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상반기중 IT(정보통신기술) 관련 제품의 수출액은 약382억 달러였다. 이는 前年동기대비 약49%가 늘어난 것이다. 전체수출에서 차지하는 IT 품목은 작년이 30.7%, 올해가 31%였다. 올해 상반기 무역흑자는 189억 달러였는데 이 가운데 약 153억 달러가 IT 수출에서 생긴 흑자였다. 금년 상반기 IT 산업생산 증가율은 작년 동기에 비해서 약38%로서 이는 제조업 생산 증가율의 약3배이다. 한국의 경제가 상당 부분 IT 산업의 향방에 달려 있는 셈이다. 향후 IT 산업의 고속 성장세는 상당 부부분 둔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6월중 반도체와 영상음향통신 제품의 생산은 前月보다도 4.8%, 6.8%씩 감소했다. 같은 기간 IT 제품의 생산과 출하도 전월보다도 3.6%, 3.9%씩 감소했다. 반도체와 LCD 패널 가격이 하락세로 돌아섰다. 한국은 과거 두 차례(1996년, 2001년) IT 경기 침체로 경제불황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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