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내에서 터져나온 박지원 퇴진론

안철수의 냉혹한 영업행태, 돈으로 곤혹치르는 박근혜


안철수 출마하던 날 민주당에서는 ‘박지원 퇴진론’ 봇물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대선 출마 선언을 하면서 '(정당의) 변화와 혁신'을 요구한 19일 민주통합당 내부에선 박지원 원내대표 퇴진론이 강하게 나왔다고 조선닷컴이 전했다. 조선닷컴은 “김동철·유성엽·민홍철·김영환·정성호 의원 등 민주당 쇄신파는 이날 오전 의원회관에서 모임을 갖고 박 원내대표의 퇴진 문제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일부 의원들은 “문재인 후보 중심의 당 운영을 위해서라도 박 원내대표가 물러나 운신의 폭을 주는 것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폈다고 전했다. 이날 오후 열린 의원총회에서도 박 원내대표의 사퇴 문제가 거론되기도 했는데, 일부 의원은 18일 박 원내대표를 직접 찾아가 “당 쇄신을 위해 사퇴해 달라”는 뜻을 전하자 박 원내대표는 “후보와 상의하고 당을 위하는 쪽으로 결론을 내리겠다”는 답을 했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또 조선닷컴은 “문 후보는 이날 저녁 박원순 서울시장과 '담쟁이포럼' 회원 등 60명의 공동 저작 '그 남자 문재인'의 출판기념회에 참석했다”며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서 문 후보는 “내가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가 된 것은 변화를 바라는 민심 덕분이었다고 생각한다. 국민이 다 함께 염원하는 새로운 정치, 새로운 세상을 꼭 열겠다”는 말을 했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문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홍익대에서 청소·경비를 맡고 있는 비정규직 노동자들과 만나 이들의 일을 체험하고 대화를 나눴다. 이어 대선기획단 '담쟁이기획단'의 기획위원인 이학영·박영선·노영민 의원과 김부겸 전 의원과 첫 공개회의도 열었다”고 전한 조선닷컴은 대선 기획단 외부 기획위원에 안도현 시인과 김영경 전 청년유니온 위원장이 내정됐다고 전했다. 청년유니온은 15~39세 청년들로 구성된 세대별 노동조합이라고 조선닷컴은 알렸다.

“안철수 출마 선언한 날… 민주 내부서 '박지원 퇴진론' 밀물”이라는 조선닷컴의 보도에 한 네티즌(jupis77)은 “민주당이 변화를 요구 한단다. 지나가는 개가 웃을 일이다. 만약에 문재인이 대통령되면, 지금 하는 행동으로 봐서, 국민 화합은 없다. 오직 좌경 세력만 끌어안고 간다. 만약 대중 때 좌경이 10%였다 치면 노무현 때는 40%였고, 문재인이 되면 80% 좌경을 채워질 거다. 갈수록 대못을 박는 게 강해질 꺼다. 누구도 뺄수 없게. 이석기를 사면시킨 게 노무현 정부다”라고 했고, 이에 대해 한 네티즌(ekyung36)은 “80%의 좌경일 경우 나라는 망한다. 김정은의 지시를 받아야 한다”고 했다. 또한 네티즌(luoldlu)은 “정치는 무상하게 생각하겠지? 그것은 자업자득이다”라며 “여러 곳에서 도적행위를 한 것을 국민은 무어라고 생각하는지 자성하고 지금이라도 검찰에 자수하고 목포행 기차를 타야 한다. 더러운 짓 너무 많이 한 씨앗이 민주당도 망하지 않았는가? 자성하라”고 질타했다.



악덕기업 행태와 다를 게 없는 안철수연구소의 행태

안철수연구소가 2009년 말, 계약 만료일을 2~3개월 앞두고 하도급업체와의 장비 임대 계약을 일방적으로 해지하고, 남은 기간의 임대료 2270만원을 지급하지 않다가 소송을 당해 패소했던 것으로 19일 확인됐다고 조선닷컴이 전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33부는 작년 1월 “안철수연구소는 하도급업체인 K사에 남은 계약기간에 해당하는 장비 임대료 2270만원을 지급하고, 임대료를 늦게 지급한 데 따른 '지연 손해금'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고 전한 조선닷컴은 “판결문에 따르면, 안철수연구소는 2008년 3월 IT 중소기업인 K사로부터 통신보안 장비 6대를 2년간 임대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듬해 3월에도 K사와 또 다른 1년짜리 임대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계약 만료일을 2~3개월 앞둔 2009년 12월, 안철수연구소는 사전 협의 없이 K사에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고 전했다.

