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아사히(朝日)신문이 16일 고정칼럼인 ‘천성인어(天聲人語)’에서 “각하(이명박), 제 정신입니까?”라며 일본 천황(天皇)을 초청하려 했던 장본인이 李대통령이었다고 밝혔다.
신문은 이날 칼럼에서 “폭주를 시작한 권력자는 감당할 수 없다. 국민과 주변국에 재난을 불러 일으킨다”면서 “북조선의 김왕조(金王朝, 김정은 독재체제)가 한 예이지만, 같은 뿌리를 둔 한국의 이명박 대통령의 언동이 이상하다”고 비판했다.
신문은 李대통령이 天皇의 방한 문제를 언급하며 ‘독립운동가들에게 사죄를 해야한다’고 언급한 데 대해 “방한을 청했던 것은 대통령 본인”이었다 면서 “오고 싶으면 사과해라고 하는 것은 싸움을 부르는 것과 같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칼럼은 아래와 같이 이어진다.
《대통령은 과거 문제와 관련, 일본에게 성의가 보이지 않는다면서 불편한 심기를 정당화 하고 있지만, 무엇이란 말인가? (李대통령의 한국 내) 지지율이 20%를 끊었다고 한다. 한국 내에서도 저물어가는 위정자가 일본 비판으로 대중의 인기를 노렸다는 견해가 있다. 親日,  미래지향이었던 톱(top)이 급변했다고 해서 국민(한국민)들이 反日로 굳어지지는 않는다. 대통령은 반년 후 떠나는 몸이다...(중략) 어제 광복절에는 (한국의) 배우들이 본토부터 독도(본문은 '竹道'로 표현)까지 수영을 하는 익살극도 있었다.》
신문은 또 일본이 실효적 지배를 하고 있는 조어도(일본명 '센카쿠', 중국명 '댜오위다오')에 중국 시위대가 상륙한 데 대해서도 “이렇게 하면 자위대가 상주하게 될 것이다. 핵무장도 언젠가는 오는 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어떤 시기라도 국민과 미디어가 정기(正氣)를 유지하면 길이 크게 틀릴 일은 없다”면서 “수백만의 목숨과 바꿔 일본이 배운 한 가지”라고 주장했다. <조갑제닷컴>
번역/정리 김필재 spooner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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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을 하루 앞두고 이명박 대통령이 일본에 향해 강도높은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일본 국왕의 방한 조건으로 진심어린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이해림 기자입니다.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책임교사 워크숍 오늘, 한국교원대 학교폭력 담당 교사들의 연수 현장.
이명박 대통령의 방문에 화두는 지난 주 독도 방문으로 옮겨갔습니다.
이 대통령은 독도방문은 2,3년 전부터 생각한 것이라며, 즉흥적인 방문이 아님을 강조했습니다.
부작용도 검토했다고 말했습니다.
일본의 과거사 문제에 대해서는 작심한 듯 강도높은 발언을 이어갔습니다.
이 대통령은 일본 국왕이 한국을 오려면 '사과'가 우선이라고 못박았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일왕도) 한국에 방문하고 싶으면 독립운동 하다가 돌아가신 분들 찾아가서 진심으로 사과를 하고 그러면 좋겠다 이거예요'
또 셔틀 외교는 하지만, 일본 방문은 일본 국회에서 마음대로 하고 싶은 얘기를 하게 되면 하겠다는 전제를 달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자신의 어릴 적 경험담을 소개하며, 일본의 가해행위는 용서할 수는 있지만 잊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가해자는 잊을 수 있지만 피해자는 잊지 않는데 단지 용서할 뿐이다, 잊지 않는다'
이 대통령은  일본과 많은 것을 협력하고 공동으로 해나가야겠지만, 따질 건 따져야 한다는 입장도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외교통상부는 일본 각료들이 야스쿠니 신사 참배 움직임에 강하게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조태영 외교부 대변인
'일본의 책임있는 인사들이 그러한 행위를 하지 않을 것을 이 기회를 빌어 다시 한 번 강하게 촉구하는 바입니다'
외교부는 일본이 독도 문제를 국제사법재판소 제소를 검토한 데 대해, 우리는 국제사법재판소로 갈 이유도 없고 가지도 않을 것이라며 독도 문제는 단호하고 엄중하게 대처하겠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KTV 이해림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