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明博 정부, '장준하 죽음 재조사 불가'

그래도 李明博 정부가 새누리당보다는 제 정신을 유지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누가 대통령이 되든지 '舊官이 名官이었다'는 말이 나올 듯하다.
며칠 전 새누리당의 한 고위 당직자는 일부에서 제기하는 張俊河 사망 재조사 요구를 받아들이는 문제를 검토중이라고 확인해주었다. 필자는 국가기관에서 네 차례나 조사하여 '타살증거 없음'이라고 결론 내린 건을 새누리당이 다섯 번째로 재조사하는 건 부당하다는 견해를 전달하였다.

오늘 MBC는 이렇게 보도하였다.

<고 장준하 선생 의문사에 대한 재조사 여부를 검토해 온 행정안전부가 유족들의 재조사 요구를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에서 논란이 확산되는 가운데, 유가족들의 민원이 접수된 지 36일 만에 내린 결론입니다.

◀INT▶ 황성태/행정안전부 과거사관련업무지원단장
"재조사를 할 수 있는 법적 권한을 가진 기구가 없기 때문에 재조사를 할 수 없다는 것이 행정안전부의 입장입니다."

행정안전부는 이미 과거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에서 세 차례나 조사해 진상규명 불능으로 결론이 난 사안이란 점을 강조했습니다.>

그래도 李明博 정부가 새누리당보다는 제 정신을 유지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누가 대통령이 되든지 '舊官이 名官이었다'는 말이 나올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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