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정비사업: 상식과 몰상식 판가름?

안철수의 4대강 사업 폐기에 네티즌들 분개


4대강 정비사업은 ‘주민의 견해를 존중하느냐(상식), 무시하느냐(몰상식)’를 판가름하는 시금석이 되고 있다. 종북좌익세력이 극구 반대하고, 안철수 후보가 ‘4대강의 보를 파괴하겠다’고 공약하고, 언론이 부정적으로 폄하하는 ‘4대강 정비사업’을 이명박 대통령이 태국 방문 중에 자찬했다고 한다. 지난해 50년만의 물난리를 겪은 태국은 짜오프라야강을 중심으로 12조4천억원 규모의 초대형 프로젝트의 사업권을 따내려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의 업체가 치열한 물밑 경쟁을 벌이고 있다고 한다. 이런 상황에서 태국을 방문한 이명박 대통령을 보도하면서, 연합뉴스는 “잉락 친나왓 태국 총리가 4대강 사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지난 3월 여주 이포보를 직접 둘러볼 정도로 관심을 기울인 만큼 정부 차원의 지원에 나서겠다는 전략도 깔렸다”며 “특히 태국도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짧은 시기에 집중호우로 홍수와 가뭄이 번갈아 나타나는 악순환이 계속돼 4대강 사업에 주목하는 것으로 전해졌다”고 전했다.

10일 짜오프라야강의 홍수조절을 위한 크롱랏포 운하로 방콕 남쪽 15km 지점을 방문한 이명박 대통령은 시찰선에서 “한국도 올해 태풍을 3번이나 맞았다. 한두 달 새 3번이나 왔기 때문에 4대강 사업을 안했으면 대한민국 전체가 물난리가 날 뻔했다”며 “태풍 후 4대강 사업이 이렇게 필요한 것인가 깨달은 사람이 더 많다. 태풍을 3번 만나서 국토에 물난리가 났다면 면목이 없었을 텐데 그게 해결돼서 다행”이라는 말을 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섬나라들도 언젠가 (기후변화로) 물에 잠길 것이라는 두려움 때문에 여기(GCF)에 굉장히 기대를 하고 있다“며 ”한국이 이를 염두에 두고 4대강 사업을 했고, 이번에 시험을 받았다. 과거보다 3배나 많이 비가 왔지만 소화했다. 준비를 안 했으면 큰 재난이 됐을 것이고, 이 자리에 있지도 못했다“는 주장을 했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한국사회에서 맹목적으로 국책사업을 반대하는 종북좌익세력에 대한 이명박 대통령의 우회적 비판일 것이다.

“安의 4대강 사업 중단 공약, 부산서 역풍 부나”라는 기사에 조선닷컴의 한 네티즌(gumdon****)은 “안철수 후보가 4대강사업 백지화 친수구역특별법 폐지, 부산을 담보로 도박에 몽땅 거는 듯한 앞뒤가 맞지 않은 불안한 행보로 대한민국 국운융성 번영 공고화와 대한민국과 부산의 민심과 부산발전 프로잭트를 뒤엎어 버리는구나?”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m****)은 “문재인은 오기로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고 있는 것 같고 안철수는 다방면에서 공부가 부족한 것 같다. 우리 속담에 선무당이 사람 잡는다는 말이 있다”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caga****)은 “안철수의 한계다”라고 반응했다. 그리고 한 네티즌(veter****)이 “원래 4대강 사업이 국민들의 반대에 부딪쳤는데 지역이기주의 때문에 악착같이 이명박이가 밀어붙이는 것“이라고 했지만, 다른 네티즌(ju****)은 “정치 신인은 국민을 사랑한다고 하면 다 되는 줄 안다. 국민이 위에서 내려다보고 있는 줄도 모른다. 시야가 좁은데다 귀까지 얇으면 내가 누군지 헸갈리는 법이다. 엄친아의 길은 험난할 것이다”라고 했다.

<李대통령 “4대강 안했으면 한국 물난리 날뻔”>이라는 기사에 한 동아닷컴의 한 네티즌(정선영)은 “4대강 유역의 주민들은 강의 정비에 고마워한다. 그러나 일부 사이비 환경론자들과 세금만 축내는 정치꾼들 때문에 국가적 대사가 제대로 수행되지 않고 있다. 4대강 정비 후 번복되는 홍수가 없었다. 경제적 효과는 물론 수질도 개선되었다. 이런 것이 진정한 환경개선이다. 바보들아”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誤想防衛 조국)은 “4대강사업을 적극 지지합니다. 4대강 사업 철거하여 홍수 일으키자는 안찐빵 미워..“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윤성만)은 ”특히 영산강 주변 사람들은 4대강사업을 한없이 고마워하고 낙동강 금강도 말할 필요 없이 현지주민들은 만족한다. 종북좌파들만 아직도 4대강사업에 트집을 잡으려하고 제주해군기지도 방해하려든다. 그런 유형의 사람을 모조리 북으로 추방해야 한다“며 분개했다. 좌익세력을 대변하는 안철수 후보는 이런 국책사업들에 대해 종북좌파들처럼 극구 반대하는 언행을 보였다.

