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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기사] '非理의혹 종합선물세트' 박원순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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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변호사는 한국 사회에서 굉장히 중요한 자산”
안철수(安哲秀)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은 박원순(朴元淳, 前 아름다운재단 상임이사, 前 포스코 사외이사) 서울시장을 ‘마음 속 깊은 응원자’로 표현한 적이 있다.
安 원장은 2003년 朴씨가 아름다운재단을 조직할 당시 재단이사를 맡았으며, 朴씨의 희망제작소 내 희망아카데미 ‘소셜 디자이너 스쿨’에도 安 원장이 고정 강사로 나온 적이 있다.
安 원장은 아름다운가게 행사 때 안철수연구소 직원들을 동원해 참석하기도 했으며, 포스코 사외이사도 같은 시기에 맡았다.
安 원장은 2011년 9월5일 <오마이뉴스>와의 인터뷰에서 朴씨와 두 차례 이메일을 교환했다고 밝힌 뒤, “출마여부 결정의 가장 큰 고민은 박 상임이사”라며 “워낙 그분을 존경하기 때문에 그분을 만나고 난 뒤에 출마여부를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安 원장은 인터뷰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역사의 물결”이라며 “그 물결에 거스르는 집권세력(한나라당)”에 대한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다. 安 원장은 구체적으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사실은 이렇게 말하면 너무 나가는 것일 수도 있지만, 제가 생각할 때 역사의 물결을 거스르는 것은 현재의 집권세력이다. 그럼 답은 명료하다. 나는 현 집권세력이 한국사회에서 그 어떤 정치적 확장성을 가지는 것에 반대한다. 제가 만일 어떤 길을 선택한다면 그 길의 가장 중요한 좌표는 이것(한나라당이 정치적 확장성을 가지는 것에 반대)이 될 것이다.”
安 원장은 또 ‘현 집권세력이 역사를 거스르는 세력이라고 보는 것이냐’는 <오마이뉴스>의 질문에 “나는 (박정희 독재정권 시대인) 1970년대를 경험했다. (현 집권세력이 하는 것을 보면서) 아! 이거 거꾸로 갈 수도 있구나 생각했다”고 말했다.
한편, 安 원장은 “박원순 변호사는 한국 사회에서 굉장히 중요한 자산”이라며 “결심을 신중하게 하시는 분인데, 만일 그분이 결심을 했다고 하면 그분으로서는 이번이 하늘로부터 물려받은 재능을 활용할 유일한 시기”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朴 변호사는 머리를 굴려 말하지 않는다”면서 “나이 들다보면 무언가 자기가 얻을 목적을 갖고 말하는 버릇이 생기는데 그분은 그런 게 없다, 그런 분이 참여한다고 하니까, 그 부분이 (나의 서울시장 출마여부의) 가장 큰 고민”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