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 직후 중앙선관위에서 발표한 總選 투표 행태 조사에 따르면 50세 이상 유권자는 전체 유권자의 39.6%인데 투표율이 높아 투표자 중에선 47.7%를 차지하였다. 19~49세 층의 투표자와 거의 맞먹는다. 50대는 투표율이 62.4%, 60세 이상은 68.6%였다. 40대는 52.6%, 30대 후반은 49.1%, 40대 전반은 41.8%, 20대 후반은 37.9%, 20대 전반은 45.4%, 19세는 47.2%였다. 20대 전반이 높은 것은 군인들의 不在者 투표율이 덕분이다.
*투표자 중에서 60세 이상은 26.1%로서 40대(21.2%)나 30대(17%)보다 많았다. 한국에서 최강의 유권자 집단은 60세 이상 老人들인 것이다. 이번 大選에서는 50세 이상 유권자는 약 40%이고, 투표율이 높아 투표자 중에선 약5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50세 이상 기성세대를 배신하고는 누구도 대통령이 될 수 없다. "위대한 나라는 청년이 나라를 망치고 노인들이 나라를 구한다"(키케로)고 한다. 대한민국의 건국과 건설은 세계사의 가장 위대한 성취이다. 이렇게 근사한 나라를 만드는 데 피, 땀, 눈물을 쏟아부은 기성세대는 편히 쉴 나이에, 배은망덕하고 후안무치한 종북좌경 세력이 나라를 들어먹지 않을까 걱정하며 잠이 오지 않는다. 공짜를 좋아하고 고마움을 모르는 자들이 역사의 쓰레기통에 버려진 사회주의에 현혹되어 이승만, 박정희, 트루먼, 이병철, 정주영 같은 분들을 저주하면서 北의 3代 세습독재엔 침묵한다. 간첩을 편하게 해주기 위하여 국가보안법을 폐지하자고 설치면서 북한동포를 편하게 해주는 북한인권법은 한사코 반대한다.
*분별력 있는 50세 이상 유권자가 뭉치면 나라를 지킬 수 있다. 걱정 많은 기성세대의 애국충정을 대변해온 국민행동본부는 與野 정치인들에게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흉악범 사형 집행을 재개하라.
-國字인 한자 조기 교육으로 한국어를 정상화시켜라!
-建國 대통령 동상을 광화문에 세우라!
-역사논쟁은 대한민국에 충성하는 사람들끼리 하라!
-대한민국 헌법의 至上명령 - '북한노동당 정권을 평화적으로 해체, 자유통일하라'-을 따르라!
*부지런한 정치선동꾼의 앵무새로 전락한 게으른 기자들에게 경고한다.
-거짓말 상습자의 거짓말을 중계하지 말라!
-국가 기관이 네 번이나 조사하여 '타살 증거 없음'이라고 결론 내린 장준하 추락사를 선동꾼들이 선거에 이용해먹으려고 장난 치는 데 가담한 SBS 등은 언론이 아니다!
-반공 소년 이승복 지우기, 김대업 사기 폭로, 탄핵 사태 때의 편향보도, 김현희 가짜몰이, 천안함 폭침 의혹 부풀리기, 장준하 타살설 선동에 가담한 기자들은 언론계를 떠나라!
*천안함 폭침이 북한 소행이 아니라고 믿는 '바보 같은 유권자'가 30%나 된다. 이들이 뽑은 국회의원 300명 중 20%인 61명이 전과자이고, 그중 29명이 국가반역죄(반공법 및 보안법 위반)를 저지른 이들이며, 그중 19명은 反국가단체 및 利敵단체 연루자였다. 선동적 정치인과 기자가 합세, 유권자들을 속인 결과이다.
*단번에 나라를 구할 메시아는 없다. 속지 않는 위대한 유권자가 있을 뿐이다. 50세 이상이 단결하면 진실-正義-자유의 대한민국을 지켜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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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세 이상이 막판에 대거 투표장에 나갔다!
선관위 투표율 분석을 통하여 본 새누리당 逆轉勝의 비밀.
趙甲濟
지난 4.11 총선이 왜 새누리당의 막판 逆轉勝을 결과하였는가에 대하여 암시를 주는 자료가 발표되었다. 중앙선관위가 선거 직후 공개한 4.11 총선 투표율 분석 통계표이다. 선관위는 투표 2주 전인 지난 3월28일 투표의향을 조사하였다. 50세 이상층은 71.9%가 투표하겠다고 대답하였는데, 이는 2008년의 총선 때보다 3.2%가 줄어든 수치였다. 반면 40代의 투표의향은 18대 총선 때보다 4.5%, 30代는 16.5%, 19~29세층은 6.7%나 높았다. 새누리당 지지층인 50代 이상의 투표율이 낮아지고 反새누리당 여론이 높은 19~49세층의 투표율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으로 전문가들은 대체로 새누리당의 참패가 확실하다는 판단을 하게 되었다.
선거후 발표된 투표율 조사를 보면 선거 막판에 큰 변화가 있었음을 알게 된다. 50세 이상 유권자들의 실제 투표율은 18대보다 2.1%, 60세 이상은 3.3% 포인트가 늘었다. 40대는 4.7%, 30대는 9.7%, 20대는 13.1% 포인트가 늘었다. 보름 전의 선관위 투표율 增減(증감) 예측치보다 상대적으로 50세 이상은 늘었고, 30대는 줄었으며, 20대는 늘었다. 40대는 비슷하였다. 보수 지지 성향이 높은 50세 이상층이 막판에 투표장에 많이 갔고, 좌파 지지 성향이 높은 30대는 예측보다 덜 갔다. 20대는 예측치보다 훨씬 투표장에 많이 갔으나 20代는 이념성향이 30代보다 우경화되어 있어 이 층의 투표율의 증가가 그대로 민주당-진보당 지지로 전환된 것은 아니다.
민주당-진보당의 종북좌파 연대가 선거운동기간에 보여준 오만-저질-반역의 本性이 50세 이상층을 자극, 투표장으로 많이 가게 만든 반면, 좌파 지지 성향이 강한 30代는 從北좌파의 행태에서 실망감을 느끼고 예상만큼 투표장에 많이 나가지 않았다는 분석을 하게 만든다.
2012년 12월 대통령 선거 때 50세 이상은 전체 유권자의 42%이다. 이 층의 투표율이 높아 실제 투표자 가운데선 50% 前後를 점하게 될 것이다. 국군의 政訓 교육 강화로 20代 군인들이 從北을 싫어하게 된 것은 軍 복무 세대인 20대 남자의 투표 성향에 큰 영향을 끼칠 것이다. 20대가 30대를 따라가지 않고 아버지-할아버지 세대를 따라가면 從北 대통령의 등장은 어려워질 것이다.
50세 이상 유권자들의 투표율이 결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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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를 바로 하는 사람이 異人張良守 교수의 名文에서 생각 난 것.趙甲濟
名文은 화려한 문장이 아니다. 꾸밈이 없고 간결하되 事物의 핵심과 본질을 드러내는 글이 名文이다. 이런 글을 읽으면 세상이 달리 보이고, 세상을 보는 눈이 맑아진다. 글 하나로 인간이 성숙되는 것이다. 며칠 전 올라온 張良守 교수의 글이 그러한 名文이다. <망국적 妖氣(요기)를 척결할 異人(이인)은 있다!>라는 제목의 글엔 이런 대목이 있다.
<지금이 위기의 시대인 것은 맞고, 그러한 위기에 나라를 구할 뛰어난 인물들도, 옛 이야기 속의 그 異人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이다.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바로 그 큰 인물이요, 異人인 것이다. 그러니까 불을 켜 들고 골목을 누비며 어떤 救世(구세)의 인물을 찾아다닐 것이 아니라 선거에서 투표를 바로 하면 그 사람이 바로 이순신 장군이요, 사명대사요, 유성룡 대감을, 조선을 구한 異人, 痴叔인 것이다. 그리고 妖氣를 척결하기 위해서, 사특한 귀신을 쫓는 데 쓸 붉은 피를 얻으려고 애꿎은 말을 잡을 것도 없이, 투표를 바로 해서 그런 사람을 내쫓으면 그것이 곧 이 나라를 반석 위에 앉히는 일이 되는 것이다.>
나라가 위기에 처했다고 걱정하면서 위대한 인물, 즉 異人이 나와 단번에 문제를 해결해주기를 바라는 이들이 많다. 대중 민주국가에서는 선거로 이순신, 유성룡, 이승만, 박정희 같은 위인을 뽑기가 어렵다. 뽑히더라도 제한된 시간내에 문제를 한방에 해결할 순 없다. 권위주의 정권에선 지도자의 역할이 결정적이지만 대중 민주국가에선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민주공화국의 主權者는 대통령이 아니라 국민, 특히 유권자들이다. 민주국가의 선거는 대중엽합주의로 흐르게 되어 있다. 이건희 씨도 한 표, 노숙자도 한 표, 대학교수도 한 표, 無學者도 한 표이다. 국민 평균 수준에 맞는 후보가 당선된다. 그런 국민이 뽑은 국회의원과 대통령의 얼굴은 유권자들의 얼굴이기도 하다.
유권자들이 선동에 넘어가면 선거를 통하여 간첩을 국회의원이나 대통령으로 뽑아 국가의 조종실에 들여보낼 수 있다. 지난 4.11 총선은 유권자들이 들고 일어나 그런 가능성을 차단한 경우이다. 국민들의 수준을 보여준 선거였다. 張 교수 말대로 나라를 구한 異人은 유권자들이었다.
