고 관광을 재개하여, 북한정권에 달러를 공급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안철수의 생각'도 같다.


안철수를 '從北도우미'라고 규정하야야 할 이유는 이것뿐이 아니다.

안철수 씨가 좋아하는 사람, 안철수를 좋아하는 사람, 안철수를 둘러싼 사람들 중엔 이념적 정체성이 從北좌파 성향인 경우가 많다. 북한정권을 추종하거나 굴종하는 자세를 취하고, 세상을 계급투쟁적으로 보는 행태를 '從北좌파'라 한다. 안철수 본인의 행동과 생각, 주변 인물들의 성향을 종합하면 그는 '從北도우미'인 것이다. 이번에 그가 낸 책은 이 사실을 재확인 시켜준 것이다.

'從北도우미'가 대통령이 되어 국군통수권자가 되면? 안철수가 대통령이 되는 것은, 대한민국이 가장 빨리 망하는 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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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궤변에 넘어간 안철수
김정일 죽었으니 '천안함' 문제 매듭짓자는데 동의했다는데
金成昱

1.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김근식 경남대 교수로부터 對北정책 스터디를 받고 있다는 언론보도가 계속 나오고 있다. 12일 중앙일보는 安교수가 김정일 사망 전후 金교수로부터 수차례 자문 받았다는 요지의 기사를 실었다.

김근식 교수는 “안 원장 스스로 안보는 ‘보수’라고 했는데 만나기 전 그걸 우려했지만 만나보니 달랐다”며 “내가 햇볕정책을 중심으로 이명박 정부의 대북정책을 신랄하게 비판했지만 그는 단 한 번도 반박하지 않았다. 고개를 끄덕이면서 수긍했다”고 말했다.

金교수는 또 천안함·연평도 사건에 대해 “범인이 사망하면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 종결이 이뤄진다. 김 위원장이 사망했기 때문에 이 문제도 매듭지어야 한다고 설명하니 동의했다”고 말했다.

2.
안철수 교수는 평소 “경제는 진보, 안보는 보수”라더니 극좌파 박원순 시장을 만드는 데 결정적 기여를 했고 이번엔 북한체제를 필사적으로 옹호해 온 김근식 교수에게 對北문제 자문을 받고 있다. 급기야 천안함·연평도 문제에 매듭지어야 한다는 金교수 주장에 동의했다고 한다.

김광동 나라정책연구원장은 “김근식 교수의 논문은 석ㆍ박사 논문 모두 북한체제에 대한 옹호를 넘어 찬양에 가깝다(2008년 12월5일 ‘자유민주연구학회’ 주관의 ‘방송보도의 극단주의와 자유민주주의의 위기’ 세미나)”고 지적했었다. 실제 김근식 교수의 그간 주장은 레디컬하다.

金교수는 김정일 급사 이후 “그(김정일)의 (개혁·개방) 꿈을 생각한다면 제대로 눈을 감지 못했으리라(12월23일 경향신문)”며 哀悼(애도) 칼럼을 냈었다. 또 “김정일 위원장의 공과를 논하는 것은 너무도 논쟁적”이라며 90년대 중후반 300만 명을 아사시키고 온갖 수용소 시설에 수백 만 동족을 가두고 학살해 온 屠殺者를 가리켜 “功過”가 있다고 운운했다.

金교수는 천안함 爆沈·연평도 포격도 ‘이명박 정부도 책임이 있다’는 식의 주장을 해왔다. 그는 2011년 6월17일 ‘한국미래발전연구원’ 주간논평에서 “이명박 정부는 남북관계를 중단하고 제재와 압박을 통해 북한을 굴복시키겠다는 희망적 사고만을 앞세워 한국전쟁 이후 최악의 군사적 긴장고조와 북핵문제 악화 그리고 더 심각해진 북한의 강경대응과 도발만을 결과하고 말았다”고 했다.

金교수는 또 북한의 연평도 포격 직후인 2010년 12월1일 프레시안 기고 칼럼에서 “이명박 정부를 위협할 수 있는 최고의 압박 카드 역시 서해상의 군사적 도발과 전쟁 위험성의 가시화이기 때문에 이례적으로 연평도 일반 주민들에게까지 해안포 사격을 서슴치 않은 것”이라고 했다. 강도가 사람을 죽였는데 강도 대신 경찰을 욕하는 꼴이다.

심지어 金교수는 12월22일 서울 연지동 기독교회관에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주관으로 열린 ‘북한정세 인식 긴급좌담회’에서 ‘김정일의 “김정일 위원장이 사망했으니 천안함 사건과 연평도 포격사건의 公訴權(공소권)도 사라진 것이다. 그가 역사의 부채를 껴안고 죽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大權을 꿈꾸는 자가 먼저 가야 할 곳은 백령도에 외롭게 서 있는 천안함 46용사 위령탑이다. 祖國을 지키다 죽어간 이들의 冤魂을 달래기는커녕 햇볕주술사들이나 불러들이는 안철수 교수는 그런 면에서 자격미달이다.

무엇보다 김정일이 죽었으니 천안함 문제를 매듭지어야 한다는 주장은 46용사를 욕보인 말이다. 선악에 대한 분간이 없는 安교수가 대통령이 된다는 것은 상상만 해도 끔찍한 일이다. 2012년 대선은 대한민국이 악한 리더를 뽑아 악한 도랑에 빠질지 결정할, 운명을 가를 선거가 될 것 같다.


[ 2012-01-15, 18: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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