양측이 맺은 계약서대로, K사는 남은 2~3개월분의 임대료 2270만원을 '위약금'으로 요구했지만, 안철수연구소 측이 받아들이지 않자 2010년 3월 소송을 제기했다고 한다. 유명 로펌을 변호인으로 선임한 안철수연구소는 공판에서 “합의에 따른 계약 해지였다”고 주장했으나, 재판부는 “인정할 만한 증거가 없다”며 부정했고, 안철수연구소가 “K사가 의무를 다하지 않아 임대 장비를 사용하지 못했다”고 했지만, 재판부는 “안철수연구소가 장비를 사용하지 않기로 결정하고 스스로 장비를 분해했다”고 판정했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안철수의 생각'에서 “거래 기업 등 이해관계자 중심의 경영을 했다고 자부한다”고 안 원장이 자부했지만, K사 관계자는 “10개월의 소송 끝에 안철수연구소로부터 위약금 2000여만원을 받을 수 있었다. 대기업의 행태와 무엇이 다른지 모르겠다”는 반응을 했다고 조선닷컴은 꼬집었다.

이에 대해 조선닷컴의 한 네티즌(eyk40)은 “안철수 속이 들여야 보이는 사건이네요, 한때는존경받는 인물 같아서 지지도 생각했지만 이젠 아니네요, 갈수록 속 들여다보이는 행태, 보기 싫네요”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hsi7000)은 “급조된 조직에 어차피 민주당과 통합하면 그 나물에 그 밥인데 뭐가 달라지는가? 썩은 하부조직에 꽃모자만 씌운다고 새정치가 되는 것은 아니다. MB정권을 보라. 과거10년 동안 심어놓은 대못을 정권 5년 내내 뽑지 못하고 말기에 결국 역공을 당하지 않는가. 안교수가 민주당과 합쳐 집권한다면 대통령은 로봇이 되고 나라가 쑥대밭이 되는 것은 불을 보듯 훤하다”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elan)은 “오로지 꼼수로 뭉쳐진 이러한 인물이 대선 후보로 회자된다는 것 자체가 이 나라의 걸림돌 입니다. 그러나 당선될 가능성은 상당히 크지요. 아예 깜이 안 되었던 지난번을 제외하고는 항상 가장 싫어하는 후보가 당선되었던 경험이 이번에도 재현될까 걱정입니다”라고 반응했다.



'기부천사'라는 안철수 대표의 안철수硏 기부액은 순이익의 0.1%?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안철수연구소(현 안랩)의 대표이사를 맡던 기간 안랩의 기부 금액은 순이익의 0.1% 선에 불과했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조선닷컴은 “안랩이 코스닥에 등록한 2001년부터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안 원장이 대표이사로 재직했던 2001~2005년간 회사는 매출액 1495억7487만원, 순이익 261억6053만원을 냈다. 하지만 이 기간 안랩이 사회공헌을 위해 내놓은 기부금은 3183만원에 그쳤다. 연평균 636만원 수준으로 5년간 순이익 대비 0.12%, 매출액 대비로는 0.02%에 불과한 수치였다”며 “매출액 253억을 올렸던 2001년에 1458만원을 기부한 안랩은 276억원의 매출을 올린 2003년에는 100만원을 기부했고, 각각 300억, 400억 매출을 달성한 2004~2005년의 기부 실적은 '0'원이었다”고 보도했다.

또 “안 원장이 안랩 이사회 의장으로 경영 일선에서 한 발 비켜선 2006~ 2011년 6년간 안랩의 기부액은 2억1827만원으로 이 역시 같은 기간 순이익과 비교해보면 0.26%, 매출액 대비로는 0.05%에 해당하는 금액이었다”며고 지적한 조선닷컴은 “안 원장은 저서 '안철수의 생각'에서 ‘기업을 경영할 때도 돈만 버는 영리기업을 추구하지 않고 사회에 어떤 기여를 할 수 있는지를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삼았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안 원장은 작년 11월 1500억원 상당의 안랩 소유 주식 절반을 사회에 환원한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대선출마를 고려하기 전에는 누구보다도 구두쇠 노릇을 하다가, 대선을 출마하겠다고 생각한 뒤에는 기부천사로서의 모습을 본격적으로 연출했다는 비판이 가능한 안철수 원장의 처신이다. 안철수 원장이 무르팍도사에 나와서 자신의 주식기부에 대해 말한 내용도 실제와 달라서 언론의 비판을 받은 바 있는데, 대선 검증이 본격화 되면 언행의 불일치가 안철수 원장에게 가장 큰 이슈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부천사'라는 安이 대표로 있던 5년동안 안철수硏 기부액은 순이익의 0.1% 수준”이라는 조선닷컴의 기사에 한 네티즌(jungron)은 “국민으로부터 우월적 지위로 획득한 주식시세차익은 국민한테 환원하는 것이지 기부하는 것이 아닌데 마치 선의의 기부행위를 하는 것처럼 치장하는 것은 사기극에 해당할 수도 있다”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scquyen)은 “두말 할 것도 없다. 저런 *이 집권 한다면 대한민국은 안바이러스에 망한다. 그건 백신도 없다”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jdkimiron)은 “학벌이 나은 것 외에 망자 X선생과 다른 점을 모르겠다”고 반응했다. 그리고 한 네티즌(brpang)은 “아저씨 그대는 진정한 강남 좌파 스타일”이라고 했고, 또 한 네티즌(dfilm)은 “이거 봐라. 이번 기부가 정치적인 기부란 증거다. 대통령을 돈으로 사려 하는 자가 이렇게 설치다니. 정말 화난다”고 반응했다.