민주국가에선 여론이 바뀌면 정치가, 정치가 바뀌면 역사가 바뀐다. 여론을 좋은 방향으로 바꿔놓는 일이 최종 해결책이다. 여론이 종결자이다. 4.11 총선은 선동장이면서도 교육장이었다. 종북의 正體를 국민들에게 가르쳐준 교육장! 이 각성운동이 확산되면 다가오는 12월 선거에서도 유권자들이 <사특한 귀신을 쫓는 데 쓸 붉은 피를 얻으려고 애꿎은 말을 잡을 것도 없이, 투표를 바로 해서 그런 사람을 내쫓으면 그것이 곧 이 나라를 반석 위에 앉히는 일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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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국적 妖氣(요기)를 척결할 異人(이인)은 있다!
불을 켜 들고 골목을 누비며 救世(구세)의 인물을 찾아다닐 것이 아니라 국민들이 투표를 잘 하면 된다.
張良守
이희평이 펴낸 설화집 <溪西野譚(계서야담)>에는 조선 선조조의 名 宰相(명 재상) 柳成龍(유성룡)에 얽힌 재미있는 전설 한 편이 실려 있다.
그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柳成龍에게는 ‘바보 숙부(痴叔·치숙)’ 한 사람이 있었다. 그는 콩과 보리를 가려 볼 줄 모를(菽麥不辨·숙맥불변) 정도로 바보였다. 그런데 어느 날 그 숙부가 柳成龍에게 바둑을 한 판 두자고 했다. 柳成龍은 실제로, 당대 조선의 國手(국수)라 할 만한 바둑 실력을 가지고 있었다. 어이없는 말이었지만 아버지 항렬(叔行·숙항) 되는 사람의 말이라 거절하지 못하고 두었는데 결과는 柳成龍이 져 버렸다.
이에 柳成龍은 숙부가 거짓 바보 행세를 해 왔을 뿐, 異人(이인)이라는 것을 알고 의관을 정제하고 절을 올리고는 무엇이든지 가르치면 그 말에 따르겠다고 했다. 그러자 숙부는 아무 날 한 중이 찾아와 하룻밤 자고 가자고 할 것인데, 재우지 말고 자기한테로 보내라고 했다.
실제 그날, 한 중이 와 재워주기를 청하자 柳成龍은 그를 숙부에게 보냈는데 숙부는 중의 목에 칼을 들이대고 네 본색을 말하라고 해 그가 豊信秀吉(풍신수길·토요토미 히데요시)이 조선을 치러 나오기 전에 柳成龍을 죽이려고 보낸 자객이라는 자복을 받았다. 그리하여 柳成龍은 죽음을 모면하고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영의정의 자리에서 사실상 그 국난을 극복하는 주역이 되었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사람들이 모두 바보라고 부르던 그, 異人(이인)이 위기의 조선을 구했다는 것이다.
지금 우리나라는 전에 없는 위기에 처해 있는 것 같다. 안팎의 사정이 모두 그렇다. 밖으로는 북한이 천안함 爆沈(폭침), 연평도 포격 등으로 끊임없이 도발을 하고, 핵폭탄을 들고 위협을 계속하고 있다. 내가 보기에 우리 내부에 있는 불안 요소도 그 못지않게 위험한 것 같다. 나는 이 나라를 위기로 몰아넣고 있는 것을 한 마디로 ‘妖氣(요기)’라고 부르고 싶다. 약 10년 전부터 천박하고 경망한 기운이 일더니 그것이 점점 더 커져서 이제 妖邪(요사)스러운 기운이 되어 국론을 분열시키고 國事(국사)를 그릇되게 하고 있어 나라가 여간 어려움에 처해 있지 않은 것 같다. 그런 점에서 나는 그 어느 때 못지않은 심각한 위기감을 느끼고 있다.
그러다 법학자이자 문교부와 법무부 장관을 역임한 바 있는 碩學(석학) 黃山德(황산덕) 선생의 명저 <復歸(복귀)>를 생각했다. 30대의 젊은 시절에 읽은 그 책은 여러 가지로 나에게 깨우침을 주는 것이 많았는데, 그 중에서도 특히 잊혀지지 않는 것은 한민족은 절대로 絶滅(절멸)하지 않는다고 하고, 그 이유를 임진왜란을 예로 들면서 이 나라는 위기를 맞으면 큰 인물들이 집중적으로 나왔는데 그것은 우리 민족이 그런 저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 말이었다.
임진왜란을 되돌아보면 그 말은 틀림이 없는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 난을 전후하여 將帥로는 李舜臣(이순신), 權慄(권율)이 있었고, 정치인으로는 柳成龍, 李德馨(이덕형), 李恒福(이항복)이 있었으며 종교 지도자로는 西山大師(서산대사), 四溟大師(사명대사)가 있었다. 그런 사람들은 조선 오백년을 통틀어 몇 사람 나올까 말까 하는 큰 인물들이었다.
그런데 누가 보아도 지금은 이 나라가 위기에 처한 것이 분명한데, 사실은 위기가 아니라는 말인지, 어째서 그런 인물이 보이지 않는 것일까가 의문이었다. 또 위에서 이야기한 그, <계서야담>에 나오는 痴叔과 같은 異人은 왜 볼 수 없는 것인가, 그런 분들이 있는데 내가 눈이 밝지 못해 보지 못하고 있는 것인가, 아니면 그런 분이 있기는 한데 아직은 때가 되기를 기다리면서 潛行(잠행)을 하고 있는 것인가, 여러 가지 생각에 잠겨 있다가 문득 한 가지 깨달음을 얻었다.
지금이 위기의 시대인 것은 맞고, 그러한 위기에 나라를 구할 뛰어난 인물들도, 옛 이야기 속의 그 異人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이다.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바로 그 큰 인물이요, 異人인 것이다. 그러니까 불을 켜 들고 골목을 누비며 어떤 救世(구세)의 인물을 찾아다닐 것이 아니라 선거에서 투표를 바로 하면 그 사람이 바로 이순신 장군이요, 사명대사요, 유성룡 대감을, 조선을 구한 異人, 痴叔인 것이다. 그리고 妖氣를 척결하기 위해서, 사특한 귀신을 쫓는 데 쓸 붉은 피를 얻으려고 애꿎은 말을 잡을 것도 없이, 투표를 바로 해서 그런 사람을 내쫓으면 그것이 곧 이 나라를 반석 위에 앉히는 일이 되는 것이다.
[ 2012-05-19, 07:21 ]
'안철수의 생각'이란 對談集(대담집), 그가 좋아하는 사람, 그를 좋아하는 사람, 그가 쓰는 사람들을 종합하여 평가하면 안철수 씨는 좌파적 생각의 소유자란 게 명확하게 드러난다. 하려는 일들이 민주당의 정책과 거의 겹친다. 그럼에도 보수 성향 유권자들 가운데 그를 지지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이들과 대화를 해 보면 安 씨가 좌경적인 사실을 모르고 있거나 알더라도 '朴槿惠(박근혜)가 싫어서...'라는 이들이 많다. 필자가 '反朴보수'라고 이름 붙인 이들 중엔 매우 反共的(반공적)인 사람들이 많은데 朴 후보의 좌경 포퓰리즘적 정책에 실망한 경우이다.
'反朴(반박)보수' 그룹이 2012년 대통령 선거에서 중요한 변수가 될 것 같다. 지난 9월9일 동아일보가 리서치 앤드 리서치에 의뢰, 조사, 발표한 大選(대선) 관련 여론조사에 따르면 朴 후보는 安 씨를 46.3 대 43.9%(오차범위 )로 앞섰다.
안철수 지지가 더 많은 쪽은 19~49세, 남성(47.1%), 서울 및 호남 거주자, 대학재학 이상, 월소득 301만 원 이상, 화이트칼라, 학생층이었다.
자신이 '보수'라고 생각하는 이들 중 66.5%가 朴 후보, 25%가 安 씨를 지지하였다. 새누리당 지지자들 중 79.9%가 朴 후보를 지지하지만 安 씨 지지도 15.1%였다. '중도'라는 이들은 41.9%가 朴, 47.2%가 安 씨를 지지하였다. '진보'의 24.9%가 朴, 68.1%가 安 지지였다.
고소득층에서 安 씨 지지가 높고(월500만 원 이상층에선 53.2%), 저소득층(월200만 원 이하)에선 朴 후보 지지율(63.6%)이 높은 것이 흥미롭다. 좌파진영의 복지 정책을 상당 부분 수용한 朴 후보의 공약이 이런 현상을 만들어낸 것 같다.
박근혜-文在寅(문재인) 兩者(양자) 대결 구도에선 '反朴보수' 현상이 약해진다. 자신이 保守(보수)라는 유권자들의 76.1%가 박근혜 지지(안철수와 대결할 때의 朴 지지율보다 9.6% 포인트 높음), 17.7%가 문재인 지지였다(박근혜-안철수 대결시 보수층의 안철수 지지율보다 7.3% 포인트 낮음). 중도층에선 朴 55, 安 36.7%, 이른바 진보층에선 朴 37.2, 安 57.1% 지지였다.
