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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이 청년비례대표인 김광진 의원의 막말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이를 두둔한 박용진 대변인의 트위터 글이 알려지면서 파장이 일고 있다.
민주당은 특히 박지원 원내대표가 김 의원을 항해 "자중하라"고 공개적으로 면박을 주면서 막말단속에 나섰지만, 과거의 막말들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을 중심으로 '막말당'이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
'명박 급사'라는 글을 리트윗 하는 등 과거 트위터 발언으로 '막말 논란'을 불러일으킨 김 의원에 대해 박용진 민주통합당 대변인이 30일 트위터로 격려 메시지를 보낸 사실이 알려지면서 비난이 거세다.
특히 박 대변인이 지난해 9월 자신의 트위터에 "검찰이라고 쓰고 개XX라고 읽는다. 아이고 속이 다 시원"이라고 적은 것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비판을 받고 있다.
누리꾼들은 또 민주당 유명 인사들의 과거 문제성 발언을 지적하고 나섰다. 문재인 캠프 선대위원장인 김영경 전 청년유니온 위원장이 올 3월 리트윗 한 글도 문제가 되고 있다. 당시 김 위원장은 "야 미친 이명박"이라는 다른 트위터 사용자의 발언을 리트윗했었다.
정청래 의원은 지난 5월 전원책 변호사를 겨냥해 트위터에 "머리가 빈 돌대xx들이 거칠고 큰소리로 주접을 잘 떨죠"라는 원색적인 글을 남겼고, 지난해 12월 31일엔 '정청래 선정 올해의 사자성어'로 '명박박명'이라고 올렸다.
이는 '가인박명'(아름다운 사람은 명이 짧다)을 인용, 이 대통령의 빠른 죽음을 원한다는 뜻으로 보인다.
이처럼 민주당의 막말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막말민주당이라고 비판하고, 민주당은 대선 정국에서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에 전전긍긍하고 있는 눈치다.
박찬권 기자
민주당은 '막말黨'인가?
- 박찬권(독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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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1-01, 09: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