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 몰아내려는 MBC노조 파업의 成敗?


무용가J 오빠 “언론이 여전히 정신 못 차린다”


폴리뷰 'MBC노조 돌연 연가투쟁 보류, 파업 참여 열기 저조한 탓?'

MBC 최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가 김재철 사장을 해임시키지 않을 경우 파업을 재개하겠다고 MBC노조가 나오자, MBC사측은 ‘불법파업은 원칙에 따라 처벌하겠다’고 대응한다. MBC노조는 10일 “김재철 사장의 비리 의혹이 처음 터진 것은 지난 2월 말이다. 그동안 방문진에서 이 문제를 다룰 시간이 충분히 있었지만 직무유기를 하며 6개월 이상 허비했다”며 “방문진이 사측과 일부 청와대 추천 여권 이사들의 꼼수에 휘말려 일정을 더 지연시킬 경우 현 방문진이 김재철에 대한 관리감독 기능을 사실상 포기한 것으로 간주할 것이다. 그러면 지난 7월 잠정 중단했던 총파업을 전면 재개하기로 이날 다시 한 번 만장일치로 결의했음을 밝힌다”고 선언했다. MBC사장의 거취를 결정하는 방문진 이사회는 27일 김재철 사장과 정영하 노조위원장을 출석시켜 의견을 듣기로 했지만, MBC노조는 파업으로 압박을 가하고 있다.

‘방문진 일정이 지연되면 파업을 재개할 것’이라는 노조측의 발표에 대해 ‘불법파업을 하면 원칙에 따라 징계할 것’이라는 맞대응을 한 MBC 경영진은 12일 회사특보를 통해 전날 임원회의를 통해 “노조가 다시 불법 파업에 나설 경우 전원 징계할 방침”을 밝혔다면서, “김재철 사장은 직원들이 파업에 나설 것으로 생각되지는 않지만 노조가 또다시 직원들을 불법파업으로 끌고 간다면 회사의 경쟁력이 크게 추락할 것이라며 불법파업은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고 폴리뷰가 전했다. 강철대오로 특정 성향을 띠는 정치투쟁을 한다고 우익애국진영으로부터 비판을 받아온 MBC노조에 대항해서 비실거리지만 MBC 사측도 겨우 제목소리를 내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MBC노조의 정치성 띠는 투쟁은 강도와 빈도가 너무 지나쳐서 애국적인 국민들의 지지는 물론이고 상식적인 직원들의 호응도 별로 얻지 못하는 것으로 관측된다.

MBC 안광한 부사장의 “노조가 또다시 불법 파업을 유도해서 회사를 흔들고 무너뜨리게 내버려둘 수 없다. 그런 상황을 바라지는 않지만 다시 그런 상황이 생긴다면 회사는 할 일을 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을 전한 폴리뷰는 “한 간부는 노조가 총선을 앞두고 지난 1월 불법파업에 나섰을 당시와 현재는 정치지형이 달라졌다며 불법파업에 나서기가 어려울 것이라고 분석했다”고도 전했다. 또 “불법 파업에 나섰던 지난 1월에는 노조가 지지하는 정당이 총선에서 승리할 것으로 생각했으나 현재는 외부상황이 노조의 불법 파업을 지지하지 않는 분위기라는 것이다. 때문에 지난 주 노조가 이른바 ‘연가투쟁’을 제의했을 때도 직원들의 반감만 샀다는 것”이라는 설명도 전했다. 온갖 왜곡과 날조로 MBC노조가 한국언론사에서 최악의 수치스러운 정치집단으로 전락한다는 평가도 가능하다. 언론권력의 횡포는 매우 독재적이다.

실제로 MBC의 한 관계자는 “노조 집행부에서 연가투쟁 신청을 받다가 지난 금요일 오후 갑자기 취소했다. 아마도 연가투쟁 참여 인원이 그렇게 많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파업에 들어간다고 해도 옛날처럼 파업 참여자가 그렇게 많지 않을 것 같다”는 말을 했다고 전한 폴리뷰는 “당초 노조는 10일부터 연가투쟁을 결의했으나, 27일 예정된 방문진 일정을 이유로 돌연 방침을 보류한 바 있다. 이 때문에 연가투쟁 보류 결정 이유는 구실일 뿐, 냉담한 여론을 의식하지 않고 투쟁 일변도로 일관하고 있는 노조지도부에 조합원들의 불만과 반대의 목소리가 커지면서 리더십에 상처를 입은 것이 아니냐”는 분석도 전했다. MBC의 기자들도 이성과 양심이 있다면, 아무리 노조에 예속됐다지만, 어찌 MBC노조의 억압에 기자들이 노예처럼 계속 끌려가겠는가? 나라가 망하지 않으면, 언론권력의 횡포에서 기자들도 벗어나게 될 것이다.

“지도부가 10일 긴급대의원 회의를 통해 파업 재개 방침을 밝힌 것도 이와 무관치 않아 보인다”며 폴리뷰는 “일선 노조원들의 반발과 참여 열기가 전과 같지 않기 때문에 투쟁 전면에 나선 대의원 회의를 통해 파업 재개 결정을 통과시킬 수밖에 없었다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MBC는 “임원들은 또 170일간의 불법파업 이후 추락했던 경쟁력이 서서히 회복되는 시점에서 노조가 또다시 불법파업에 나선다면 이는 시민들로부터 손가락질을 받을 뿐 아니라 내부 구성원들로부터도 외면당할 것”이라며 임진택 감사의 “사내 화합이 중요하지만, 화합은 직원들하고 하는 것이지 불법 파업에 나서는 노조원들과의 화합은 없을 것”이라는 입장도 전했다. MBC노조의 핵심부는 정상적 사원이 아니라 정치투쟁에 나선 좌익전사들이 아닌가 의심하는 시청자 국민들도 적지 않을 것이다.