보수-중도층은 文 씨를 이념적으로 평가하는 경향이 강한데 安 씨에겐 그런 이념적 잣대를 적용하지 않는 것 같다. 보수성향 유권자들의 상당수, 중도의 거의 반, 고소득층의 다수가 안철수 지지 의사를 보인 것은 보수성향이면서도 朴 후보에 거부감을 가진 이들이 많다는 증거이다.
'反朴 보수층'은 두 부류이다. 첫째는, 새누리당이 安 씨의 이념적 문제를 제기하지 않고 있는 데다가 朴 후보 자신이 從北(종북)과 安保(안보) 문제를 철저히 배제하고 복지 중심의 公約(공약)을 내걸었기 때문에 安 씨의 좌파적 성향을 모르는 이들이다. 둘째는 골수 反共(반공)세력으로서 朴 후보의 反보수적 행태에 배신감을 느끼는 이들이다. '反朴 골수 보수층'은 5.16과 유신체제 등 朴正熙 노선은 적극 지지한다.
새누리당 경선에서 박근혜 씨가 후보로 확정된 뒤 한 수락 연설이 대표적인 反보수적 노선의 闡明(천명)으로 이해되었다. 한글專用-漢字말살로 한국인의 어휘력이 감퇴하기 시작한 이후 기자들과 정치인들은 문법에 맞지 않는 말을 예사로 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 연설문도 그러하였다.
<이 순간에도 많은 나라들이 경제위기 속에서 표류하고 있고,
그 위기의 파고가 우리한테 밀려오고 있습니다.>
'파고'는 발음부호이고 原語는 '波高'인데, 파도의 높이를 뜻한다. '波高 2미터' 식이다. '위기의 파고'보다는 '위기의 파도'가 맞다. '派高(파고)'를 '위험한 상태'라는 비유어로 쓰는 경우가 많은데, 漢字語의 의미에 충실하려면, '위기의 파고가 밀려오고 있다'가 아니라 '위기의 파고가 높아졌다'고 해야 한다.
<저 박근혜, 우리의 주권을 훼손하거나 우리의 안위를 위협하는
어떤 행위도 용납하지 않을 것입니다.>
'안위를 위협하는'에서 '안위' 는 '安危'의 발음부호이다. '安危'는 安全과 危險(위험)의 상반된 의미를 포괄하므로 '안위를 위협하는'는 틀렸고, '안전을 위협하는'이 맞다. '나의 安危를 떠나 여러분의 결정에 따르겠다'고 할 때 '안위'는 적확한 선택이다.
<이념과 계층, 지역과 세대를 넘어, 산업화와 민주화를 넘어,
모두가 함께 가는 국민 대통합의 길을 가겠습니다.>
계층과 지역과 세대를 넘어 대통합을 하는 건 옳지만 '이념을 넘어서' 대통합은 불가능하다. 우리가 말하는 '이념'은 자유민주주의와 공산주의(사회주의)를 가리키는데, '자유민주주의와 공산주의를 넘어 대통합의 길'을 갈 수는 없다. 한반도에선 국민을 분열시키는 공산주의 이념을 제거하는 게 대통합의 길이다. 자유민주주의와 공산주의를 뒤섞는다든지, 자유민주주의도 공산주의도 아닌 제3의 길을 모색하는 건 國體 부정이고 국민 분열이다. 새누리당의 '국민 대통합, 함께 사는 대한민국'이란 구호는 흠 잡을 데 없다. 대한민국 헌법은 어떤 종류의 차별도 인정하지 않으므로 국민을 '1% 대 99%', '가진 자와 민중' , '특권층 대 보통사람' 식으로 이간질시키는 건 헌법정신 위반이다.
<국가의 성장이 국민 개개인의 행복으로 연결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저는 國政(국정)운영의 패러다임을 국가에서 국민 중심으로 바꾸겠습니다.>
국가는 국민과 영토와 主權을 포괄한다. 국가와 국민을 서로 다른 것인양 대치시키는 國家觀은 매우 위험할 뿐 아니라 좌경적이란 의심을 살 수 있다(좌파는 국가와 법을 지배계급의 도구로 본다). 국가가 성장하면 국민도 따라서 성장하는 것이지 국가만 성장하고 국민은 손해를 보는 경우는 자유민주주의 체제하에선 일어날 수 없다. 국민의 이름으로 국가를 부정하는 건 좌익적 혁명론이다.
<저는 경제민주화, 복지, 일자리를 핵심내용으로 하는 ‘5천만 국민행복 플랜’을 수립하여 추진하겠습니다. 각계 전문가와 국민대표로 ‘국민행복추진위원회’를 구성해서 국민행복 청사진을 마련하겠습니다.>
위원회를 만들어 '국민 행복'을 추진하겠다는 발상은 너무나 원론적이고 거대하여 공허하다. 자칫 하면 국가가 국민의 행복과 불행까지 통제한다는, 즉 '1984'(조지 오웰)식의 전체주의 냄세가 난다는 비판을 부를 수 있다. '경제 민주화'는 좌파적 개념이다. '민주화'는 정치에 한정될 때 유효한 개념이지 만병통치약이 아니다. '학문의 민주화' '가정 민주화' '군대 민주화'는 학문과 가정과 군대의 해체를 부르듯이.
이 연설문에선 한국의 보수층이 간절히 원하는 몇 개 단어가 빠졌다. 한국의 가장 큰 고민이고 정치의 主題인 從北척결, 法治확립, 자유통일, 북한인권이란 단어가 없다. 이런 보수적 가치를 내세우지 않고서 선거에서 이기겠다는 발상은, 유권자들로 하여금 한반도의 현실을 直視하지 못하게 만들어야 유리해진다는 판단에 근거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념으로 분단되고 이념으로 전쟁중인 한반도에서 이념은 가장 큰 전략이다.
보수층은 어차피 나를 찍을 수밖에 없다는 계산에서 집토끼를 냉대하면서 중도와 좌파 표를 잡겠다고 나선 박근혜 후보의 전략은 민주당 후보에겐 유효할지 몰라도, 안철수 씨에게 적용될 경우 치명적 실수가 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민주당의 從北(종북)좌파성에 대하여는 따로 설명이 필요하지 않지만 안철수의 좌파성에 대하여는 집중적인 비판과 설명이 들어가야 유권자들이 알게 된다. 朴 후보 진영이 脫이념적 선거전략의 연장선상에서 安 씨의 이념-안보-법치 의식 문제를 덮어버린다면 보수 및 중도성향 유권자들의 상당수는 安 씨를 '보수-중도적'이라고 오해하고 표를 던질 것이다. 이는 산토끼를 쫓다가 집토끼를 놓치는 실수이다.
선거판에서 안보-통일-종북-법치문제를 중심으로 놓고, 안철수 씨의 좌경성을 집중적으로 드러내면서 2012년 대선의 의미를 '통합 대통령인가, 분열 대통령인가', '통일 대통령인가, 종북 대통령인가'로 집약시킨다면 여론 구도를 7(右) 대 3(左) 내지 6 대 4로 가를 수 있다. '박근혜 50% 대 안철수 45%'의 현재 수치는 몰이념적 전략의 실패를 상징한다.
'反朴보수층'이 커진 한 이유는 朴槿惠 후보가 4.11 총선 후 시대의 話頭가 된 '從北문제'에 대하여 애써 무관심한 데 대한 골수 보수층의 실망감이다. 지난 총선은 종북좌파 세력의 得勢(득세)에 위기감을 느낀 유권자들이 막판에 대거 투표장으로 나아가 새누리당을 선택, 종북좌파 연대(민주당-진보당)의 국회 장악을 저지한 역사적 선거였다. 총선으로 여론이 크게 우회전하니 겁을 먹은 從北진영에서 自中之亂(자중지란)이 일어났다. 처음으로 대중이 '진보'로 위장한 從北의 實體(실체)를 직시하게 된 것이다.
300명 국회의원 중 61명이 전과자이고, 그 가운데 29명이 국가반역죄(반공법 및 국가보안법 위반죄)로 實刑을 받았던 이들이며, 19명은 反국가단체 및 利敵단체 구성원 출신들이다. 법치국가에선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난 것은 정치인들과 언론이 종북반역자들을 '진보'나 '민주'라는 이름으로 美化하고 은폐해줌으로써 유권자들의 다수가 종북세력의 정체에 대하여 속아넘어간 때문일 것이다. '從北척결' 없이는 자유통일도, 一流국가 건설도 無望(무망)하다는 국민적 각성에 대하여 李明博 정부와 朴槿惠 후보는 아무런 정치적-헌법적 결단을 내리지 않았다. 종북세력에 대한 국회 청문회, 이들 세력에 의한 '김현희 가짜 몰이'나 '2002년 서해 교전 시의 이적행위'에 대한 국회 차원의 조사도 없다. 朴 후보는 종북척결에 대한 의미 있는 발언이 단 한 번도 없다.
새누리당과 朴 후보는, 민주당이 '주한미군 철수'를 주장하는 진보당과 정책연합을 한 데 대하여도, 그 민주당이 김일성 숭배자 두 사람이 작사, 작곡한 黨歌를 부르고 있다는 사실에 대하여도 침묵한다. 이런 문제를 제기하는 게 표가 되지 않는다는 계산을 한 모양인데 이런 沒이념적 자세가 약30%나 되는 보수성향 유권자들이 안철수 지지로 돌게 한 원인중 하나일 것이다. 우리 시대의 가장 큰 문제를 외면하고 대통령이 된다 한들 종북 좌파의 공세를 견딜 수 있겠는가 하는 의구심이 있다.