박근혜, 송영선 금품 요구 파문에 “바람 잘 날 없다” 곤혹

새누리당의 돈공천 문제가 의원이나 당협위원장의 비서들이 폭로하면서, 박근혜 후보가 난처한 입장에 빠졌다. 새누리당은 19일 박근혜 대통령 후보를 거론하면서 금품을 요구한 녹취록이 한겨레신문에 공개된 송영선 전 의원(현 남양주갑 당협위원장)을 가장 높은 징계인 제명을 했다고 한다. 제명은 당 차원에서 내릴 수 있는 가장 수위가 높은 징계다. 중앙일보는 “당 정치쇄신특별위원회(위원장 안대희)와 윤리위원회(위원장 경대수)는 이날 연석회의를 열고 ‘언론에 보도된 내용으로 판단해봤을 때 (송 전 의원의 처신은) 당 발전에 극히 유해한 행위이자 위신 훼손 행위로, 당이 추구하는 쇄신 노력에 반하는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당 윤리위는 사실 확인을 위해 송 전 의원과 통화를 시도했으나 연락이 닿지 않았다고 한다”고 보도했다.

박근혜 후보도 이날 정치쇄신특위와 윤리위 연석회의에 참석해 송 전 의원 사건을 거론하며 “쇄신의 발걸음에 재를 뿌리는 일이 다시는 있어서는 안 되겠다. 당에 식구들이 많다 보니까 여러 가지 이런 일들이 생기는 것 같다. 바람 잘 날이 없는 것 같다”는 말을 했다고 한다. 한겨레신문이 공개한 송 전 의원과 사업가 A씨의 대화 녹취록에 따르면 송 전 의원은 “12월 대선에서 6만 표를 하려면 1억5000만원이 필요하다”는 등의 발언을 했다는 사실을 상기시킨 중앙일보(온라인)은 정옥임 전 의원의 “박 후보가 (박 후보를 대통령으로 만드는 데 돈이 필요하다는) 송 전 의원의 주장에 대해 ‘실제 사실과 다른 근거 없는 허위 사실들이 돌아다닌다’고 말했다”는 주장도 전했다. 새누리당의 돈공천 문제가 줄기차게 의원(당협위원장)의 측근들에 의해서 폭로되면서 또 다시 ‘차떼기 정당’이라는 딱지를 언론으로부터 받을 지경이다.

“박근혜 ‘바람 잘 날 없다’ … 송영선 금품 요구 파문에 곤혹”이라는 중앙일보의 보도에 한 네티즌(rmsdnjss)은 “박근혜 진영에서는 꼭 거쳐야 하는 필수경력이다. 김종인도 뇌물 먹고 감옥 같다오니 선거위원장으로 출세하여 마음대로 떠들고 있지 않은가”라고 반응했다. 한편 조선닷컴은 송 전 의원의 “아는 후배의 소개로 지난 8월 9일 A씨를 포함해 모두 네 명이 만났는데, A씨가 내 '왕팬'이라며 같은 달 18일 따로 만나자고 해 함께 식사를 했다. A씨를 두 번째 만나기 전, 9일에 동석했던 사람이 'A씨와 얘기가 다 됐으니까, 만났을 때 어떤 도움이 필요한지 말하라'고 했고, A씨도 만났을 때 '뭘 도와주면 되느냐'고 말해 돈 얘기를 꺼낸 것”이라며 “기획된 음모에 걸려든 것”이라는 변명을 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송영선 의원은 녹취록 내용 자체는 부인하지 않았다고 조선닷컴은 20일 전했다. [허우 올인코리아 기자: hursuaby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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