“노조가 170일동안 허위주장을 근거로 사장의 신뢰도에 흠집을 내고, 허위주장을 제시하며 사원들을 불법 파업으로 이끌어 MBC의 경쟁력을 추락시킨 사실을 다시 상기시킨다. 불법 파업에 가담한 노조원들은 6개월 동안 무노무임으로 생계까지 위협 당했다”고 지적한 MBC 사측은 “2011년 MBC는 사상최대 매출을 기록해 그룹 전체의 매출액이 1조8천억 원을 넘었고 사상 최고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노조가 불법 파업에 나서기 전 1월 3주 동안의 시청률은 8.5%로 방송사 중 1위였다(현재 6%내외). 회사는 경쟁력을 회복하고 있는 가운데 노조가 또다시 사원들을 불법 파업으로 이끌어간다면 결코 이를 용납하지 않을 것임을 밝힌다”는 경고를 발했다고 폴리뷰는 전했다. 자신들에게 주어진 권리와 의무를 다하지 못해 비실대는 MBC 방문진이나 사측도 언제까지 MBC노조의 억지와 폭력에 휘둘릴 수는 없을 것이다. 굴복하지 않으면 진압해야 하는 게 MBC 사측과 방문진의 피하지 못할 운명이다.

한편, 빅뉴스는 “MBC노조의 주장을 사실 검증 없이 받아쓰기 급급했던 언론들이 대거 정정·반론보도를 낸 가운데, 무용가J씨 보도와 관련해 그의 오빠인 정성남씨가 언론이 여전히 잘못 쓰고 있다며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고 전하면서, 12일 정성남씨의 “내가 무슨 MBC로부터 수십억의 특혜를 받았다는 것이냐. 나와 아무 상관없는 얘기까지에도 나를 억지로 끼워 넣어 두 번 죽이고 있다. MBC노조의 총파업 재개 소식을 다룬 언론들이 우리 남매와 관련해서 여전히 잘못된 기사를 싣고 있다. 언론들이 김재철 사장 의혹 어쩌고 하면서 또 무용가J씨와 친오빠에 대해 수십억의 특혜지원 의혹이라고 쓰고 있다”는 불만도 전했다. 정성남씨의 “그 사실을 확인하고 뷰스앤뉴스에 전화를 걸어 문제를 제기하니까 이 매체는 그 대목을 지웠다. 하지만 노컷뉴스는 아직까지 연락이 없다. 의도적인 게 아니냐”는 내용의 주장도 빅뉴스는 전했다.

또 한국기자협회보 역시 10일자 기사(김재철 퇴진 지연되면 총파업 재개)에서 MBC노조 주장과 같이 “방문진은 27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김재철 사장의 법인카드 남용 의혹과 특정 무용가 J씨 및 그 친오빠에 대한 수십억 원 대 특혜지원 의혹, MBC 직원 및 가족들에 대한 전면사찰 의혹 등에 대한 청문절차를 밟을 예정”이라고 보도했다고 전한 빅뉴스는 “이와 같이 정씨가 문제 삼은 대목만 보면, 정성남씨가 동생인 J씨와 함께 MBC로부터 수십억원대의 부당한 특혜를 지원받은 것처럼 독자들로 하여금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소지가 다분해 보인다”며 MBC노조가 사실이 아닌 정보를 유포시키는 원천이 되고 있음을 지적했다. 정성남씨가 전한 ‘MBC노조의 주장을 인용해서 썼고, 사건이 계류 중이고, 내용 자체도 의혹이라고 썼기 때문에 아무 문제가 없다”는 기자협회보의 주장도 무책임해 보인다. 언론권력에 취한 한국 기자들의 방자함은 구제불능 상태의 독선이다.

MBC노조의 “사장 해임 안 되면 재파업” 소식에 네티즌들은 냉소했다고 전한 폴리뷰는 “정치투쟁, 정권투쟁 성격의 파업을 장장 170여일간 벌인데다가 업무에 복귀해서도 사사건건 사측을 비난하며 내부투쟁을 계속해온 노조에 대해 네티즌들의 반응은 싸늘했다”고 10일 전했다. 네이버 시사란에 올라온 프레시안 관련 기사에는 약 820여개의 댓글들 중에 다수가 노조를 비난하는 것들이었다고 전한 폴리뷰는 “소위 민노총 소속 언론노조가 더 정치적이냐 아니면 MBC 30년 경력의 김재철이 더 정치적이냐?”라는 네티즌(lhh1****)의 질문과 “언제부터 기업 노동조합이 사장 인사권을 가졌지? 사장 나가라는 불법파업을 저렇게 당당하게 외치는 놈들은 미쳐도 단단히 미쳤네”라는 네티즌(mist****)의 질타를 전했다. 오만한 좌익기자들도 국민의 외면을 당할 때가 되었다. MBC노조의 파업은 정상적 국민들과 기자들의 동조를 얻기 힘들 것이다. [조영환 편집인: http://www.allin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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