朴 후보가 선거 때는 그렇게 하지만 일단 대통령이 된 다음엔 종북 좌파 세력에 단호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기대하는 이들도 많다. '公約 따로' '國政 따로'라는 이야기인데, 세종시 건설 찬성의 에에서 보듯이 朴 후보는 선거 공약을 어기지 않으려 한다. 그렇다면 선거공약으로서 그가 보여주는 정책(안보와 종북 문제 輕視-좌파적 복지 重視) 이 國政(국정)방향이 될 것이라고 생각해야 할 것이다.
한국은 '위대한 나라는 청년들이 나라를 망치고 노인들은 구한다'(키케로)는 말이 적용되는 것 같다. 천안함 폭침이 북한 소행이 아니라고 믿는 젊은이들이 40%나 되는 나라, 그런 바보 같은 이들이 투표권을 박탈당하지 않는 나라에서 그래도 이 정도의 민주주의를 유지하는 데는 50代 이상의 기성세대의 분투가 있다. 朴槿惠 캠프와 새누리당은 교육이 필요한 젊은층에 영합하고, 고마운 老壯層(노장층)을 외면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런 자세가 과연 표가 되는 전략인지 의심스럽다.
4.11 총선 직후 중앙선관위에서 발표한 總選 투표 행태 조사에 따르면 50세 이상 유권자는 전체 유권자의 39.6%인데 투표율이 높아 투표자 중에선 47.7%를 차지하였다. 老壯層(노장층)의 영향력이 19~49세 층과 거의 맞먹는다는 뜻이다.
50대는 투표율이 62.4%, 60세 이상은 68.6%였다. 40대는 52.6%, 30대 후반은 49.1%, 40대 전반은 41.8%, 20대 후반은 37.9%, 20대 전반은 45.4%, 19세는 47.2%였다. 20대 전반이 높은 것은 군인들의 不在者 투표율 덕분이다.
투표자 중에서 60세 이상은 26.1%로서 40대(21.2%)나 30대(17%)보다 많았다. 한국에서 最强(최강)의 유권자 집단은 60세 이상 老人들인 것이다. 이번 大選에서 50세 이상 유권자는 약 40%이고, 투표율이 높아 투표자 중에선 약5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럼에도 새누리당이 보수적 정체성을 포기하고, 젊은 표를 얻기 위한 좌경적 공약을 남발하다가는 50세 이상을 화 나게 하여 이들의 투표율이 낮아질 가능성이 있다. '50세 이상의 투표율 저하'는 朴 후보에겐 치명적 毒이다.
지난 4.11 총선에서 새누리당의 막판 逆轉勝(역전승)이 가능하였던 것은 노장층의 투표율이 갑자기 높아진 덕분이었다. 중앙선관위는 투표 2주 전인 지난 3월28일 투표意向(의향)을 조사하였다. 50세 이상층은 71.9%가 투표하겠다고 대답하였는데, 이는 2008년의 총선 때보다 3.2%가 줄어든 수치였다. 반면 40代의 투표의향은 18대 총선 때보다 4.5%, 30代는 16.5%, 19~29세층은 6.7%나 높았다. 새누리당 지지층인 50代 이상의 투표율이 낮아지고 反새누리당 여론이 높은 19~49세층의 투표율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으로 전문가들은 대체로 새누리당의 참패가 확실하다는 판단을 하게 되었다.
선거후 발표된 투표율 조사를 보면 선거 막판에 큰 변화가 있었음을 알게 된다. 50세 이상 유권자들의 실제 투표율은 18대보다 2.1%, 60세 이상은 3.3% 포인트가 높아졌다. 40대는 4.7%, 30대는 9.7%, 20대는 13.1% 포인트가 증가하였다. 투표 전 선관위 투표율 예측치보다 50세 이상은 늘었고, 30대는 줄었으며, 20대는 늘었다. 40대는 비슷하였다. 보수 지지 성향이 높은 50세 이상층이 막판에 투표장에 많이 갔고, 좌파 지지 성향이 높은 30대는 예측보다 덜 갔다. 20대는 예측치보다 훨씬 투표장에 많이 갔으나 20代, 특히 남자들은 이념성향이 30代보다 우경화되어 있어 이 층의 투표율의 증가가 그대로 민주당-진보당 지지로 전환된 것은 아니었다.
선거 막판에 터진 '김용민의 욕설'과 종북좌파 세력의 大勝(대승) 예상에 老壯層(노장층)이 불안감을 느끼고 투표장으로 몰려간 것이다. 朴 후보의 大勢論이 계속되고 脫보수적 선거 전략이 이어진다면 절박감과 불안감이 약해져 2002년 大選 때 李會昌 지지자들이 그러하였던 것처럼 노장층의 투표율이 낮아질지 모른다.
투표를 석 달 남긴 時點(시점)에서 상황을 종합해보면 '朴槿惠 대통령'의 등장 가능성은 매우 높다. 유권자들의 31%가 '꼭 대통령이 되었으면 한다'고 생각하고, 30%는 '대체로 되었으면 한다'는 사람이다. 일관된 권력의지와 아버지가 뒷받침하는 '역사의 힘', 그리고 4.11 총선에서 종북좌파 세력의 국회 장악을 저지한 실적이 있다. 김대중 이후 가장 탄탄한 지지기반을 가진, 다른 후보群과는 格이 다른 정치인임을 부정할 수 없다.
한 측근은 朴 후보의 장점을 이렇게 설명한다.
"생각을 깊게 하고, 사물의 핵심을 정확하게 잡아낸다. 이를 적절한 언어로 표현한다. 아버지처럼 '정치적 쇼'를 싫어한다. 정직하려고 애쓴다. 지엽적인 것을 버리고 중요한 것에 집중한다."
朴 후보가 안철수 후보와 마주 앉는 날이 온다면 국민들은 '역사의 짐'을 진 사람과 인기를 업은 사람의 차이를 느낄지 모른다. 朴 후보에 비판적인 사람들도 그의 모습과 행적에서 숙명적인 그 무엇을 느끼게 되는 것은 朴正熙라는 역사적 존재와 直結된 사람이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 점에서 이해찬과 박지원 씨가 주도한 민주당의 '역사 논쟁'은 朴 후보를 도와주고 있는 셈이다.
지난 9월 초 동아일보의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들의 압도적 다수가 '朴正熙 대통령의 유신체제가 경제발전에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모든 연령층, 모든 이념층, 모든 학력층, 모든 소득층에서 긍정적 평가가 나왔다. 심지어 민주통합당 지지자들도 긍정((53%)이 부정평가(43%)보다 더 높았다.
*유신체제에 대한 긍정평가는 약68%, 부정 평가는 약26%였다.
*특히 19~29세 남자들은 71%가 긍정하였다. 군대가 한국 現代史 교육을 강화한 것과 관계가 있을 것이다.
*광주 전라도에서도 약55%가 유신 체제의 경제발전을 긍정했다.
*자신을 진보성향이라고 생각하는 이들의 55%도 '긍정 평가'였다.
*블루칼라 노동자들도 약69%가 긍정했다.
19~29세 남자는 군대에 가 있거나 막 제대하였거나 入隊 대기자들이다. 자연히 안보에 관심이 많다. 연평도 사태 직후 李明博 대통령이 국방장관으로 임명한 전북 출신 金寬鎭(김관진) 씨는 '비정치적인 군인'이다. 그가 지난 2년간 주력한, '대한민국 바로알리기'를 주제로 한 政訓(정훈) 교육은 장병들의 국가관-역사관을 바꿔놓았다. '從北은 국군의 主敵이다'고 정확하게 배운 군인들은 선거에서도 큰 변수가 된다. 군인과 그 가족을 포함한 군인표는 100만이 넘는다. 지난 총선에서 강원도와 경기도-인천의 接敵지역 및 軍 부대 주둔 지역에서는 새누리당 후보가 압도적으로 많이 당선되었다.
19~29세 남자들의 약71%가 유신체제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데 이는 50세 이상 연령층과 거의 같다. 군의 정훈 교육으로 청년층이 노장층과 거의 같은 국가관-역사관을 가지기 시작하였다는 이야기이다.
재미 있는 건 維新을 긍정하는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은 19~29세층 남자들이 압도적으로 안철수를 지지한다는 점이다. 朴 후보 지지 24.1%에 安 씨 지지 68.9%이다. 19~29세 층에게 朴 후보 진영이 안철수 씨의 이념적 正體性을 알리는 데 실패한 결과일 것이다. 朴 후보의 沒이념적 전략이 계속되면 총선 때 얻었던 군인표는 기대할 수 없다. 군인표는 전북 유권자 수와 거의 비슷하다. 大選의 勝敗를 좌우할 수도 있다.
한반도에서 이념이 가장 큰 戰略인 것은 이념이 공동체의 利害관계에 대한 自覺과 자기 정당성에 대한 확신을 주기 때문이다. 敵과 동지를 정확하게 가른 다음 敵을 고립시키고 동지를 불리기 위한 방도를 가르쳐 주는 게 理念, 즉 '이론화된 신념'인 것이다.