그리고 동아닷컴의 한 네티즌(윤성만)은 “어느 원로교수가 MB에게 험담하는 젊은 교수들에게 세사람 중 누가 대통령하면 MB보다 잘할 것 같으냐는 반문에 입이 닫혔다는 것처럼 미국 금융위기 유럽 국가들의 부도위기 등으로 휘청거리는 세계경제 속에서 MB가 아니었으면 우리도 국가부도 당했을 수도 있다. 좌파는 안 된다”며 “누가 무어라 해도 4대강사업은 이명박대통령의 성공적인 업적이다. 없는 사실도 만들고 과장해서 촛불 들고 설치는 종북좌파분자들이 지난 여름 연속되는 태풍과 폭우로 어느 한곳이라도 물난리를 당했더라면 4대강사업 잘못해서 그렇다고 엎어지고 뒹굴고 했을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그리고 한 네티즌(신정웅)은 ”사촌이 땅 사면 배아프다는 부끄러운 말이 있는 나라. 아무리 잘해도 반대할 인간들은 죽을 때까지 반대할 것. 묵살 해버려. 반대하는 자는 명품4대강 주변에서 살 자격이 없다. 산골로 깊숙이 이사해라“고 반응했다.

4대강 정비사업에 한 명의 반대자들도 없던 이 네티즌들의 주장에 근거하면, 고상한 주장들을 하는 안철수 무소속 후보는 사실상 허황된 억지를 부리는 것으로 평가된다. 경기 여주지역 사회단체도 지난 6일 안철수 후보캠프의 ‘4대강 보 철거’ 공약에 반발하고 나섰다고 한다. “여주녹색성장실천연합회(녹실련) 등 여주지역 시민사회단체 회원 35명은 지난 6일 서울 종로구 안철수 후보 캠프를 항의 방문했다”며 “이들 단체는 지난 2일 안 후보 캠프 측 홍종호 서울대 교수가 발표한 보 철거 및 친수구역 활용에 관한 특별법 폐지 공약을 즉각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이들 단체는 여주군민은 4대강 사업에 적극 찬성하고 있으며, 이포보, 여주보, 강천보 설치로 홍수 위험 감소는 물론 관광객 유입으로 지역경제에도 큰 보탬이 된다고 주장했다”고 전한 뉴시스는 녹실련 김연태 회장의 “4대강 사업을 사실상 폐기, 백지화한다는 소식을 듣고 11만 여주군민 모두 큰 실망과 분노를 느꼈다”는 주장도 전했다. 4대강 주변 국민들은 안철수를 몰상식하고 반민주적인 정치꾼으로 보는 것이다.

“안철수 캠프의 정책 담당자인 서울대 홍종호 교수 등이 지난 2일 4대 강 사업 중단과 함께 이 특별법을 폐지하겠다고 한 게 발단이다. 이 법은 4대 강 주변 지역을 개발하기 위한 법이다. 이 법에 따라 국토해양부에 개발을 신청한 곳 중 부산 강서구의 에코델타시티 사업이 가장 큰 규모(12㎢·5조4000억원)다”라며 중앙일보도 “부산 지역 150여 개 사회단체가 8일 성명을 내고 안철수 무소속 대통령 후보의 4대강 사업 중단 공약을 비난했다”며 이들의 “일부 정치권에서 친수구역특별법 폐지를 쟁점화해 지역민은 실망과 절망을 넘어 분노에 휩싸이고 있다”는 주장을 전했다. 이들은 “지역 숙원사업인 부산 에코델타시티가 정치논리로 좌초돼선 절대 안 된다”고 주장했고, 부산 시의회도 6일 ‘에코델타시티 조성 지지 결의안’을 채택했다고 중앙일보는 전했다. 교조적인 환경지상주의를 강요하는 안철수의 비상식적이고 반민주적인 대선공약(정치행보)은 4대강 주변 국민들에게 큰 우환거리가 되고 있다. [허우 올인코리아 기자: hursuaby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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