5. 수십 명의 반역利敵(이적) 성향 국회의원들이 국회에 들어오고, 북한정권의 對南적화전략에 동조하는 활동과 목적을 가진 정당이 커가고 있다는 건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상황이다. 이들의 활동을 규제할 수 있는 헌법적, 법률적 수단을 갖고 있는 李明博-새누리당 정권이 현재 진행형인 반역의 진압을 포기한다면 스스로 逆徒(역도)의 길을 가는 것이다. 결심만 하면 할 일은 많고 그 일을 뒷받침할 수 있는 여론과 法網(법망)도 있다.
여당은 국가반역사범의 公職(공직) 진출을 원천적으로 금지하는 법을 만들고, 검찰은 간첩을 국회의원 후보로 공천한 경위를 조사하고, 대통령은 종북진보당을 '민주적 기본질서에 위배된 활동과 목적을 가진 위헌정당'으로 규정, 헌법재판소에 해산을 제소해야 할 것이다. 새누리당과 박근혜 의원은 종북척결을 大選의 가장 중요한 쟁점으로 인식하고, 대책을 내어놓아야 할 것이다. 지난 총선에서 새누리당은 '종북'이란 말을 한 마디도 하지 않았다. 지난 10여년 간 이명박, 박근혜 두 사람의 입에서 '종북'이란 단어가 한 번도 발음된 적이 없다. 남태평양의 어느 섬나라에 사는 사람 같이 처신한다. 조국의 가장 큰 문제를 외면하는 방법으로 대통령이 되려고 한다면 반드시 역사의 저주를 받을 것이다. 요행수로 대통령이 된다고 한들 종북좌익의 노리개로 전락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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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槿惠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가 읽은 수락 연설문엔 꼭 들어 있어야 할 몇 가지 단어가 실종되었다.
한국의 가장 큰 고민이고 정치의 主題인 從北척결, 法治확립, 자유통일, 북한人權이란 단어가 없었다. 이런 보수적 가치를 버리고 선거에서 이기겠다는 發想은 유권자들로 하여금 한반도의 현실을 直視하지 못하게 하겠다는 속셈을 드러낸 것이다.
李明博 대통령 후보도 2007년 大選 때 이념, 안보 문제를 선거 공약에서 철저히 배제하고, 경제만 내세워 당선되었다. 그 연장선상에서 從北과의 싸움을 피하다가 逆攻을 당하여 從北의 再起를 허용하고, 임기末에 고생하고 있다.
보수적 유권자들이 朴 후보를 찍어야 할 이유를 보여주지 못한 연설이었다. 이념으로 분단되고 이념으로 전쟁중인 한반도에서 이념은 가장 큰 전략이다. 朴 후보는 김대중과 김정일이 합의한 反헌법적 연방제-연합제 혼성 통일안(6.15 선언)도 지지한다는 입장이다. 從北세력과 좌파 후보를 공격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무기를 포기한 것이다.
가장 큰 전략에서 실수하고도 이기는 방법은 하나뿐이다. 상대가 더 큰 실수를 하도록 기도하는 것이다. 요행수로 大權을 잡은 이는 없다. 골수 지지층을 실망시키는 것을 가장 중요한 선거 전략으로 삼은 朴 후보이다.
역사가 만들어준 從北척결의 기회를 차버린 朴 후보는 지금 公約을 갖고 당선되더라도 대한민국의 궤도이탈을 막을 순 없을 것이다. 막지 않겠다고 선언한 셈이니까.
국민교양의 토대가 약한 나라에서는 선거를 통하여 위인을 뽑는 게 불가능하다. 사기
꾼이나 간첩이 국가 조종실에 들어가는 걸 막는 정도에 만족하는 수밖에 없다. 國難을 한방에 해결해줄 메시아는 없다. 선동에 속지 않는 위대한 유권자가 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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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어준 역사적 기회를 놓치고 있는 이명박, 박근혜, 새누리
趙甲濟
李明博 대통령, 朴槿惠 의원, 새누리당, 검찰, 국정원으로 대표되는 집권세력이 또 다시 역사의 기회를 놓치고 있다. 이 기회는 국민이 만들어준 것인데, 모든 수단을 갖고도 비겁과 나태로 從北척결의 기회를 놓치면 오는 大選에서 정권도 놓치고 역적이 될지 모른다.
李明博 정부에는 從北세력을 척결, 자유통일로 가는 길을 열 수 있는 두 번의 기회가 있었다. 그만한 힘도 있었다.
1. 2008년 봄, 그런 기회를 잡았었다. 530만 표 차이로 대통령에 당선된 李明博은 그해 4월 총선에서도 한나라당이 압승하고, 지방권력의 약 90%를 장악한 상태에서 MBC의 거짓선동으로 시작된 종북좌파 주도의 광우병 亂動(난동)을 만났다. 이를 강력하게 응징, 좌익들의 거짓선동에 속아넘어간 국민들에게 좋은 교육을 시킬 수 있었음에도 촛불시위에 겁을 먹고 종북좌파와 대결하는 길을 피하고 중도실용이란 기회주의 노선을 선택, 역사적 기회를 놓친 것이다.
2. 2010년 3월의 천안함 폭침과 11월의 연평도 포격이 두 번째 기회를 주었다. 우수한 공군력으로 응징 폭격을 한 뒤 韓美동맹의 연합작전 능력을 동원, 北을 압박하였더라면 북한정권의 기를 죽이고 北의 전쟁범죄 행위를 비호한 從北세력의 정체를 드러내는 한편 국민들이 한반도의 현실에 눈을 뜨게 할 수 있었다. 李明博 정부는 자주국방 의지를 보여주지 못하였다. 두 번째 기회도 놓쳤다.
3. 지난 4·11 총선은 종북좌파 세력의 오만과 저질과 반역과 깽판에 위기감을 느낀 유권자들이 새누리당을 선택, 종북좌파 연대의 국회 장악을 저지한 역사적 선거였다. 총선을 통하여 從北세력의 정체가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총선으로 여론이 크게 우회전하니 겁을 먹은 從北진영에서 自中之亂(자중지란)이 일어났다. 처음으로 대중이 종북의 실체를 직시하게 된 것이다. 세 번째 기회가 찾아온 것이다.
김일성주의자, 간첩, 공작원, 북한노동당 당원으로 의심되는 수십 명이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었거나 비례대표 케이스로 국회의원이 될 가능성이 있다. 교전중인 나라에서 敵軍(적군)을 편드는 자들을 국회의원에 대거 당선시켜 국군을 괴롭히도록 내버려두는 경우는 세계사를 아무리 뒤져도 유례가 없다. 이 종북반역세력을 진보라고 美化, 국민들을 속여온 언론과 정치, 학자들은 반역의 공범이고 매국집단이다.
4. 국민들이 비로소 종북의 정체를 직시하게 되었다는 것은 종북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힘의 원천이다. 민주국가에선 여론이 정치를, 정치가 역사를 바꾼다.
"야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이런 반역집단이 진보를 사칭, 국가를 좀 먹고 있었구나"하는 국민각성을 종북척결 정책으로 전환시키는 것은 집권세력의 임무이다. 義兵(의병)처럼 일어난 민간인들에게 從北척결의 궂은 일을 맡기는 건 권총을 가진 형사가 강도 체포 임무를 강도 피해자에게 위임하는 것과 같다.
5. 수십 명의 반역利敵(이적) 성향 국회의원들이 국회에 들어오고, 북한정권의 對南적화전략에 동조하는 활동과 목적을 가진 정당이 커가고 있다는 건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상황이다. 이들의 활동을 규제할 수 있는 헌법적, 법률적 수단을 갖고 있는 李明博-새누리당 정권이 현재 진행형인 반역의 진압을 포기한다면 스스로 逆徒(역도)의 길을 가는 것이다. 결심만 하면 할 일은 많고 그 일을 뒷받침할 수 있는 여론과 法網(법망)도 있다.
여당은 국가반역사범의 公職(공직) 진출을 원천적으로 금지하는 법을 만들고, 검찰은 간첩을 국회의원 후보로 공천한 경위를 조사하고, 대통령은 종북진보당을 '민주적 기본질서에 위배된 활동과 목적을 가진 위헌정당'으로 규정, 헌법재판소에 해산을 제소해야 할 것이다. 새누리당과 박근혜 의원은 종북척결을 大選의 가장 중요한 쟁점으로 인식하고, 대책을 내어놓아야 할 것이다. 지난 총선에서 새누리당은 '종북'이란 말을 한 마디도 하지 않았다. 지난 10여년 간 이명박, 박근혜 두 사람의 입에서 '종북'이란 단어가 한 번도 발음된 적이 없다. 남태평양의 어느 섬나라에 사는 사람 같이 처신한다. 조국의 가장 큰 문제를 외면하는 방법으로 대통령이 되려고 한다면 반드시 역사의 저주를 받을 것이다. 요행수로 대통령이 된다고 한들 종북좌익의 노리개로 전락할 것이다.
6. 기회는 사람을 기다려주지 않는다. 사람이 기회를 잡아야 한다. 국민들이 1985년 2·12 총선으로 민주화를 역사적 大勢(대세)로 만들었을 때 김영삼과 김대중은 기회를 낚아채 민주화 운동을 지휘하였다. 1987년 6·29 선언으로 새로운 세상이 등장하도록 만든 主役(주역)이 되었다. 두 사람은 그들이 만든 새 세상에서 대통령이 되었다. 4·11 총선 뒤 박근혜와 새누리당과 이명박은 역사의 鼓動(고동)을 듣지 못하는 듯 연일 터지는 從北사태를 한가하게 감상만 하고 있는 듯하다. 좌익이 자충수로 망하기만을 기다리는 모습이다. 아무런 고민도 분노도 보이지 않는다. 다른 나라에 사는 사람 같다. 安保를 취미생활 정도로 여기는 모양이다.
국민들의 분노는 머지 않아 이명박, 박근혜, 새누리당으로 향할 것이다. 종북과 같은 역적이 될 것인가, 救國(구국)의 영웅이 될 것인가? 선택만 남았다. 한국에서 이념은 가장 큰 전략이다. 從北문제를 피해가려 한다면 大選에서 반드시 질 것이고 져야 한다. 전쟁이나 정치에선 유리한 高地에 있을 때 싸움을 피하면 불리한 고지에서 싸우게 되어 있다. 종북세력이 여론이나 정치권에서 이렇게 고립되어 본 적이 없다. 집권세력이 이런 기회가 또 다시 찾아와줄 것이라고 믿고 웰빙에 전념한다면 후회할 날이 있을 것이다. 이명박, 박근혜, 새누리당에 시간이 많지 않다. 앞으로 1주일 안에 대책이 나와야 할 것이다.
[ 2012-05-29, 07: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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巨濟에서 온 전화: "김종인 싫어서 박근혜 안 찍기로 했다."
"경제非理를 저질러 징역을 살고 나온 자가 경제正義(경제민주화)를 부르짖는 게 말이 되나. 박근혜는 公私구분을 못한다."
趙甲濟
경남 巨濟市에 사는 은퇴 언론인이 오늘 아침 나에게 전화를 걸어왔다. 흥분한 어조로 朴槿惠, 金鍾仁을 규탄하였다.
"아침에 지역 기업인, 자영업자들 모임이 있었습니다. 박근혜씨가 김종인을 선거대책위원장으로 결정한 데 대하여 많은 비판이 있었어요. 요약하면 경제非理를 저질러 징역을 살고 나온 자가 경제正義(경제민주화)를 부르짖는 게 말이 되나, 지난 총선 공천 때는 조금만 문제가 있어도 탈락시키던 박근혜씨가 무슨 사연이 있기에 이런 부패前歷者를 감싸나. 도대체 사람을 알아보는 눈이 있는가, 박근혜는 公私구분이 안되는 사람 아닌가... 모두가 김종인이 싫어 박근혜씨를 안찍겠다는 이야기들이었습니다. 趙兄도 잘 알다시피 김종인은 청와대 경제수석으로 재직時 동화은행으로부터 수억원의 뇌물을 받고 징역형을 살았잖아요. 권력형 부정을 저지른 사람이라도 능력이 있어 뒤에서, 안보이는 곳에서 돕는다면 몰라도 그를 선거대책위원장이란 간판직에 앉혀 국민들 앞에 내 세우는 건 국민들의 얼굴에 침을 뱉는 일 아닙니까? 김종인은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을 하다가 새누리당이 질 것 같으니까 중간에 사퇴한 걸로 기억되는데 이런 사람을 박근혜씨가 저렇게 끼고 도는 이유가 뭡니까, 도대체..."
이번 大選은 부산경남 民心이 결정할 것이다. 지난 총선 때 민통당은 상당한 지지 기반을 확보하였다. 부산경남 사람들의 한 특징은 '뿔뚝성'이다. 정의감을 행동으로 표출하는데, 正義의 한 기준이 公私구분이다. 박근혜씨의 이번 인사는 이 지역 사람들의 기질에 맞지 않는다. 朴씨가 大選에서 진다면 김종인 때문일 것이란 예감이 든다. 권력형 부패는 체제와 국가를 위협하는 일종의 안보문제이다. 국가지도층의 부패를 척결해야 一流국가로 나아갈 수 있다. 김종인을 重用함으로써 박근혜씨는 가장 중요한 시대정신이자 선거 카드 하나를 버렸다.
[ 2012-07-06, 11:04 ]
지난 3월 새누리당은 서울 강남乙에 전략공천한 이영조 바른사회시민회의 공동대표에 대하여 일부 세력이 인민재판식의 말도 안 되는 문제를 제기하자 국회의원 후보 공천을 취소한 적이 있었다. 李 대표가 과거사정리위원장이던 2010년 영문 보고서에서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민중항쟁(popular revolt)’, 제주 4·3사건에 대해 ‘공산주의자가 주도한 폭동(communist-led rebellion)’이라고 표현한 것이 문제가 되었다. 李 대표는 경희대 국제대학원 교수 출신으로 2005년 박근혜 대표 시절 한나라당 몫 과거사위 상임위원에 임명됐다가 2009년 위원장이 됐다.
박근혜 씨가 위원장으로 있던 비대위는 공천심사위원회(위원장 정홍원)에 李 대표 공천에 대한 再議(재의)를 요구했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권력형 부패 前歷者(전력자) 김종인 비대위원은“5·18 단체나 제주도의 반응이 상당히 염려스럽다”며 “공천에 찬성할 의사가 없다”고 했다. 從北정당 대표 이정희를 존경한다는 이준석 비대위원도 라디오에서 “역사관이 黨의 쇄신 의지와 정체성에 어긋나는 후보일 경우 재의를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으며 천안함 폭침이 북한소행임을 부인한 적이 있는 이상돈 비대위원도 “(이 대표 공천은) 호남표를 포기하는 것”이라며 “이미 엄청나게 표를 까먹었다”고 주장했다
이 논란이 해괴한 것은 이영조 씨가 쓴 표현이 진실에 부합되는데 좌파와 호남표를 과민하게 해석, 생사람을 잡았다는 점이다. '5·18 광주민주화운동'은 노태우 정부가 붙인 이름이고 통상적으로는 '광주사태'로 불린다. 광주 사람들은 대체로 '광주항쟁'이라고 한다. 좌파세력과 언론은 'popular revolt'를 '민중반란'이라고 악의적으로 번역, 이영조 씨를 공격했다.
'revolt'엔 반란이라는 뜻도 있으나 문맥상 '항쟁'으로 해석하는 게 맞다.'popular revolt'는 적확한 표현이고, 광주시민들을 모욕하는 단어도 아니다. 제주 4·3사건에 대해 ‘공산주의자가 주도한 폭동(communist-led rebellion)’이라고 표현한 것도 역사적 사실과 부합하므로 문제될 것이 없었다.
이영조 후보의 해명도 설득력이 있었다. 그는 "민중반란은 상당한 악의를 갖고 왜곡시킨 번역"이라며 " "'popular revolt'란 표현은 민중반란이 아니라 민중봉기, 민중항쟁 정도의 의미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5ㆍ18 기념재단 홈페이지에서도 `광주 revolt, popular revolt'라는 표현을 쓰고 있기에 만약 제가 민중반란이라고 했다면 5ㆍ18 기념재단도 마찬가지인 셈"이라고 주장하였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제주 4ㆍ3항쟁을 'communist-led rebellion'이라고 쓴 데 대해선 "4ㆍ3 진상보고서를 보면 `남로당 제주도당 무장대가 무장봉기한 이래 이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수많은 제주도민들이 희생당한 사건'이라고 나와 있다"면서 "공산주의자가 주도했다고 했지 그 사람들이 공산주의자라는 얘기가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문제는 비대위의 문제인물인 김종인, 이상돈, 이준석의 반응이었다. 이상돈 씨는 “(이 대표 공천은) 호남 표를 포기하는 것”이라며 “이미 엄청나게 표를 까먹었다”고 주장했다는 것이다. 왜 호남표 운운하는가? 진실이 뭐냐가 문제이지 호남표가 왜 여기 끼여드나? 호남의 진실과 대한민국의 진실이 따로 있는가? 진실 문제에 지역문제를 끌고 들어간 이상돈 씨야말로 지역감정을 선동한다는 비판을 받아 마땅하다. 어느 지역에 대하여 과잉 서비스를 하려고 들면, 그 지역이 아닌 사람들을 화나게 만들어 결과적으로는 그 지역 사람들을 욕 보이는 짓이다. 이상돈, 김종인 씨는 좌익과 호남사람 무서운 줄만 알고 우파와 대한민국 국민 무서운 줄은 모르는가? 이영조 씨를 몰아낸 덕분에 호남지방에서 당선된 새누리당 의원이 한 사람이라도 있나?
선동꾼들이 만든 억지를 그대로 받아 애국투사를 친 자들은 '내부의 敵'이다. 박근혜 위원장이 이 큰 나라에서 어떻게 이런 수준의 사람들을 모았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이들은 민주당 黨歌가 간첩사건 연루자들에 의해 작사·작곡된 사실은 모르든지, 알아도 그런 걸 시비하면 표가 떨어진다고 생각했는지 한 마디 언급도 않는다. 이상돈, 김종인, 이준석 같은 이들이 정권에 참여하면 '6·25 남침' '천안함 폭침'이란 말을 쓰는 이들에게 불이익을 줄 것 같다. 배웠다는 사람들의 비열성이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 궁금하였다.
이상돈 씨는 2004년 동아일보에 쓴 글에선 미국의 極右 매카시즘을 옹호한 인물이다. 그는 <진보니 좌파니 하는 사람들이 문제만 생기면 ‘매카시즘’을 들먹이고, 보수니 뭐니 하는 사람들은 그 앞에서 할 말을 잃어버리는 우리의 요즘 세태도 시간이 지나고 보면 우스운 것이 될지 모른다>고 했는데 시간이 지나서 우스운 존재가 된 이는 누구인가?
김종인, 이상돈 두 사람은 박근혜 선거캠프에도 참여하고 있다. 이들도 관계한 새누리당 공천 과정에서 뇌물이 건네졌다는 혐의에 대하여 검찰 수사가 진행중이다. 아직 眞僞는 알 수 없다. 이영조 씨의 문제가 될 것도 없는 사안에 대하여는 용감하게 말을 하던 두 사람이 이번 사안엔 침묵한다. 이영조 씨에 대한 두 사람의 잔인한 평가기준을 박근혜 씨에게 갖다 대면 "혐의의 眞僞를 떠나 말썽이 되었으니 박근혜 후보는 사퇴해야 한다"가 되는 게 아닌가?
박근혜 전 위원장이 從北세력과 싸울 만한 사람들, 어려울 때 자신을 지켜줄 투사들을 골라내듯이 하여 공천에서 탈락시킨 業報를 이런 식으로 받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이영조의 저주라고 할까? 朴 씨가 어려울 때 그를 지켜줄 사람들이 별로 보이지 않는다. 김종인, 이상돈은 물론 아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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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하고 공허한 박근혜 出馬 선언문국민국가에서 국가와 국민 관계를 적대적으로 설정하는 것은 계급투쟁적 발상이고 국가의 존립근거를 흔드는 것이며 국민 福利를 위협한다. 趙甲濟
문재인, 김두관 씨의 출마선언문과 본질적으로 다름이 없다. 朴 의원의 思考체계엔 중도기회주의적이거나 좌익적 세계관이 깊이 들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오늘 나온 <박근혜 전 새누리당 비상대책책위원장 大選(대선) 출마선언문>을 읽어보면 空虛(공허)하다. 너무나 많이 들어본 이야기들뿐이기 때문이다. 국가와 국민들이 절실하게 걱정하는 부분은 언급 대상에서 빠졌다. 이 시대의 핵심 主題語(주제어)인 從北(종북), 法治(법치), 북한인권, 北核폐기('북핵문제의 진전'이란 이상한 표현은 있지만)라는 단어 자체가 없다. 위험천만한 발상은 많이 들어 있다.
'국정운영의 기조를 국가에서 국민으로 바꿔야 합니다'란 말은 말로서 성립되지 않는다. 국가와 국민을 분리하여 대치시키는 건 전형적인 좌익적 국가관이다. 국가는 국민, 영토, 主權(주권)을 3大 요소로 한다. 국가=국민인 것이다. 대한민국은 王朝(왕조)국가가 아니라 국민국가이다. 국민국가에서 국가와 국민 관계를 적대적으로 설정하는 것은 계급투쟁적 발상이고 국가의 존립근거를 흔드는 것이며 국민 福利(복리)를 위협한다.
<과거에는 국가의 발전이 국민의 행복으로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국가의 성장과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의 고리가 끊어졌습니다>와 <국가는 발전했고 경제는 성장했다는데 나의 삶은 나아지지 않았고, 나의 행복은 커지지 않았습니다>는 건 막말 수준이다. 대한민국은 국민국가이다. 국가가 발전하면 자동적으로 국민의 삶이 나아진다. 이는 비가 오면 강물이 불어나는 것 같은 진리이다. 국가를 피해자 입장에서 바라보는 이가 대통령이 되겠다니….
<저는 남북간의 불신과 대결, 불확실성의 악순환을 끊고 신뢰와 평화의 새로운 한반도를 향한 첫걸음을 시작하겠습니다>는 대목도 말이 되지 않는다. 남북간을 兩非論的(양비론적)으로 다룬 말이다. 不信(불신)과 대결의 책임은 北에 있지 南엔 없다. 천안함을 폭침시킨 北에 있지 당한 南에 있지 않다. 박근혜 씨는 중립국의 입장에서 한반도 문제를 보는 모양이다.
朴 의원은 또 경제非理(비리) 전력자인 김종인이 들고 나온 '경제민주화'를 大選 공약으로 인용하였다. 그 내용이 우습다.
<정당한 기업활동은 최대한 보장하고 불필요한 규제는 철폐하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지만 영향력이 큰 기업일수록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하는데는 과감하고 단호하게 개입하는 정부를 만들겠습니다>
이런 원론적 이야기를 하지 않은 정부와 정치인이 있었던가? 그게 '경제민주화'의 내용이라면 公約(공앾)할 필요가 없고, '경제민주화'란 말을 정치구호화할 생각이라면 말려야 한다. '민주화'란 말을 정치무기화하면 국가를 찌르는 흉기가 될 수 있다.
대한민국을 진정으로 걱정하는 이들을 허탈하게 만든 박근혜 씨의 연설이었다. 이런 방식이 과연 표를 얻는 데 得(득)이 될까? 그래도 분별력이 상대적으로 강한 50세 이상 유권자가 42%나 된다는 점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연설이었다. 문재인, 김두관 씨의 출마선언문과 본질적으로 다름이 없다. 朴 의원의 思考(사고)체계엔 중도기회주의적이거나 좌익적 세계관이 깊이 들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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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정치사상 最大의 逆轉勝-1948년 大選의 트루먼
모든 여론조사소, 모든 기자, 모든 정치인, 그리고 부인까지 그의 패배를 예상하였으나...
趙甲濟
이승만 초대 대통령이 미국을 방문한 1954년 8월, 당시 은퇴 후 고향인 미주리州 인디펜던스의 자택에서 살고있던 트루먼 전 대통령을 방문해 인사를 나누는 모습. ⓒtrumanlibrary.org
1948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있었던 트루먼의 逆轉勝(역전승)은 미국 정치사상 최대의 異變이다. 모든 언론, 모든 여론조사 기관, 모든 정치인들이 공화당 후보 토마스 E. 듀이의 大勝을 예측했었다. 9월 초 선거 운동이 시작되었을 때 듀이는 민주당의 현직 대통령 트루먼을 여론 조사에서 13%(44 대 31)나 앞섰다. 갤럽, 해리스, 로퍼 등 여론 조사 기관은 이런 시기의 이런 大差는 도저히 뒤집을 수 없는 것이라고 판단, 투표일 數週 전에 여론조사를 중단하였다.
당시 여론조사 전문가들은 선거운동은 하나의 儀式일 뿐 선거 결과는 선거 운동이 시작되기 전에 이미 결정되어 있다는 이론을 믿었다. 선거운동 기간중에 지지 후보를 바꾸는 유권자는 많지 않다는 것이었다. 그런 관례에 비추어 이 선거는 선거운동 시작 전에 이미 끝나버린 셈이었다. 만약 여론조사가 투표일까지 계속되었더라면 그런 誤判은 하지 않았을 것이다.
타임, 라이프 같은 잡지는 듀이의 승리를 전제로 한 기사를 준비하였다. 라이프는 선거 전의 마지막 호에서 듀이의 사진을 실으면서 '차기 대통령이 페리보트를 타고 샌프란시스코 灣을 지나고 있다'는 제목을 달았다. 시카고 트리뷴紙는 개표가 진행중일 때 1면 머리에 '듀이가 트루먼을 패배시키다'는 제목의 기사를 실어 배포하였다. 트루먼을 수행하는 기자들 중 트루먼의 승리를 예측한 사람은 한 명도 없었다.
트루먼을 더욱 어렵게 한 것은 민주당의 중진 두 사람이 탈당, 출마한 점이었다. 프랭클린 루스벨트 아래서 부통령을 지냈던 헨리 A. 월레스는 진보당을 창당하여 출마하였다. 그는 자신이 공산주의자가 아니라고 했으나 공산주의자들을 초기 기독교의 순교자에 비교하는 등 매우 좌파적인 성향을 보였다. 1946년 트루먼 대통령은 자신의 反蘇정책에 반대하는 월레스 당시 농무장관을 해임하였었다. 1948년 선거에서 월레스는 트루먼의 마셜 플랜, 트루먼 닥트린 등 冷戰의 기본 전략에 반대하였다.
한편 민주당의 右派인 남부 세력이 트루먼의 親흑인 정책에 반발, 州權민주당을 만들어 사우스 캘로라이나 지사인 스트롬 서몬드를 대통령 후보로 추대하였다. 트루먼은 민주당에서 極左, 極右 세력이 떨어져 나감으로써 큰 타격을 받은 듯하였다.
트루먼의 선거전략은 공격적이고 단순하고 인간적이었다. 그는 공화당이 上下院을 지배한 상태의 의회가 '아무것도 하지 않고 반대만 한 집단'이라고 공격하였다. 현직 대통령이 야당 투사가 된 것처럼 공화당의 의회를 때렸다. 트루먼은 거의 원고도 보지 않고 연설하였다. 트루먼은, 미국 중부 농촌에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대학을 다니지 않았다. 농사를 짓고 작은 상점도 경영한 적이 있었다. 그는 1차 세계대전 때는 자원하여 장교로 참전하였으며 정치판에 뛰어들어선 구청장 선거에서부터 시작하여 상원의원까지 올라온 서민적인 사람이었다. 성격이 급하고 말은 솔직하였으며 인간성과 鬪志가 넘쳤다.
듀이는 반대였다. 뉴욕주 知事를 두번 역임한 그는 40대의 나이로 1944년 대통령 선거에 공화당 후보로 출마, 민주당의 프랭클린 루스벨트를 위협하였다. 변호사 출신인 그는 전형적인 동부 엘리트였다. 외모가 차갑고 딱딱하게 보였다. 그는 선거 운동을 守勢的으로 하였다. 큰 실수만 하지 않으면 대통령 자리는 '나의 차지'라는 생각이 그를 '재미 없고, 인간적으로 매력 없는 후보'로 만들었다.
듀이는 '여러분의 미래는 여러분의 앞에 있습니다' 식의 하나마나한 연설을 하여 트루먼과 대조가 되었다. 양쪽에선 극장 용 홍보영화를 만들었는데, 여기서도 듀이는 인간미 없는 사람, 트루먼은 세계 지도자와 어울리며 뭔가 큰 일을 하는 사람으로 비쳐졌다.
여론조사나 언론의 판단과는 상관 없이 트루먼의 전국 유세는 많은 청중을 동원하는 데 성공하였다. 그가 농민 노동자 소상인 등 서민층에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는 사실이 현장에서 드러났는데도 기자들은 냉담하였다.
11월2일 투표 날, 트루먼이 이길 것이라고 생각한 사람은 트루먼뿐이었다. 심지어 부인조차도 패배할 것이란 예감을 가졌다. 트루먼은 고향인 미조리주에서 투표를 마치고 경호원들만 데리고 근처의 온천 휴양소에 가서 목욕을 한 뒤 일찍 잠에 들었다. 자정 무렵 트루먼은 깨어났다. 라디오를 트니 그가 全國 득표에서 크게 이기고 있었다. 그런데 라디오 진행자들은 '개표가 진행됨에 따라 듀이가 따라잡을 것이고 결국 이길 것이다'고 해설하고 있었다. 트루먼은 다시 잠에 들었다. 새벽 4시에 일어나 라디오를 켜니 그는 전국 득표에서 200만 표나 앞서 있었다. 그는 승리를 확신하고 캔사스 시티로 돌아갔다.
트루먼은 전국에서 49.6%의 득표율을 보였다. 듀이는 45.1%였다. 選擧人團數에서 트루먼은 303표을 얻어 189표를 얻은 듀이에 大勝하였다. 事後 여론조사 결과 듀이를 지지하던 유권자들중 14%가 선거기간중 트루먼 지지로 바뀐 것으로 나타났다. 혼신의 힘을 다하여 승부를 건 트루먼의 공격적인 전략과 인간적인 매력이 그를 대통령으로 再選시켰다. 대중정치에서 후보의 인간성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잘 보여준 선거였다.
새누리당이 오는 大選에서 지지 않으려면 트루먼식 역전승 전략을 선택하는 수밖에 없을 것이다. 즉, 야당이 된 기분으로, 도전자의 자세로 대기업이 아니라 從北 좌파를 부패 기득권세력으로 규정, 공격하는 것이다. 남한 좌파뿐 아니라 북한의 守舊좌파 김정은 정권을 함께 공격, 남북한에 걸친 좌익연합세력의 정체를 폭로하는 것이다. 동시에 '깨끗한 만큼만 용감해질 수 있다'는 구호 아래 보수自淨의 공약을 내어놓아야 한다. '병역기피, 부패, 보안법 사범은 영구적으로 공직 취임을 금지시키겠다'는 약속 같은 것이다.
새누리당이 남북한 종북좌익세력을 기득권세력으로 규정, 도전자의 입장에 서서 좌익보다 더 처절하게 싸워야 동정표가 갈 것이다. 종북좌파는 법을 무시하기 때문에 특권층이다. 法治국가에선 법을 무시하는 게 가장 큰 특권이고 기득권이다.
한국인들은 약해 보이는 도전자를 동정하는 특성이 있다. 박근혜 비대위원장이 이끈 새누리당이 4.11 총선에서 역전승한 것도 도전자 입장을 취하여 약하면서도 공격적으로 보였기 때문이고 한명숙과 이정희가 기고만장하여 오만, 저질, 반역의 정체를 드러냈기 때문이다. 문제는 그 뒤이다. 대세론을 탄 박근혜 씨는 요사이 '고집不通'의 모습을 보이면서 도전자가 아니라 챔피언처럼 행동한다. 챔피언 방어전을 하는 자세로 조심조심하다간 듀이 꼴이 날 수도 있다. 종북척결이란 시대적 과제도 외면한다.
트루먼의 역전승의 큰 덕을 본 것은 한국인이었다. 1950년 6월24일(미국 시간) 밤 늦게 트루먼 대통령은 週末을 보내기 위하여 고향인 인디펜던스의 자택에 가 있었다. 그때 딘 에치슨 국무장관이 북한 공산군의 전면 南侵을 전화로 보고하였다. 트루먼은 '그 개새끼들을 무슨 수를 써서라도 막아야 합니다'라고 내뱉었다. 이 말 한 마디로 대한민국이 산 것이다. 지금 5000만 명이 그 결단의 덕으로 자유와 번영을 누리고 있는 것이다. 그때 미국은 美軍을 파병할 아무런 조약상의 의무나 戰略上의 이유를 갖지 않았다. 오히려 한국을 버려야 할 이유는 많았다. 그럼에도 트루먼은 스탈린, 毛澤東, 김일성이 예상하지 못한 大결단을 내렸다. 1948년 大選의 逆轉勝처럼 1950년의 派兵 결심도 그 원인을 트루먼의 인간성에서 찾는 것이 빠를 것이다. 만약 그 자리에 냉정하고 계산적이며 신중한 토마스 E. 듀이가 앉아 있었더라면 '즉각 파병'의 결정이 떨어졌을까? 촌각을 다투는 戰況속에서 '신중한 결정'은 한국의 赤化를 의미하였다.
[ 2012-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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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의 여인'이 李明博, 朴槿惠, 한명숙에게
마가렛 대처가 영화를 통해 하는 충고들.
趙甲濟
매릴 스트립이 마가렛 대처 役을 맡은 영화 '철의 여인'을 대한극장에서 보았다. 대처는 지금 치매에 걸려 있다. 영화도 대처가 幻想과 현실을 오고가면서 옛날을 회고하는 줄거리이다. 죽은 남편의 幻影과 대화하고, 죽은 남편이 남긴 물건들을 정리하면서 정신이 오락가락한다. 1980년대의 그 영민하고 단호한 대처를 기억하는 사람들은 세월을 이기는 장사가 없음을 실감할 것이다.
대처는 영국을 亡國의 길로 몰고가던 복지포퓰리즘과 노조의 횡포에 저항, 나라를 구한 20세기의 대표적인 정치가이다. 프랑스 대통령을 지낸 퐁피두는 "政商輩(정상배)는 자신을 위하여 나라가 봉사하도록 만들고 정치가는 나라를 위하여 봉사한다"고 정의하였다.
선거철을 맞아 與野가 낭비적 복지 경쟁을 벌이는 한국의 정치, 그 兩大 정당을 이끄는 두 여인이 꼭 봐야 할 영화란 생각이 들었다. 대처의 말 한 마디 한 마디엔 체험에서 우러나온 신념이 실려 있다.
"모든 국민들이 세금을 내야 한다. 세금을 내지 않으면 나라 일에 무관심해진다."
대처의 이 말을 꼭 새겨 들어야 할 이는 99%가 1%를 타도해야 한다는 식의 선동을 하는 한명숙 씨이다. 한국의 上位 1%는 소득세의 45%를 낸다. 소득원이 있음에도 40%는 소득세를 한 푼도 내지 않는다. 세금을 내지 않는 이들을 선동하여 세금을 45%나 내는 부자들을 타도하면 축난 세금은 누가 부담하는가?
민주주의를 성숙시키기 위해서도 면세자의 수를 대폭 줄여야 한다. 세금을 내야 國政에 관심을 갖게 되며 나라 일에 관심을 가져야 좌익 선동에 넘어가지 않는 건전한 民主시민이 될 수 있다.
아버지가 경영하는 식료품 가게 점원으로 일한 적도 있는 대처는 "열심이 일한 이들은 좌의식이 없다. 나태한 사람들이 공짜를 좋아한다"고도 말한다. 그는 자신의 생애를 회고하면서 "당대엔 욕을 먹었지만 후세엔 다들 고마워할 것이다"고 했다. 그는 "내 아이들이 더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고 싶었다"고도 했다.
朴正熙 대통령 영화를 만들면 비슷한 대사가 나올 것이다. 영화에서 대처는 李明博 대통령에게 꼭 들어맞는 충고도 하였다. 표를 얻기 위하여 인기영합주의와 타협하라는 측근들에게 내뱉는 말이다.
"영국에서 가장 큰 문제는 '기분'이란 것이다. 나는 사상과 이념에 근거하여 판단하지 '기분'이나 '분위기'에 휘둘리는 사람이 아니다."
李 대통령은 이념전쟁의 지휘관 자리에 있으면서 "이념은 별것이 아니다"는 자세를 취하다가 從北세력의 再起를 허용하고 말았다. 대처는 '전쟁을 모르는 사람'이란 비판을 받자 "나는 하루 하루를 전쟁으로 지새는 사람이다"고 말한다. 그 전쟁이 바로 '이념전쟁' '신념전쟁' 가치관의 전쟁'이다. 이념무장이 잘 된 정치인은 매사를 전쟁하듯이 치열하게 처리하므로 위대한 업적을 남기는 것이다.
[ 2012-02-25, 00:10 ]
오는 大選에선 50세 이상이 전체 투표자의 50%가 될 것!
- 국민행동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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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9-09, 21: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